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최저임금 인상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의견도 충분히 대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자영업·소상공인과의 대화에서 “올해는 자영업의 형편이 나아지는 원년이 됐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자영업과 소상공인들의 형편은 여전히 어렵다”며 “과다한 진입으로 경쟁이 심한
식품업계 화두로 떠오른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종래 1~2인 가구에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과 중장년층 가구로 저변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CJ제일제당은 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취식 메뉴 데이터 30만건, 전국 5000여가구 가공식품 구매 기록과 5200만건 넘는 온라인 거래 등을 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최근 밝혔다.CJ제일제
정부에서 자영업자에게도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준다는데 그냥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요?매년 5월1일부터 31일까지 국세청 홈페이지(www. hometax. go.kr)에서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접수 기한 이후 신청도 6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6개월 이내에 하면 됩니다. 기한 후 신청을 한 경우, 지원금액의 10%가 감액 지급됩니다. 자영업자의 경우
도심 수소전기차 충전소와 민간업체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 등이 정부 규제 개혁의 핵심 정책인 ‘규제 샌드박스’ 1호 사업이 됐다.또 여권만료 안내, 예비군 훈련 통지, 교통범칙금 고지 등 지금껏 우편으로 받던 공공기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받을 수 있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회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어 기업들이 신
지난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량이 10대 자동차 생산국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감소하며 멕시코에 밀려 세계 7위로 내려앉았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2018년 10대 자동차 생산국 현황’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2.1% 줄어든 402만9000대로 집계됐다.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2015년 455만6000대 수준이었으나 이
총력 수출지원에 나선 정부가 제조업체의 생산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유 등 원자재 수입관세의 인하를 검토한다. 또 유리한 수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속도를 내는 등 수출 대책에 전방위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1일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수출통상대응반을 주재하고 ‘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로 신흥국들의 경제 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신흥국 경제의 5대 리스크 요인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미·중 무역 마찰 속 중국 경기둔화를 신흥국이 직면한 리스크 중 하나로 꼽았다.지난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6.6%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세계 교역량 1위인 중국의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글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공인 시험·교정기관의 운영체계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중부권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설명회(로드투어)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101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인정기구 협력체인 ILAC는 지난해 공인시험·교정기관 자격기준을 강화하고, 각국 공인기관이 내년 11월까지 새로운 국제기준에 맞게 운영체계를 전환
카타르는 GDP의 32%, 수출의 84%, 재정수입의 83% 이상이 에너지 자원(천연가스, 원유)의 수출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의존 경제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에 카타르 정부는 국제유가에 의해 좌우되는 에너지 의존 경제구조에서 벗어난 안정적인 경제환경 구축을 위해 비에너지 산업 분야를 육성하는 산업다각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그 일환으로 지난달 외국인 투자 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 CEO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KBIZ CEO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중소기업 경기 활력 제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수출액이 2개월째 감소하자 수출이 조정을 받고 있다는 진단을 정부가 내놓았다. 반도체 업황 지표가 최근 악화하는 가운데 2개월 연속 불확실성에 주목했다.기획재정부는 최근 펴낸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투자와 수출은 조정을 받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수출 상황에 대해 정부는 지난 10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견조한 흐름’이라고 기술했는데 이달
앞으로 4년간 중소기업계를 이끌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오는 28일 선출된다.중소기업중앙회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기문 부국금속 대표(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광명전기 대표(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앞으로 드론, 3D 프린팅, 전기차,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같은 유망 신산업 분야의 공장 신설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정부가 이들 업종을 첨단업종으로 지정해 생산녹지지역, 자연녹지지역 등에서의 공장 신·증설 규제를 완화했기 때문이다.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은 지난해 기업이 건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규제를 개선한 74건의 사례를 최근 발표했다
통계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23만2000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1만9000명 증가했다. 이번 증가 폭은 지난해 8월(3000명)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지난해 7월 이후 4개월째 10만명을 밑돈 취업자 증가 폭은 11월(16만5000명) 반짝 늘었다가 12월 3만4000명에 그쳤고 지난달 더 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4개월 연속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등 경제 상황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12일 발표된 ‘KDI 경제동향’ 2월호에 따르면 KDI는 한국경제의 최근 상황에 관해 “생산과 수요 측면에서 경기둔화 추세가 지속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경기 둔화 정도에 관한 평가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지난 11월에는 “수출은 높은 증
정부가 2023년까지 330조원 이상 투입해 고용·교육·소득·건강 등 분야에서 포용적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 삶의 질 수준을 2040년까지 세계 10위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사회보장기본계획은 정부가 사회보장 증진을 목적으로 5년
지난해 국내 은행의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간 차이가 5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예대금리 차이에 따른 이자수익을 사상 최대로 거둬들일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한국은행의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잔액 기준 지난해 총대출 금리는 3.71%, 총수신 금리는 1.40%로, 예대금리 차이는 2.3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2.
안전보건공단 연구개발·시험장비 구매 자금지원 ◇사업개요 : 산업현장에 필요한 방호장치, 보호구 등에 대한 연구개발 및 시험장비 구매 자금 지원◇지원대상 : 안전보건공단에 제조업체로 등록한 사업장◇지원내용 : 신제품·신공법 개발에 따른 연구개발비용 지원(소요비용의 50% 한도로 최대 5000만원), 안전인증기준에 따른 안전인증 및 자율안전확인신고 대상 방호장
[중소기업뉴스=김도희 기자] 주52시간 근무제가 약 40만개의 일자리와 약 10조원의 국내총생산(GDP)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총 임금소득도 5조6000억원 줄어들 뿐 아니라 소비와 투자까지 위축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파이터치연구원이 19일 내높은 ‘주 52 근로시간 단축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분석결과 근로시간 단축 시 연
[중소기업뉴스=김도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중기부는 19일 서울 광화문 일자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자영업대책 관계 부처, 주요 자영업 및 소상공인 협·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자영업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1월과 2월 초 개최했던 정부 차원의 자영업대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