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는 연간 상품 수입의 35%를 중동이나 서남아시아 등지로 재수출하는 중계 무역이 활발한 국가다. 특히 두바이는 UAE 내 자유무역지대 46곳 가운데 28곳이 몰려 있을 정도로 중계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 8일(현지시간) 중소기업중앙회 대표단이 찾은 ‘두바이공항 프리존(DAFZA)’는 국제여객 수 세계 1위를 기록한 두바이공항을 거점으로 1996년 조성한 경제특구다.2021년 기준 두바이 전체 대외 무역의 10.7%를 점유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69만 9000 제곱피트의 면적에 20여 업종 2만 50
지난 7일(현지시간) 백두포럼 본행사에 앞서 중소기업중앙회와 두바이상공회의소는 양국의 비즈니스 관계와 한·UAE 기업간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두바이상공회의소는 두바이 기업 이익 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65년 설립된 8만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비영리 공공기관이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회원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매칭지원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추천하고 △협력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의 추진 △양국의 비즈니스 및 투자 정책 기회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약속했다.김기문 중기중앙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오영주(사진) 외교부 2차관을 지명했다. 오 후보자는 주베트남 대사 등을 역임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지난 1988년 외무고시(22회) 합격 후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유엔 차석대사, 다자외교조정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등을 거치며 주로 다자외교 분야에서 이력을 쌓았다.이밖에도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개발협력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주베트남대사로 일했다. 베트남은 우리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직접 만나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촉구’ 서명운동 결과를 전달하고 유예기간 연장 필요성을 호소했다.중소기업계가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에 대해 서명운동을 추진한 결과 총 5만3925명(온라인 2만5613명·오프라인 2만8312명)이 “유예 촉구” 서명에 참여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준비 시간을 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결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이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기중앙회는 중기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중소기업의 미래를 위해 중기중앙회와 함께 고민하며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영주 후보자를 만나 중소기업 현안 과제를 긴밀히 논의했다.먼저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 핵심 입법과제인 ‘기업승계 활성화 세법개정’과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유예(2년)’ 등에 대해 “연내 국회 통과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며 “내년도 中企간 경쟁품목 재지정 역시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상공회의소 컨퍼런스홀에서 ‘두바이상공회의소’와 함께 ‘2023 백두포럼’을 공동개최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국과 UAE는 80년 수교 이후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한·UAE 기업인들간 교류가 확대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백두포럼은 중기중앙회가 밀접한 경제교류가 있는 나라를 순회하며 중소기업의 통상이슈를 논의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해온 글로벌 정책포럼이다.그동
서울시가 친환경 교통혁신사업으로 선보이는 ‘기후동행카드’에 김포시도 본격 참여를 확정하면서 수도권 일일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7일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참석해 양 도시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서울시와 김포시는 밀접한 생활권을 바탕으로 그간 수도권 교통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서울시는 그간 김포 지역의 부족한 교통 기반 시설과 서울↔김포 지역의 높은 일일 교통
경기도가 포털서비스 네이버와 협업해 네이버에서 경기도 관련 공공정보를 검색하면 도에서 공식 제공하는 공공정보를 더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공정보 특화’ 검색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했다.네이버에서 ‘경기도’ 또는 ‘경기도청’을 검색하면 경기도 대표 누리집을 비롯한 도민 소통 채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청록색 배경을 더해 경기도의 상징성을 높였다. 또 도에서 제공하는 공지사항과 경기부동산포털 등 도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사이트 바로가기, 경기도 관련 검색 키워드가 함께 제공된다. 이 밖에도 경기도와 관련된 공공정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의 핸드메이드 코트 스타일의 인기가 최근 급상승하고 있다.미쏘는 지난 10월 ‘더 내츄럴(THE NATURAL)’ 컬렉션 및 다양한 겨울 아이템을 공개했는데, 핸드메이드 코트 스타일 매출이 전년대비 150% 상승했다.그 중 ‘핸드메이드 싱글 롱 코트’는 미쏘에서 전년에 이어 올해도 출시한 캐리오버 상품이며, 누적 1만장 판매를 돌파한 대표 상품이다. 캐리오버 상품은 시즌과 관계없이 해마다 잘 팔리는 브랜드 시그니처 및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뜻한다.미쏘는 고객 피드백을 통해 올
AI 빅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터사이언스랩(대표 유희경)은 2일 초등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SaaS 서비스 제품 ‘브릿지노트’ 출시를 위한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범 테스트 상품인 ‘브릿지노트’는 2023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교육 SaaS 트랙)의 정부 지원사업 일환으로, 교사와 학부모 간 보다 효율적인 상담을 돕는 AI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됐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학무모 상담 예약, 교사의 상태표시, 녹취, 통화 내용의 음성-텍스트 변환(STT) 및 빅데이터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
이랜드가 운영하는 취향 기반 패션 플랫폼 폴더(FOLDER)가 겨울 양털 및 패딩 부츠 출시 후 올 겨울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폴더는 지난해보다 추워진 날씨 속 양털 및 패딩 부츠를 찾는 고객 수요가 늘며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폴더에서 취급하는 매입 브랜드뿐만 아니라, 직접 제조해서 전개하는 폴더라벨(FOLDER)과 오찌(OTZ)에서 출시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양털 부츠의 반응이 뜨겁다.폴더라벨(FOLDER) 시어링 부츠 미니는 전 연령대 여성 고객들에게서 고르게 판매되며 전월대비 매출이 61% 상승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1인 가구 정책, 시군별 참여 프로그램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누리집 ‘경기도 1인가구 포털(https://www.gg.go.kr/1ingg)’이 7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청 누리집에 접속해 분야별 정보에서 가족·다문화, 1인가구 지원사업을 클릭하면 ‘경기도 1인가구 포털’로 이동한다. 간단하게 민간포털(네이버, 구글, 다음)에서 ‘경기도 1인가구 포털’로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여기서 지역별, 분야별, 연령별 참여 프로그램을 찾아서 신청할 수 있고, ▲경기도 1인가구 시행계획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여성1
KCC(대표 정재훈)의 선박용 방청도료와 방오도료,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소재(VI)와 선박용 방청도료는 15년 연속, 선박용 방오도료는 13년 연속 선정이다.이번 세계일류상품으로 15년 연속 선정된 진공차단기용 세라믹(Vacuum Interrupter)’는 전류의 정상부하 개폐 및 전류사고가 발생했을 때 회로를 분리하는 진공 차단기에 사용되는 세라믹 소재로, KCC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5일 케이뱅크 본사에서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고 비대면 플랫폼 기반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 공동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혁신 및 포용금융을 실현하고 있는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인권존중 경영 실현을 위한 인권경영 추진체계를 인정받아 지난 1일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조직 내 인권경영 방침 및 목표수립, 인권경영 실행, 유지 및 개선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갖춰야 한다.2018년 인권경영을 도입한 소진공은 이행지침 제정, 인권경영위원회 설치, 인권경영 헌장 개정, 인권영향평가 확대 등 인권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또한 공공기관의 인권보호와 존중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11월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간이 전문몰 앱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와 애플(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11월 에이블리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59분을 기록했으며, 월간 총 실행 횟수는 약 4억6백만회로 두 지표 모두 전문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와이즈앱이 발표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전문몰 앱' 리포트에 따르면 에이블리 월 사용자
KCC글라스(대표 정몽익)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경영대상’에서 ‘한국의 친환경경영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1988년 시작해 올해 36회째를 맞은 '한국의경영대상'은 기업의 경영 역량과 혁신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KCC글라스는 △고단열 유리 △재활용 소재 필름 △스마트 글라스 등 친환경 제품 개발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번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KCC글라스는 지난해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보유한 건축용 더블로이유리 제품
“전환이 의미하는 것은 보다 근본적인 변화이다. 즉 전환은 초기 균형 상태를 벗어나는 근본적인 삶과 사회의 변화를 의미한다. 진정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사회의 모습이 될 수 있으며, 기존의 삶의 방식에서 커다란 변화를 요구한다. 이는 과학 기술적인 이해와 노력을 뛰어넘어 인간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모두 포괄한다. “ (본문 중)울산과학기술원(UNIST) 공과대학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치, 경제, 사회적 문제를 다룬 대중서 '탄소중립과 사회 전환'을 발간했다.이 책은 탄소중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특허청(청장 이인실)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현지 IP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국 IP 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회장 김성훈), KOTRA(사장 유정열)가 공동주관한 본 세미나는 기업 특허담당자, 변리사, 변호사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 속에 종료됐다.이번 세미나는 미국 특허상표청(USPTO) 찰스 김(Charles Kim) 국장과 제임스 리(James Lee) 과장(심사관)을 주요 발표자로 초청해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