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뛰어난 연결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춰 업무와 학습의 효율성을 한층 높여주는 무선 키보드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Samsung Smart Keyboard Trio 500)’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3개의 블루투스 키를 탑재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최대 3대의 기기를 등록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키를 누르기만 하면 손쉽게 필요한 기기로 전환할 수 있다.각 기기와 연동해 평소 자주 사용하는 앱을 단축키로 설정해 바로 실행할 수도 있다.넷플릭스,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앱은 물론, 캘린더, 메신저 등 사용자의 사용
한국도로공사는 ‘사고포착알리미’ 시스템을 5월 24일부터 T map을 통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사고포착알리미'는 민간 내비게이션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속도로의 돌발상황을 신속하게 검지할 수 있는 사고대응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이 고속도로상에 발생하는 급감속, 정차 등 차량의 돌발 상황 검지 ② 해당위치 등 좌표 값을 한국도로공사에 전송 ③ 인근 CCTV가 돌발위치로 자동 전환 및 경고음 등으로 상황 안내 ④ 교통상황실 근무자가 진위여부 확인 및 사고처리 ⑤ 검지결과를 내비게이션 회사에 자동으로 전달
정부는 올해 나노기술사업에 지난해보다 7% 증가한 977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10년간 4142억원을 투입해 ‘기술 비지정, 도전혁신형 R&D 예타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제30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21년도 나노기술발전시행계획’과 ‘제7차 산업기술혁신계획 2021년도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이 회의에서는 또 ‘제2차 과학기술기반 사회문제해결 종합계획 2021년도 시행계획’과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
정부가 미래차로의 사업 전환을 추진하는 자동차 부품기업에 올해 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올해 예산은 50억원으로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1차 공고에 이어 7월 2차 공고를 거쳐 총 90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올해부터는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대응 단계에 따라 준비단계, 실행단계로 구분해 뒷받침한다.사업재편을 모색 중인 ‘준비단계’ 기업에는 완성차 기업에서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생태계 육성을 위해 관련 산업계와 협회 등을 중심으로 결성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가 첫발을 내디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판교 정보통신기술 문화융합센터에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진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이용자는 아바타를 활용해 가상세계에 참여하는 등 기존의 단순 가상현실(VR)보다 참여도가 높고 한 단계 진보한 개념으로 주목
정부가 로봇과 드론 등 스마트 물류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지원사업’으로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4건,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사업 2건 등 총 6건을 선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등 도시 물류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자체·공공기관 대상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지원사업’은 대상지역과 내용에 따라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과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으로 구
삼성전자는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로 우수 과제 4개를 선정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지난1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 C랩 인사이드를 도입했다. 2015년 8월부터는 C랩 인사이드 과제들이 실제 스타트업으로 독립하도록 지원하는 ‘C랩 스핀오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4개 과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의류를 분석하는 솔루션 ‘스캔앤다이브(Scan & Dive)’ △체온을 자동 측정해 고열을 내려주는 스마트 해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년 고용, 청년 창업, 청년 근로자들의 어려움과 관련해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내달 중순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난 20일 청년 창업 기업 벤타브이알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청년 창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청년창업기업이 49만개에 달하는 등 창업을 선호하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창업 열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민간 주도형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인 팁스(TIPS)
삼성전자가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을 한국 포함 전 세계 주요 시장에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타이젠 OS 기반의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모니터다.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기존 라인업에서 ‘M7(43형, UHD)’ 대형 화면 제품이 추가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M7 시리즈 43형 모델은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대형 스마트 모니터로 효율적인 업무 처리와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 등 최적의 멀티태스킹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M5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K-콘텐츠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창업부터 투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권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에 있는 유·아동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를 방문해 “콘텐츠 사업은 캐릭터를 만드는 것뿐 아니라 개발한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로 무궁무진하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사업성이 큰 분야”라며 이같이 밝혔다.스마트스터디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등 유명 캐릭터의 지식재산권을 미국, 중국, 동남아 등 전 세계에 수출했다. 켈로그나 네슬레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6월14일까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참여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메이커 스페이스는 제조와 창작을 위한 장비와 시설이 구비된 열린 공간으로 국민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중기부는 지난해까지 제조창업 지원 목적인 ‘전문랩’ 12곳을 비롯해 전국에 메이커 스페이스 192개소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현재까지 메이커 스페이스가 개최한 교육 프로그램은 3만회, 시제품 제작 지원은 32만건 이상 이뤄졌으며, 장비와 시설 이용도 약 1
SK건설이 ‘SK에코플랜트(SK ecoplant)’로 사명을 바꾸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 환경기업’이 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SK건설은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딥 체인지 스토리(Deep Change Story)’ 영상을 통해 SK에코플랜트로 사명 변경을 확정하고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사명은 지난 21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승인됐다.SK에코플랜트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에, 심는다는 의미의 ‘플랜트(P
현대엔지니어링이 ㈜하나지엔씨와 ‘공동주택 주출입구 공기청정 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월) 밝혔다.‘공동주택 주출입구 공기청정 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용부 공기청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용주출입구 내부의 바이러스 및 미세먼지를 차단·제거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하반기 분양 현장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현대엔지니어링과 ㈜하나지엔씨가 이번에 공동으로 특허를 취득한 '공동주택 주출입구 공기청정 시스템'은 입주민의 주요 진입 동선인 지상1층 주출입구 및 지하주차장 엘리
국제 원자재 가격 강세 등 영향으로 공산품을 중심으로 물가가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6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3월(107.04)보다 0.6% 높은 107.68(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오름세다.품목별 전월 대비 등락률을 보면, 공산품 물가가 1.1% 높아졌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제1차금속제품(3.2%), 화학제품(2.1%) 등의 상승 폭이 컸다.지난 겨울 물가 상승을 주도한 농림수산품은 2.9% 하락했다. 농산물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간 국내 보건산업 분야에서 창업한 기업수가 8800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화장품 분야 기업 수가 절반수준인 4300여개에 달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7년간 의료기기·의약품·화장품 등 보건산업 분야 창업 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건산업 분야의 전체 창업기업 수는 8801개로 집계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화장품 기업이 4347개(49.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의료기기 기업이 3257개(37.0%), 연구개발 771개(8.8%)
차량용 반도체 수급애로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작년 동월 대비 4월 자동차 생산은 11.8%, 수출은 52.8% 각각 늘며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내수는 3.8% 감소해 3월에 이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자동차 생산은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현대차 울산 1공장, 기아 아산공장 가동 중단 등 업체별 조업 조정에도 32만3644대를 기록했다.산업부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공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생산
㈜다비오 등 15개 기업이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 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15개 기업을 지난 1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융·복합 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진출, 자금(투·융자) 제공 등 종합 지원을 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처음 선정된 15개 기업은 투자 유치 1095억원, 매출액 1532억원, 고용창출 278명, 법인 설립 4건, 사업 제휴 35건, 특허 출원·등록 2
한국은행이 오는 8월부터 가상 공간에서 '중앙은행이 발행한 디지털화폐'를 뜻하는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의 활용 가능성을 점검한다.한은은 24일 CBDC 모의실험 연구 용역 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에 앞서 제안요청서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모의실험은 2개 단계로 나뉘는데, ▲ 1단계는 분산원장 기반의 CBDC 모의실험 환경 조성과 기본 기능(발행, 유통, 환수 등)에 대한 기술적 타당성 검증 ▲ 2단계는 중앙은행 업무 확장, 오프라인 결제(통신 불능 등 장애 환경에서의 결제 기능), 디지털자산
정부가 향후 5년간 공간정보산업을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반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3차 공간정보산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을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까지 공간정보산업 매출액 13조원, 공간정보 분야 국가경쟁력 7위권 진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과 12개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우선 기업 맞춤 지원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공모전, 기술 경연대회 등을 통해 매년 30개사 이상 유망 창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 170억6000만 달러, 수입액 107억8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62억9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2.67% 증가해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이는 2018년 4월의 170억30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4월 수출액중 최고기록이다. 증가율 역시 2010년 4월의 33.3%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였다. 일평균 수출액은 7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다. 주요 국가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