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대표 베스트셀링 SUV인 신형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를 31일(월) 최초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4세대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1993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누적 600만대 이상 팔린 기아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Movement that inspires)’을 전달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품성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
6월 1일부터 ‘레일플러스’로 CU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결제하고 선불카드 금액 충전과 환불을 받을 수 있다.한국철도(코레일)가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사용처를 CU편의점까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레일플러스’는 지하철과 버스, 기차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는 전국단위 선불 교통카드로 철도역 주차장과 매장, 이마트24와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한국철도는 CU와 레일플러스 제휴카드를 선보인다.‘CU 레일플러스’는 전국 CU점포에서 판매하며 2004년 KTX 개통 당시 승차권을 본떠 만들었다.제휴카드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여행인 차박 캠핑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차박용 텐트’ 관련 특허출원이 지난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차박 캠핑’은 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차량과 연계한 텐트 등의 캠핑 장비를 이용하여 즐기는 여가활동을 의미한다.‘차박용 텐트’는 ⓛ 차량 지붕에 설치되는 루프탑 텐트, ② 차량 트렁크 또는 문에 연결되는 텐트, ③ 차량 내부에 설치되는 텐트로 구분된다.31일 특허청에 따르면, ‘차박용 텐트’ 관련 특허는 지난해 40건이 출원돼 전년(‘19) 15건 대비 167%가 증가했고,
아기 유니콘(예비 유니콘 기업) 6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일상 업무의 비대면·디지털화가 확산하면서 선정된 기업의 65%에 해당하는 39개사가 비대면 서비스 스타트업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아기 유니콘 육성사업에 155개 기업이 신청, 최종 60개사가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40개사를 포함해 총 100개사가 뽑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장개척자금 3억원이 지원된다. 특별보증과 정책자금, 연구개발(R&D) 사업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최종 선정된 기업의 평균 업력은 3.7년이다. 지난해 평균 매출액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 기술이전 플랫폼인 국가기술은행(NTB)에 AI(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새롭게 개편한 신규 플랫폼을 지난 27일 공식 오픈하고, 공개 시연 및 설명행사를 개최했다. 기술은행(NTB)은 정부 R&D(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정보를 등록하고, 공공연구기관이 보유기술 이전시 해당 기술정보를 등록하는 기술이전·거래 종합 플랫폼으로서 지난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기술은행은 최근 새롭게 AI 기술을 접목해 기술 매칭, 기술 추천, 기술예상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정보 관계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편을 완
홈앤쇼핑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으로 임직원과 경영현황 공유회(사진)를 열었다. 김옥찬 대표는 “사업 내실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영업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원들에게 “설립취지인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초심을 되새겨야할 때”라고 강조했다.이날 공유회에서는 △경영실적 현황 △홈쇼핑 사업 재승인 진행경과 △신사업 추진 현황 △중장기 전략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김 대표와 직원들간의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있었다. 홈앤쇼핑은 김 대표가 지난해 부임
㈜한화가 레이저 무기의 원천 기술 국산화에 나선다. 드론과 같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할 '한국형 스타워즈 무기'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한화는 레이저 발진기 시제 제작 계약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사업 주관은 국방과학연구소(ADD)이며, 4년 개발 기간에 계약규모는 총 243억 원이다.레이저 발진기는 레이저 빔을 발생시키는 장비로, 레이저가 수 km 이상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멀리', '세게' 나갈 수 있게 한다. 레이저 무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인 셈이다.레이저 무기는 하늘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목
LG전자가 지속가능한 상생(相生)을 실천하기 위해 2·3차 협력사에도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31일부터 기존 1차 협력사에 이어 2·3차 협력사도 LG전자가 운영하는 온라인 복지몰을 이용할 수 있다.복지몰에는 LG전자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은 물론 여행, 공연, 스포츠,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된다.온라인 복지몰은 협력사 직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LG전자가 2014년부터 운영해왔다. 이번에 지원 대상을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하면 모두 1000여 협력사가 복지몰을 이용
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김치고 김치’는 홈앤쇼핑의 대표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 사업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상품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돼 지난 해 첫선을 보였다. 론칭방송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정규방송으로 편성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김치고 김치는 포기김치 8kg과 열무김치 3kg 구성으로 판매된다.포기김치는 100% 국내산 배추와 영광 천일염, 강경 새우젓을 사용해 만든다. 자연 수분만으로 김칫소를 버무려 땅속에 묻은 항아리에서 갓 꺼낸 시원함과 아삭함, 감칠맛 등 뛰어난 식감을 맛 볼 수 있다.열무김치는 국산 열무
정부가 산업디지털전환 기업에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디지털산업혁신 펀드 2호’를 조성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펀드 투자 대상은 AICBM(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정·제품·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이며, 해당 기업에 펀드 결성금액 1000억원의 60%인 6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산업부는 펀드 조성을 위해 다음 달 4일 온라인으로 출자설명회를 진행한 뒤 6월 30일에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7월말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
정부가 조선, 미래차 등 6개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에 3년간 279억원을 투입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밸류체인(가치사슬) 디지털화 선도 R&D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력산업과 신산업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업계 밸류체인의 공통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조선, 미래차, 가전전자, 유통·물류, 철강, 헬스케어 등 6개 분야에 향후 3년간 총 279억원(국비 약 22
정부가 오는 2023년부터 6년간 1조원을 투입해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한다. 아울러 2025년까지 의료기기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 7위를 달성하기 위해 전략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나서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혁신성장 BIG3(시스템 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먼저 질환별 환자 40만명, 자발적 참여자 60만명 등 100만명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국가통합 바이오 데이터댐
정부가 차량용 반도체 부품, 전기차용 희토류 영구자석 등 8건의 소재·부품·장비 개발을 위한 수요·공급기업간 협력사업을 승인했다. 정부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협력사업 승인 안건을 상정·의결했다고 밝혔다.소부장 특별법은 승인된 수요-공급기업 간 다양한 협력활동에 대해 예산·자금·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협력모델 26건을 승인해 지원을 하고 있다.이번에 발굴된 협력모델은 최근 반도체 부족을 겪고 있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녹색보증사업’을 공고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를 통해 3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된 녹색보증산업은 정부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연간 500억원의 정책자금을 출연해 두 보증기관이 3500억원 규모의 융자보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신보·기보의 신용·기술가치 기반 보증에 탄소가치를 추가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도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탄소가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이 화석연료를 대체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량을 평가하고 이를 탄소배출권가격 등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에 이전된 공공연구기관 기술의 사업화 지원 사업에 올해 10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1년도 R&D 재발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R&D 재발견 프로젝트는 중소·중견기업에 이전된 공공연구기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추가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성능인증·테스트 등 후속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잠재적 시장가치가 있는 공공 R&D 성과물의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올해는 신산업(스마트카, 에너지신산업, 인공지능(A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포장재 사전검사 및 표시의무화제’ 도입에 대해 기업경영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포장재를 사용하는 7개 업종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2인이 발의한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중소기업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었다.개정안은 제품 출시 전 포장 재질과 포장 방법을 검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파스토(구 FSS)가 중소 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을 계기로 파스토는 온라인 사업자들이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국내외 선도 업체와 제휴를 통해서 풀필먼트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연동을 통해서 원스톱 물류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뿐만 아니라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글로벌 풀필먼트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한국을 미국, 중국, 인도에 이은 벤처 4대 강국
제이엘케이가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진료 서비스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를 받았다.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진이 비대면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제이엘케이는 대한상의를 통해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고, 31일 열린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제이엘케이는 이번 임시허가를 통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진료시스템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원격 진료분야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국가로 나간 재외국민은 코로나 상
현대건설이 3차원 도면 데이터(BIM)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SCMP, Smart Construction Management Platform)’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엔지소프트’와 공동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을 적용함으로써 건설 전 과정의 자재현황을 3D 기반으로 데이터 관리할 수 있다.건설 자재의 수량산출, 위치파악 등 3D 요소기술을 활용하면 빠르게 정량화하고 관련 데이터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현장에 특화된 ‘R
신세계아이앤씨가 산업통상자원부가 31일 개최한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주류 자동판매기를 통한 비대면 주류 판매의 실증 규제 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현행법 상 국내에서 주류 판매는 판매 면허가 있는 장소에서 대면을 통해 구매자의 신분을 확인 후 만 19세 이상 성인임을 확인 후 판매되고 있다.지난 1월부터 일반 음식점에 한정해 성인 인증 기술을 갖춘 주류 자동판매기 설치를 허용하고 있다.신세계아이앤씨는 자사의 키오스크와 벤딩머신을 결합한 스파로스 스마트벤딩머신(Spharos Smart Vending machine)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