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가까이 액상규산염을 제조해 온 영일화성의 김종영 대표가 ‘장수기업으로 가는 길’(사진) 이라는 장수기업 분석서를 최근 출간했다.‘장수기업으로 가는 길’은 창업 후 많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폐업하는 안타까운 유리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개선해보고자 김종영 대표가 자신만의 철학과 노하우를 담았다. 이 책은 한국을 비롯한 일본, 독일, 중국,
부산장림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과 경원화학, 성창사 등 조합원사는 지난 5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양근 이사장(오른쪽 네번째부터), 이경훈 구청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일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2018 충청지역 신년인사회’(사진 위)를 개최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전북 전주 호텔 르윈에서 ‘2018 호남지역 신년인사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부재한 삼성그룹의 경영체제는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핵심 계열사들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이사회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원래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그동안 오너와 대표이사의 강력한 권한에 의존해 왔습니다. 이러한 과거 체제를 벗어나 이사회 중심의 경영체제를 자리잡도록 하는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겁니다. 사실상 삼성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과연 금호타이어 인수를 추진할까?”지난 연말부터 재계에서 돌고 있는 이슈 중에 하나입니다. 최신원 회장(사진)이 올해 신년사에서 어느 정도 확신에 찬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고객 요구의 다양성과 변화의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과 운영요령을 공유해 새 영역에서 사업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인수합병을 과감히 추진해야
알파벳(Alphabet)은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의 지주사의 이름입니다. 구글을 작동시키고 번성시키는 최대 수장 자리에는 에릭 슈미트 알파벳 회장이 있지요. 구글의 상징으로 불리는 그가 최근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해 전 세계에 이목을 끌었는데요. 올해 63살이 슈미트 회장은 17년 동안 구글의 경영자 생활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기술 고문으로 남겠다고
요즘 같은 경기 혼돈기 상황에선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행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직장에서 하는 일이 3개나 된다면? 현재 플로리다 주 임원협의회 회장인 주디 그레이와 그의 팀이 바로 그런 상황이다. 과거 2년간 주디는 회보를 편집하고 온라인 교육 과정을 개발하는 등 2개의 보직을 더 맡았다. 주디의 팀원들도 마찬가지로 업무가 대폭 늘었다. 임시 비서직이었
‘SK 미래 30년’이끄는 최태원 회장의 복심… ‘티움’서 영글어가는 ‘5G의 마법’SK텔레콤의 을지로 본사 1, 2층에는 특별한 ICT기술 체험관이 있다. 이곳은 SK텔레콤의 첨단 통신망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지난 2008년에 처음 문을 연 뒤에 통신기술이 진보할 때마다 새롭게 재단장을 마치고 손님을 맞이했었다. 지난 2017년 9월
현대인은 충전이 필요합니다. 항상 지쳐있는 몸과 마음도 물론이거니와 스마트폰은 말할 것도 없고 주머니 속, 가방 속에 들어있는 각종 디지털 기기도 충전이 필요하죠. 그런데 머피의 법칙이라고 하죠. 하필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나오지 않은 날에 꼭 스마트폰 배터리가 바닥나 버리는 일이 생깁니다.이럴 때 플린투(Flintu)의 사이드킥(Sidekick·사진)이 있
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세계경제전망’의 주요내용을 정리했다. 우선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선진국의 투자 회복, 원자재 수출국의 수출증가 등으로 지난 전망 대비 0.2%포인트 상향 조정해 3.1%로 전망했다. 선진국은 2.2% 성장, 신흥국은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세계경제 리스크로는 상방요인(upside
쿠알라룸푸르 국제기계전 참가기업 모집◇사업개요 : 국내 기계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기계전’ 한국관 참가시 부스 임차비, 장치비, 통역, 현지 간담회 등 지원◇지원대상 : 기계관련 업체(공작기계, 계측기술, 금형, 판금기술, 열처리, 용접 등)◇지원내용 : 2018년 5월23~26일
한파가 계속된 가운데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청에 설치된 얼음썰매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썰매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 글 / 그림 : 서용남
무술년, 새해다. 연초에 모든 경제주체는 올해 예상되는 경제전망을 토대로 각종 계획을 짠다. 금융위기가 발생한지 꼭 10년이 되는 올해는 추세적인 변곡점 등과 같은 ‘큰 변화’(big change)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인 대응 여부에 따라 경제주체별로 명암이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가장 큰 변화는 세계 경제가 10년 만에 ‘디플레 갭’에서 ‘인플레
지난해 11월 서민들이 난방을 위해 사용하는 연탄가격이 많이 올랐다. 연탄의 공장도 가격이 최고 19.6% 인상된 것이다. 이로 인해 전국 평균 550원이던 연탄 1장 값이 650원으로 100원 올랐다. 겨우 100원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고, 요즘 누가 연탄을 사용하는지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여전히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이
지난 2010년 5·24조치로 남북경제협력의 맥이 끊긴 지 이제 8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2000년도부터 통일의 역군이라 자부하면서 남북의 사선을 넘나들며 보냈던 10년이란 시간이었다. 그 뒤 8년이란 기간은 남북경제협력에 참여하던 기업들에게는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속절없이 지내온 인고의 세월이기도 했다. 남북경제협력사업이라 하면 개성공단이 먼저 떠오르지
최근 한국은 가상화폐 열풍에 휩싸였습니다.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거래소에 몰려들고 있는 현상을 두고 “투자거품이다” “묻지마 투자다” 식의 평가도 나오긴 합니다. 그런데 국내 게임업체들도 가상화폐 시장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에 투자를 하거나 직접 가상화폐 채굴장을 만드는 사업도 준비 중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임회사의 투자 사례가 넥슨입니다
효성그룹은 재계 25위입니다. 최근 효성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효성가(家) 3세 경영인’체제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회장(사진)이 사실상 경영 실권을 확보하게 되면서 동생인 조현상 사장과 사업 경계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일 효성그룹은 이사회를 열고 ㈜효성을 지주회사로 두고 4개의 사
식품유통업이 첨단기술과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식품 유통업을 정교한 소프트웨어나 시스템의 도움 없이 양상추처럼 상하기 쉬운 채소를 그냥 상자에 넣어 전국 이곳저곳으로 운반하는 사업쯤으로 알고 있는가?시스코(Sysco)는 연간 2150만톤의 농산물, 육류, 가공식품 및 기타 식자재를 수송하는 휴스턴에 있는 첨단 기업이다. 미국의 모든 식당, 매점, 스포
35년 유통 A-Z 익힌 롯데맨…‘유통시너지 극대화’시험대지난해 연말 롯데그룹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쉴 수가 있었다. 1700억원대의 횡령, 배임, 탈세 등으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 1심 공판 결과가 나왔는데, 재판부는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면서 롯데그룹은 ‘총수의 구속’이라는 최악의 상태는 피했기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