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일정 기간 근무하며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올해분 가입 신청이 시작됐다.고용노동부는 전국 169개 민간위탁운영기관을 통해 2019년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신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 동안 근무하며 3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일정 금액을
홍 부총리,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서 기업투자 유도·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다각도 모색 강조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민간과 서비스산업, 취약계층 일자리를 상반기 일자리 개선의 3가지 키워드로 제시했다.홍 부총리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일자리 분야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끌어내도록 3
지난해 서울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은 ‘밤도깨비야시장’ 방문객이 430만명을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은 지난해 3~10월 총 267차례 열려 방문객 428만명을 끌어모았으며 이 기간 푸드트럭 189대, 상인 317개 팀이 참여해 총 매출 117억원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방문객은 2017년 약 490만명과 비교하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평균 영업 기간은 7년 2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평균 영업 기간은 7년 2개월이었다.3대 업종군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10년 10개월로 가장 길었고, 서비스업 7년 6개월, 외식업 5년 11개월 순이었다.외식업
앞으로 법에 따라 임차인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상가가 크게 늘어난다. 서울 지역은 환산보증금이 9억원 이하면 보호 대상이 된다.법무부는 지난 9일 보호 대상 상가의 환산보증금 기준액을 상향하는 내용의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서울 지역 환산보증금 기준액을 현재 6억1000만원에서 9억원으로, 부산과 과밀억제권역은
기존 규제가 신(新)산업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는 규제 샌드박스가 적용되는 ‘규제자유특구’가 올해 7월 지정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4월 중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운영 계획 등을 의결하고 7월에 특구를 지정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규제 샌드박스 4개 법안 중 지역특구법 개정안은 4월17일부터 시행된다.규제자유특구는 신기술, 신사업의 지역혁신성장사업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하는 ‘규제 샌드박스’ 시행으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도심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수 있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할 10개 사례를 발굴했다고 최근 밝혔다.산업부는 이 가운데 도심 수소충전소 설치와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소개했다.산업부는 현재 사업
오는 17일부터 기존 규제가 신기술과 신산업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는 규제 샌드박스 3종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기업들이 규제 존재 여부를 빠르게 확인받을 수 있는 ‘규제 신속확인’ 제도가 도입되며, 관련 법규가 모호할 경우 일정한 조건 하에 규제적용을 면제해주고 시장 출시를 앞당겨주는 ‘실증특례’와 ‘임시허가’ 제도가 시작된다.정부는 지난 10일 이낙연
콜롬비아와 거래 시 주목해야 할 점으로는 먼저 자유무역협정(FTA)이나 자유무역지대(Zona Franca)를 이용한 세금 및 관세혜택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특히 올해는 한-콜롬비아 FTA 발효 3주년이 되는 해로 관세혜택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우선 거래 물품이 콜롬비아에서 반덤핑 규제, 최혜국 규제 등에 해당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FTA관세 적용
아마존이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전 세계 주식시장을 통틀어 몸값이 가장 비싼 상장기업의 자리를 차지했다.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8일(현지시간) 아마존 주가가 1629.51달러로 3.4% 상승해 시가총액 7967억달러를 달성하며 시총 1위를 거머쥐었다고 전했다.MS는 이날 주가가 0.1% 상승에 그치며 시가총액 7836억 달러로 2위로 밀렸다. 아마존은
경상수지 흑자가 81개월 연속 이어졌지만 규모는 7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축소됐다. 반도체, 석유화학 제품 등 주력 수출 품목의 단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세계 교역량이 둔화한 영향이 국제수지에도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11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50억6000만달러였다
“4차 산업혁명을 두려워 말고 올라타 한국경제에 절실한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미·중 무역전쟁의 틈새를 파고들어야 오히려 수출을 늘릴 수 있습니다.”코트라가 지난 9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9 세계시장진출전략 설명회’에서 제시된 조언이다.맥킨지 “AI 완전대체 직업 5% 미만”최원식 맥킨지 한국사무소
올해 전 세계 사물인터넷(IoT) 관련 지출이 8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한국이 미국, 중국, 일본, 독일과 함께 IoT 지출 ‘톱5’ 국가에 포함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됐다.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가 최근 발간한 ‘전 세계 IoT 지출 가이드’(Worldwide IoT Spending Guide) 보고서에 따르면
코트라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현지시간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9(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통합 한국관으로 참가하는 총 168개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선도할 첨단 미래기술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창업진흥
2019년 소공인특화자금(제조업) 접수 ◇사업개요 : 제조업분야 소공인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장비 및 시설도입 소요되는 시설자금, 원부자재 구입 비용 등에 소요되는 운전자금 융자 지원◇지원대상 : 제조업을 영위하는 연평균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지원내용 :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저리 대출(분기별 변동금리, 2018년 4분기 현재 2.96%), 기
미·중 무역 전쟁과 영국 브렉시트 등 올해도 세계정세의 급변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관심을 끌 만한 글로벌 이슈의 발생 가능성을 수치로 계산한 전망이 나왔다.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영국 베팅사이트 벳페어(Betfair)와 베팅사이트 프리딕트잇(PredictIt), 영국 싱크탱크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등의 자료를 참고해 2019년 주요 사
혁신성장으로 통하는 문을 열기 위한 연구개발(R&D)을 촉진하고자 R&D 비용 세액공제 대상이 블록체인·미세먼지 저감기술 등으로 확대된다.또 일자리 창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낙후지역 창업기업 등에 주는 세액감면 요건에 고용 기준이 신설된다.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8년도 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최근 밝혔다.
개인·법인 사업자는 지난해 하반기(2기)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이달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국세청이 최근 밝혔다.신고대상 기간은 법인의 경우 지난해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인 일반 과세자는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간이과세자는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가 신고대상이다.올해 신고 대상자는 703만명으로 지난해 확정
국내 주요 제조업체 중 손실을 낸 기업의 비율이 2017년에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통계청의 기업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제조업체 중 연간 순이익률이 0% 미만인 기업 비율은 2016년 18.6%였는데 2017년 22.8%로 4.2%포인트 상승했다.순이익률은 매출액 중 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이며, 순이익률 0% 미만은 해당연도에 순손실
취업자 변화를 기준으로 본 지난해 일자리 수가 9년 만에 가장 적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전년 동월과 비교한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달 다시 줄어들었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8년 12월 및 연간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해 연평균 취업자는 2682만2000명으로 2017년보다 9만7000명 증가했다.지난해 취업자 증가 폭은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