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 통합공고를 통해 중소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 사업은 △사업개발지원 △인력지원 △자금지원으로 구분되며, 협동조합 및 조합원사(중소기업)가 필요로 하는 상황에 맞게 각 사업별 자격요건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먼저, ‘사업개발지원’ 사업에는 신규 공동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상시 지원하는 △공동사업SOS지원단(컨설턴트 배정 및 지원), 공동사업의 사업화 계획 추진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지원(컨소시엄당 최대 1500만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는 631개의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품목을 공개하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및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발표된 개선방안들은 이번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부터 적용된다. 당시 권칠승 중기부장관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를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함으로써 실제로 해당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이 건실하게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우리나라 제조 경쟁력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가 이번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관련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한 신청 설명회’를 19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관련 법적 요건 안내와 지정 신청서류 작성 방법 등이 소개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전문기관 또는 전문가가 작성하거나 검토한 제품별 조사보고서 제출 의무화’ △‘신산업 제품에 대한 추천요건 완화’ 등 변경된 제도들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뤘다.‘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국내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품
중소기업중앙회가 제27대 부회장 1명, 이사 1명을 추가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지난 19일 전형위원회 추천에 따라 이상우 부회장과 원제철 이사를 추가로 인선했다. 이로써 중기중앙회는 부회장 24명, 이사 25명을 선출했다. 부회장·이사의 임기는 4년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은 현재 공정거래법상 공동행위 금지 규정으로 인해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는 협동조합의 공동행위 담합배제 문제와 관련해 개선 필요성과 개선방안, 국회 통과 등에 관해 3회에 걸쳐 살펴본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담합배제 문제는 지난 2016년 이후 중소기업계가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사안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이하 기협법) 개정안이 지난해 11월 30일 여야 합의를 통해 위원장 대안으로 소관 산자중기위에서 의결됨에 따라 현재 중소기업계는 조속한 국회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전국자동차운전전문학원연합회(회장 이민호)는 1986년 한국자동차학원협회로 설립돼 1995년 자동차운전전문학원제도가 도입되면서 현재의
서울시가 세운지구 재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오랜 삶의 터전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한 인쇄업계가 서울시와 중구에 생존권 보전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당초 약속한 대체 시설 건립이 무산된 데다 서울시가 제시한 공공임대상가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중)은 지난 21일 300여명의 인쇄인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인쇄인의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인쇄인 생존권 수호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이날 인쇄인들은 중구청 앞에서 집결 후 퇴계로와 을지로2가를 지나 서울시청까
는 지난 2개월간 총 5회에 걸쳐 지난해 중소 협력사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국내 14개 유통 대기업들의 주요 상생협력사업 내용들을 소개했다. 이들 온·오프라인 유통 대기업들은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판로지원을 통해 판매 기회를 열어주는 상생을 실천했으며, 경영·자금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경영부담을 덜어줬고, 성장지원을 통해 성장을 위해 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했다.과거에는 유통업계의 문제점으로 중소 협력사와 유통 대기업 간의 소위 ‘갑을관계’가 주로 지적됐
디어도어(Dear Doer)는 친환경 비건 뷰티 브랜드다. 자연의 순환과 지속 가능성에 집중해 전 제품 모두에 대해 동물 실험을 배제하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또한 100년 역사의 프랑스 글로벌 향료사와 협업해 디어도어만의 독창적인 향과 유니크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AK플라자 수원점의 릴레이 팝업스토어인 ‘아카블랭크’의 첫번째 주자로 나서게 된 디어도어는 컬러풀 비건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주요 제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체험존과 SNS 이벤트 등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특히 다양
스미스앤레더는 천연 소가죽 소재의 고객 맞춤형 액세서리 기업이다. 자사몰·네이버 스마트팜 등 온라인 판매를 기반으로 2021년 창업했다.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더현대 서울 입점을 제안받았다. 이어 판교점, 목동점에도 입점한 후, 스미스앤레더는 매월 1만명 이상 고객의 매장 유입에 성공했다.현대백화점은 스미스앤레더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2022년 2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스미스앤레더는 현대백화점 중심의 외형 확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 현재 현대백화점 내 8개
AK플라자는 중소 신생 브랜드 판로지원과 소상공인 상생협력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AK플라자는 2022년부터 홍대점에서 아카블랭크(A.K.A BLANK)라는 팝업스토어 공간을 마련해 중소 브랜드를 지원해왔다. 아카블랭크는 기존의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숨겨진 원석’ 같은 브랜드를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이색 공간이다. 고객에게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브랜드에는 성장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실제로 AK플라자 홍대점 아카블랭크는 지난해 수원 행궁동의 유명 편집숍 ‘디드(DiiiiiiiD)’와 여성 라이프웨어
현대백화점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경영 동반자로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의 경영활동부터 직원의 복리후생까지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현대백화점은 잠재력 있고 MZ세대에 특화된 온라인 기반 신진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 및 성장기회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특히 K-패션시장의 성장을 위해 브랜드 차별성, 제품력, 잠재적 성장성을 최우선으로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더현대 서울은 오픈 당시 ‘쿠어’, ‘
TV는 역시 한국산이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거센 도전을 이겨내며 전 세계 최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전체 TV 시장에서 18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LG전자는 11년 연속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에서 전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가 지난 19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옴디아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 30.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6년 당시 첫 글로벌시장 점유율 1위 달성 이후 18년 연속 1위
국내 수출산업에 있어 화장품이 일등 공신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중국을 넘어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한 까닭에 ‘K-뷰티’의 위상은 더욱 높아진 모습이다.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관세청의 지난해 12월 31일까지의 통관자료(통관기준 잠정치를 기준)를 기초로 ‘2023년 12월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대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의 수출액은 84억71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79억5300만달러 대비 6.5% 성장했다.지난 2021년 91억7500만달러에 비하면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지난해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평균 대출금리가 5.34%를 기록하며 최근 11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최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지난 2012년 5.66%였던 이후 10년간 5%를 밑돌았다. 지난 2013년 4.92%에서 2014년 4.6%, 2015년 3.87%, 2016년 3.69%로 점차 떨어지다가 2017년과 2018년 각각 3.71%, 3.88%로 소폭 상승하더니 2019년부터 다시 3.67%로 하락했다.이후 코로나 여파로 인한 기준금리 인하가 진행되며 2020년 2.97%, 202
“고객의 신뢰를 배신했고 인증제도의 근간을 뒤흔든 엄중한 일이다.”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 회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서 사토 고지 토요타 사장도 90도 절을 했다. “고객과 구입처와 관계자에게 폐를 끼쳤다.”지난 1월 29일이었다. 토요타는 지난해 2023년 11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년 연속 세계 신차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무엇보다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만으로 2023년 10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의 파워가 그만큼 강력해졌다는 의미다.포드나 폭스바겐처럼
정부가 법정 부담금을 최소 절반 이상 정리하는‘범정부 부담금 개혁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총 91개, 25조원에 달하는 개별 부담금들을 들여다 보면, 사실상 준조세 성격이 강하고 시대 변화에도 맞지 않는 부담금들이 적지 않다.특히, 가장 규모가 커 구조조정 대상 1순위로 거론되는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중소기업 부담금 실태조사에서도 최근 3년간 가장 부담을 느끼는 항목이었으며, 불합리한 준조세라고 문제를 제기했던 만큼 전력산업기반기금 개편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해 보인다.전기사업법에 근거해, 전기요금
지난 14일 수원에 4000여 명, 19일 광주에는 5000여명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모였다. 2월 임시국회에서 중처법 유예법안 통과가 무산되면서 급기야 전국 각지로 중소건설단체들과 중소기업단체의 목소리가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전국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은 생업까지 잠시 내려둔 채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3500명으로 국회에서 시작된 결의대회는 수도권(4000여 명), 호남권(5000여 명)까지 확산되며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현장의 목소리는 절규에 가까웠다. 한 참석자는 “근로자도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나
甲社는 관련 사규에 따라 정규직 사원들에게 아무 조건 없이 연간 30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으나, 행정·사무 업무를 보조하는 기간제 사원들에게는 연간 50만원 상당의 포인트만을 지급하고 있다. 甲의 기간제 사원 乙은 甲을 상대로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기간제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기간제법’) 제8조 제1항,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 제21조 제1항은 기간제·파견근로자임을 이유로 ①당해 사업장에서 ‘동종·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정규직(이를 통상 ‘비교대상근로자’라 함)에 비해, ②임금,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대회 이후 불거진 ‘탁구 게이트’로 온 나라가 뒤집어졌다. 요르단과의 준결승 전날 어린 선수들이 저녁 식사 후 탁구를 쳤고, 이를 저지하는 주장 손흥민 선수에게 이강인 선수가 덤벼들어 그 과정에서 손흥민 선수는 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 결국 한국은 준결승에서 졌고, 이 뒷얘기가 폭로된 후 국민들은 경악했다. 비록 축구는 아니지만 이 사건을 통해 중소기업은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먼저, 이번 사태는 내부 분열이 있는 조직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불변의 진리를 보여줬다. 우리 회사도 심각한 분열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