한국전력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28일(금) 한전 아트센터에서 김태용 한전 디지털변환처장과 남기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영관리본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한전이 개발한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활용과 전기안전관리 분야 기술교류 확대를 통해 고객 수전설비 정전사고 예방과 전기안전 증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는 빌딩, 공장, 상가 등 대형 전력설비 운영에 필요한 전기품질, 전기안전 정보를 핸드폰 앱으로 제공하
현대차그룹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에 앞장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올해 총 18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스마트공장은 제품기획에서 설계, 제조, 공정,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한 공장으로, ICT 활용 정도에 따라 기초-중간1-중간2-고도 단계로 구분된다.현대차그룹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가 전국 외식 매장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배민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SFG신화푸드그룹이 운영하는 외식 매장에 ‘딜리플레이트’ 100대를 연내 공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SFG신화푸드그룹은 한식 브랜드 우설화·천지연· 송도갈비· 일식 긴자· 중식 하인선생· 카페 블루가든· 한옥 베이커리 카페 등 20여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전국적으로 110여개 직영 매장을 보유한 국내 대표 외식기업이다.SFG신화푸드그룹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형 매장을 중심으
중소기업연구원은 신임 원장으로 오동윤 동아대 경제학과 교수가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오 신임 원장은 미국 하와이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에서 지역학 석사, 성균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이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롯데경제연구소, 중소기업연구원을 거쳐 2014년부터는 동아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임기는 2024년 5월 말까지 3년이다.
“고르는 즐거움까지 선물하세요~ 요기요!”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다양한 딜리버리 소비 트렌드에 맞춰 취향 존중형 ‘요기요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요기요 선물하기’ 서비스는 우리의 일상 속 생활앱으로 자리 잡은 배달앱을 통해 음식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주문을 즐기는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비대면 문화가 가속화되고 모바일을 통해 선물하는 경우가 늘면서 받을 사람의 취향을 잘 모른 채 치킨, 커피, 케이크 등 보내는 사람이 정한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경
# 자동차 부품 업체 담당자 A씨는 복잡한 소재 구매 절차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중 LG화학의 영업 홈페이지를 접했다. 예전처럼 영업 사원을 통하지 않고도 클릭 몇 번이면 전문 정보를 비교해 볼 수 있었다. 곧바로 온라인으로 LG화학 테크센터에 기술 협업을 요청하는 사이, 실시간 채팅 상담으로 견본 도착 일정에 대한 안내가 도착했다.LG화학이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통합 디지털 영업을 시작한다. 고객사와 언택트로 기술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모든 석유화학제품의 온라인 주문·배송까지 가능해진다.LG화학은 ABS(고부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냉난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대폭 강화한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신제품 ‘DVM S2(Digital Variable Multi S2)’를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Digital Variable Multi'는 대형 건물용 단일 실외기로 다양한 실내기와 연결할 수 있으며 -25~50℃까지 폭넓은 온도 범위에서 온도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DVM S’를 첫 출시한 이후 용량과 성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해온 바 있다. 이번 ‘DMV S2’는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1일(화)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1대 한전 사장으로서 경영방침을 밝혔다.정승일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탄소중립(Carbon Neutral)’이라는 에너지 산업의 대전환기에 에너지 全분야의 선제적 기술혁신, 과감한 에너지 시스템의 전환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찾아 과감한 도전을 해야하는 시점"임을 강조했다.특히 탄소중립시대의 에너지분야 패러다임은 탈탄소화, 분산화, 지능화임을 강조하며 전력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방안도 제시했다.먼저,
기아는 대표 베스트셀링 SUV인 신형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를 31일(월) 최초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4세대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1993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600만대 이상 팔린 기아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Movement that inspires)’을 전달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품성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
6월 1일부터 ‘레일플러스’로 CU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결제하고 선불카드 금액 충전과 환불을 받을 수 있다.한국철도(코레일)가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사용처를 CU편의점까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레일플러스’는 지하철과 버스, 기차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는 전국단위 선불 교통카드로 철도역 주차장과 매장, 이마트24와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한국철도는 CU와 레일플러스 제휴카드를 선보인다.‘CU 레일플러스’는 전국 CU점포에서 판매하며 2004년 KTX 개통 당시 승차권을 본떠 만들었다.제휴카드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여행인 차박 캠핑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차박용 텐트’ 관련 특허출원이 지난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차박 캠핑’은 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차량과 연계한 텐트 등의 캠핑 장비를 이용하여 즐기는 여가활동을 의미한다.‘차박용 텐트’는 ⓛ 차량 지붕에 설치되는 루프탑 텐트, ② 차량 트렁크 또는 문에 연결되는 텐트, ③ 차량 내부에 설치되는 텐트로 구분된다.31일 특허청에 따르면, ‘차박용 텐트’ 관련 특허는 지난해 40건이 출원돼 전년(‘19) 15건 대비 167%가 증가했고,
아기 유니콘(예비 유니콘 기업) 6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일상 업무의 비대면·디지털화가 확산하면서 선정된 기업의 65%에 해당하는 39개사가 비대면 서비스 스타트업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아기 유니콘 육성사업에 155개 기업이 신청, 최종 60개사가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40개사를 포함해 총 100개사가 뽑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장개척자금 3억원이 지원된다. 특별보증과 정책자금, 연구개발(R&D) 사업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최종 선정된 기업의 평균 업력은 3.7년이다. 지난해 평균 매출액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 기술이전 플랫폼인 국가기술은행(NTB)에 AI(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새롭게 개편한 신규 플랫폼을 지난 27일 공식 오픈하고, 공개 시연 및 설명행사를 개최했다. 기술은행(NTB)은 정부 R&D(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정보를 등록하고, 공공연구기관이 보유기술 이전시 해당 기술정보를 등록하는 기술이전·거래 종합 플랫폼으로서 지난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기술은행은 최근 새롭게 AI 기술을 접목해 기술 매칭, 기술 추천, 기술예상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정보 관계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편을 완
홈앤쇼핑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으로 임직원과 경영현황 공유회(사진)를 열었다. 김옥찬 대표는 “사업 내실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영업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원들에게 “설립취지인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초심을 되새겨야할 때”라고 강조했다.이날 공유회에서는 △경영실적 현황 △홈쇼핑 사업 재승인 진행경과 △신사업 추진 현황 △중장기 전략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김 대표와 직원들간의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있었다. 홈앤쇼핑은 김 대표가 지난해 부임
㈜한화가 레이저 무기의 원천 기술 국산화에 나선다. 드론과 같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할 '한국형 스타워즈 무기'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한화는 레이저 발진기 시제 제작 계약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사업 주관은 국방과학연구소(ADD)이며, 4년 개발 기간에 계약규모는 총 243억 원이다.레이저 발진기는 레이저 빔을 발생시키는 장비로, 레이저가 수 km 이상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멀리', '세게' 나갈 수 있게 한다. 레이저 무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인 셈이다.레이저 무기는 하늘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목
LG전자가 지속가능한 상생(相生)을 실천하기 위해 2·3차 협력사에도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31일부터 기존 1차 협력사에 이어 2·3차 협력사도 LG전자가 운영하는 온라인 복지몰을 이용할 수 있다.복지몰에는 LG전자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은 물론 여행, 공연, 스포츠,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온라인 복지몰은 협력사 직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LG전자가 2014년부터 운영해왔다. 이번에 지원 대상을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면 모두 1000여 협력사가 복지몰을 이용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김치고 김치’는 홈앤쇼핑의 대표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 사업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상품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돼 지난 해 첫선을 보였다. 론칭방송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정규방송으로 편성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김치고 김치는 포기김치 8kg과 열무김치 3kg 구성으로 판매된다.포기김치는 100% 국내산 배추와 영광 천일염, 강경 새우젓을 사용해 만든다. 자연 수분만으로 김칫소를 버무려 땅속에 묻은 항아리에서 갓 꺼낸 시원함과 아삭함, 감칠맛 등 뛰어난 식감을 맛 볼 수 있다.열무김치는 국산 열무
정부가 산업디지털전환 기업에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디지털산업혁신 펀드 2호’를 조성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펀드 투자 대상은 AICBM(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정·제품·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이며, 해당 기업에 펀드 결성금액 1000억원의 60%인 6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산업부는 펀드 조성을 위해 다음 달 4일 온라인으로 출자설명회를 진행한 뒤 6월 30일에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7월말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
정부가 조선, 미래차 등 6개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에 3년간 279억원을 투입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밸류체인(가치사슬) 디지털화 선도 R&D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력산업과 신산업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업계 밸류체인의 공통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조선, 미래차, 가전전자, 유통·물류, 철강, 헬스케어 등 6개 분야에 향후 3년간 총 279억원(국비 약 22
정부가 오는 2023년부터 6년간 1조원을 투입해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한다. 아울러 2025년까지 의료기기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 7위를 달성하기 위해 전략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나서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혁신성장 BIG3(시스템 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먼저 질환별 환자 40만명, 자발적 참여자 60만명 등 100만명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국가통합 바이오 데이터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