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도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국내 선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국내 항만을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본격화하기로 했다.해양수산부는 최근 발표한 2019년 업무계획에서 이런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지난해 7월 출범한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컨트롤 타워로 삼아 침체된 해운업의 재건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지난해 컨테이너선, LNG운반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수요자 중심의 패키지 방식지원 사업인 ‘일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자금, 기술개발(R&D), 수출, 스마트공장, 컨설팅 등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수출 우수기업 △사람 중심기업 등
지난해 제조업 대출이 2년 만에 줄었다. 조선업체 구조조정 여파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대출은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4분기 중 예금 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지난해말 예금 취급기관의 전체 산업대출 잔액은 1121조2000억원이었다.산업대출은 개인사업자(자
한국전력공사가 자체 과실로 전기요금을 적게 부과하다가 사실을 파악한 이후 사용자에게 한꺼번에 추가 요금 납부를 요구하던 관행이 개선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공급자 과실로 인한 전기요금 추가청구 및 납부 개선’ 방안을 마련해 한전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고 최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한전은 전기를 주택용, 일반용, 산업용, 농사용 등 용도에 따라 분류
미·중 무역 전쟁으로 경기 둔화에 직면한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6~6.5%로 낮춰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6.5%보다 하향 조정한 것으로 중속 성장을 지속하되 미·중 무역 갈등과 내수 침체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 5일 시진핑 국가 주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줄면서 지난 1월에는 1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도체 가격이 하락한 데다 수출물량까지 감소하며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보다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에 따르면 1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줄어든 74억2100만달러로 조사됐다. 같은 달 수출
대형마트나 백화점 같은 현대 소매유통채널 외 베트남에서 화장품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채널은 보편적으로 드럭스토어(H&B 숍), 플리마켓, 인터넷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헬스앤뷰티(H&B) 상품 중심의 드럭스토어 브랜드 왓슨스가 지난 1월 중순 베트남 호치민에 1호 지점(플래그쉽 스토어)을 정식 개장했다.현재 베트남 전역에 걸쳐 10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이낙연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중소기업계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에는 서병문·노상철 중기중앙회 부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함께했다. 정부에서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함께 자리했다.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취임인사와 함께 중소기업계 현안을 설명하고, 이낙연 총리의 적극적인 관심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차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내정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중기부 등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7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과 함께 2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공식 발표했다.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MBC 기자이자 앵커 출신으로 국회에 입성해 ‘여성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계가 함께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일부 유형은 접수 개시와 함께 조기마감되는 등 중소기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5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20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들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위원회와 정부는 그간 근로자의 출산·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일·생활 균형 확산을 추진해왔으나, 제도 개선의 효과가 공공기관, 대기업 등 ‘양질의 일자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을 위한 노·사·정 합의를 첫 성과로 내놓았지만, 본위원회 의결에는 실패했다.경사노위는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본위원회를 열어 탄력근로제 개선을 포함한 노·사·정 합의를 최종 의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 중 청년·여성·비정규직 대표 3명이 불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은 2.6%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OECD가 최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Interim Economic Outlook)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모두 2.6%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보고서 전망치보다 올해는 0.2%포인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기를 원하는 대학생이나, 고졸 후 중소·중견기업에 다니고 있는 재직자일 경우 대학등록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이달 중으로 올해 1학기 ‘희망사다리’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희망사다리 장학금은 중소·중견기업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지원하는 ‘Ⅰ유형’과 고졸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의 대학 진학
정부와 여당, 서울시 등 지자체가 제로페이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용카드 공제 축소를 검토하고 제로페이 소득공제를 확대하는 등 각종 혜택을 준비 중이다. 제로페이가 중국내 모바일 결제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알리페이처럼 간편 결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가맹계약한 자영업자 10% 미만제로페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
수출이 3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무역금융 규모를 지난해 보다 15조3000억원 늘려 235조원을 공급하기로 하는 등 총력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최근 실적 둔화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수출기업들이 앞으로 은행 돈 쓰기가 수월해질 전망이다.정부는 또 전시회, 상담회 등 수출 마케팅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수출기업의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했다. 2만달러에서 3만달러로 올라서는 데 12년이 걸렸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1349달러로 전년(2만9745달러)보다 5.4% 늘었다. 달러 기준으로 1인당 GNI가 3만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
로봇기업(제품) 유망기술사업화촉진 지원◇사업개요 : 로봇기업의 확대 및 시장 활성화, 기개발·휴면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우수한 로봇 연구개발 결과의 제품화 및 사업화 검증 지원◇지원대상 : 전국 모든 중소기업◇지원내용 : 로봇기술 제품화(개발 완료된 로봇제품 기술의 제품화), 로봇기술이전을 위한 사업화 검증(연구기관·대학 등의 제품화 가능한 기술의 기업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최신 기술 및 성장산업 관련 정보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테크포럼이 3월 28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고기능·다기능 점접착, 코팅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자소재, LED, 차세대 디스플레이, 나노카본, UV경화, 반도체 및 차세대 융합기술을 위한 고기능/다기능 점접착, 코팅 핵심기술 적용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2019년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실시된 이 사업은 기술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이 방위산업 분야로 신규 진입하는 것을 지원하고, 이미 방산 분야에서 활동 중인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기업 모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