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기계·설비 관련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대흥소프트밀의 생산 현장에는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듯 한 앳된 얼굴의 젊은 근로자들이 각종 설비를 조작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나이가 비교적 많은 근로자도 30대 중반이다. 숙련 기술인력의 고령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제조 중소기업들과는 달리 대흥소프트밀에는 젊은 기술인들이 생산현장에서 구슬땀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명화)은 숭실대학교와 지난달 29일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상호 발전 및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기술사업화의 활성화는 물론, 조합원사들과 숭실대 간에 인적자원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중소 전자기업들의 대표단체인 조합과 1983년 세계 최
중소슈퍼마켓 업계가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카드수수료 인하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아직 업계의 요구와는 거리가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개선조치를 요구했다.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는 더불어민주당과 금융위원회가 당정 회의를 통해 지난달 26일 발표한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방안’에 대해 “매출 구간에 따른 수수료 인하는 적극 환영하나 소상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임성호)은 국내 중소 주방용품·조리기계 산업육성 및 비교전시, 해외 바이어 유입에 따른 수출 기회 제공 등을 위해 ‘국제조리기계 및 단체급식우수기자재전’(KITCHEN FAIR 2018)’을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식품산업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프리미엄 식품박람회인 ‘
국내 플라스틱산업계가 친환경제품 개발 등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진기)는 지난달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7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플라스틱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산업계의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에는 플라스틱산업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계원)는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김계원 연합회장 및 가구업체 CEO 등 16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필리핀에 파견했다. 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6일 한·필리핀 가구단체 포럼을 열고 양국 가구업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노라 테라도 필리핀 상공부 차관이 참석, 한국 가구업계의 필리핀 시장진출을 적극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담 금융회사인 ㈜한국비즈니스금융이 한달간 금리를 인하한다.한국비즈니스금융은 이용업체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모든 거래업체에 대해 12월 한달간 대출금리를 3%포인트 한시적으로 인하(6%∼9%→3%∼6%)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비즈니스금융은 최저임금 인상과 내수부진 심화에 따라 영세중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지난달 28일 인천하버파크호텔 교육장에서 ‘인천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인천지역 소상공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광호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정책팀장이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한국중소기업학회는 지난달 2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40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을 개최하고 저성장 시대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도전과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최세경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노용환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저성장 시대에 중소기업의 도전과 과제’‘중소기업 중심 경제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
의료기기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방법 다각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3일 법무법인 율촌 세미나실에서 해외진출 역량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국제개발협력, EDCF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했던 1차 세미나에 이어, 국제입찰 분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다뤘다.
단체표준 인증단체의 인증업무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체표준인증 종합포털’을 활용한 인증서 발급이 의무화된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단체표준 인증단체의 인증업무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정된 ‘단체표준 지원 및 촉진 운영요령’이 지난달 26일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올해 4월 요령 개정안을 마련해 국가기술표준
여행이나 출장을 가서 세탁할 때가 있습니다. 겉옷은 어렵더라도 티셔츠나 양말, 속옷은 빨아서 입을 때가 있죠. 물론 번거롭기는 합니다. 세면대에서 빨래하는 게 쉽지가 않죠.이런 아이템의 도움을 받는다면 이제 잘 말리기만 하면 될 겁니다. USB 전원을 이용하는 휴대용 세탁기(사진)입니다.드럼 세탁기 안쪽 또는 통돌이 세탁기의 바닥을 잘라 놓은 모습입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이 혁신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려면 차등의결권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과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실은 지난달 2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차등의결권 토론회’를 열었다. 차등의결권은 1개 주식마다 1개 의결권을 주는 것이 아니라, 특정 주식에
초미세 단위의 혁신 제품을 만드는 나노융합산업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140조원을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717개 나노융합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8 나노융합산업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지난해 이들 기업의 총 매출은 145조1957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기업의 88.9%(637개)는 중소기업이었다. 나노소재 기업이 46.4%(
해외에서 국내로 다시 사업장을 옮기면 정부가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유턴기업’에 대기업과 일부 서비스업이 포함된다.정부는 지난달 29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지원 종합대책’(유턴기업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다.中企 고용보조금 지원 1년→2년정부는 2013년 12월 관련 법을 제정하고 유턴기업에 보조금과 세제
미시간대학의 프리스 로저스 교수는 5~10년차 중간관리자들의 소통이 기업의 중추라고 강조한다.그들의 역할은 인간의 핵심 장기와도 같은데 실제 내부에서는 그들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 못하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IT업체의 김 대표 역시 요즘 고민이 중간관리자 육성이다. 회사 초기에는 직원들과 바로 대화하면서 문제를 해결했다. 회사 규모가 커져 이
국내외 소비 수요 감소와 글로벌 경기 위축 등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감소한다고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기업은 10곳 중 8곳이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국내 대·중견·중소기업 362곳을 상대로 ‘2018 국내 기업의 경영 환경 및 정책
기술유용, 단가 후려치기 등 하도급법을 위반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서면실태조사 과정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전속거래나 자체브랜드(PB) 상품 하도급 거래를 하는 업체의 하도급법 위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다만 하도급 거래 관행이 개선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지난해보다 상승했고 기술 유용, 대금 감액 등 갑질 피해 사례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이 온라인 부문의 급증 덕분에 지난해 동기보다 6.7%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추석연휴가 10일간 이어지며 10월에 걸쳐있었던 지난해(9월30일~10월9일)와 달리 올해 10월은 추석 대목(9월 22~26일)이 끼지 않아 온라인 구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10월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3.6% 줄
대형유통기업들이 자체브랜드(PB) 상품을 확대하는 가운데 가격도 빠르게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B 상품은 일반 브랜드 상품과 달리 가격 비교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정기적인 물가조사도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가 가격 인상에 둔감한 점을 노린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지난해 6월과 올해 3월 두차례에 걸쳐 대형마트인 이마트,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