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3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최저임금이 7% 이상 오르면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소속 기업을 대신해 원사업자에 하도급대금 인상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시행령은 개정 하도급법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번 하도급법 및 시행령 개정으로 거래 당사자가 아닌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일
경영계와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각각 7530원과 1만790원을 제시했다.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를 대변하는 근로자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1만790원을, 경영계를 대변하는 사용자위원들은 7530원을 제출했다.올해 최저임금은 7530원이다. 노동계는 43.3% 대폭 인상을,
최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숙박음식업, 도소매업 등 영세 소상공인들의 지불능력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사업별로 구분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은 지난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브리핑을 열고, “현행 단일 최저임금제도에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제도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영세 소상공인의 지불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 제공업체 ㈜티라유텍의 김정하 대표이사(사진)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김정하 대표는 20여년간 산업 자동화 소프트웨어 분야에 몸담고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티라유텍을 2008년 인수, 연매출 7억원이었던 회사를 10년 만에 연매출 222억원, 영업이익
안주형 한국제지원료재생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조합에 따르면 안주형 이사장은 지난달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종이의 날 기념식’에서 제지산업발전 및 제지원료 재활용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안 이사장은 지난 1988년 버려진 폐기물을 제지원료로 공급하는 세명자원을 설립해 29년간 운영했다. 안 이사장은 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사장 최우각)은 2012년부터 대구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구 기계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수출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조합에 따르면 올해 수출 1100만달러로 제시됐던 사업 목표액의 60% 이상을 자동차 브레이크용 조립설비, 컴프레셔 조립설비, 트랜스 미션 부품, 공작기계 등을 중심으로 상반기 내 달
대내외 악재에 고전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위기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은 지난달 2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중소기업학회와 함께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위기와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부품업체 수익성 동반 악화이날 세미나에서 첫 발표자로 나선 남정미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희건)은 조합이 추진하는 경기도 파주시 개성공단지원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지난달 15일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을 통과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16년 2월 개성공단이 폐쇄됨에 따라 추진력이 상실돼 중단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최근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으로 개성공단의 재가동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조합은 사업추진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기계부품 전문전시회인 ‘2018 기계요소기술전’(Mechanical Components & Materials Technology Expo 2018)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중소기업의 명품장수기업 도약을 위해 차세대CEO를 대상으로 가업승계 교육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지난달 27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시작된 이번 가업승계교육은 2개 과정 총 3회차 교육이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다.‘지속가능 경영, 천년기업을 기획한다’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가업승계 교육은 2008년부터 총 1217명의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회장 김소희)는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2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협의회 우수 회원업체인 ㈜코아스를 방문, QSS 혁신활동 성과 우수사례 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회 기업 탐방 행사는 우수 가업승계 기업의 경영사례와 성공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네오프린텍㈜와 삼우금
섬유패션도시 대구의 섬유·패션산업을 총망라하는 ‘2018 패션뷰 인 대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패션뷰 인 대구는 올해 30주년을 맞는 ‘대구컬렉션’과 16회째를 맞는 ‘전국대학생패션쇼’ 그리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아임패션이’ 등의 행사로 이뤄진다.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노동훈)과 대구광역시 등에 따르면 최근 대구컬렉션과 전국대학생패션쇼
날이 더워질수록 차 안에 깊이 밴 냄새는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탈취제를 뿌려도 보고 열심히 창문을 열어봐도 잠깐일 뿐이죠. 강한 향 때문에 두통을 유발하는 방향제는 내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선택지는 하나. 스마트폰으로 향기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스마트 디퓨저, 컨크(사진)입니다.컨크는 스마트폰으로 향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디퓨저입니다. 전용 어
한국기계연구원은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레이저기술산업화연구단의 이광현 박사 연구팀이 고부가가치 안경테 생산을 위한 레이저 용접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안경테는 대표적인 노동집약형 제품이다. 다리, 코 받침, 렌즈 고정틀 등 각 부분 생산에만 120여가지 공정이 있어야 한다. 조립부터 가공과 용접까지 쉽지 않은 작업도 거친다.특히 용접의 경우 전기저항
경북테크노파크(TP)는 김천혁신도시에 산·학·연·공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고 최근 밝혔다.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천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으로 먼저 비연구개발(R&D) 부문 기업을 지원한다.경북TP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지원
정부는 대기·에너지정책의 변화를 반영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기본로드맵 수정안’을 마련해 최근 공개했다.산업부문별 감축방안 제시정부는 201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했고,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해 2016년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기본로드맵’을 확정한 바 있다.하지만
중소기업을 20년 정도 유지해온 분을 만나서 대화를 하다보면 “내가 이 분야에서는 제일 많이 알고 있다. 나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내 주변에서 본 적이 없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면서 현재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직원들이 개선 방법을 찾을 생각도 안한다며 속상함을 표현한다. 왜 직원들이 개선 방법에 대해 전혀 생각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 이유를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호텔에서 제5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그간 기간만료를 유예했던 중소기업 적합업종 47개 품목에 대해 중소기업 보호 계획을 발표했다.동반위는 2017년 8월 개최된 제47차 회의에서 2017년 만료돼야 할 47개 적합업종 품목에 대해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까지 기간만료를 유예하기로 합의했다.올해 6월
앞으로 소규모 건설 현장과 상시 근로자 1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산재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최근 “영세 사업장에 대한 산재 보상보호 확대를 위해 기존 산재보험 당연 적용 범위 밖에 있던 소규모 건설공사와 상시 1인 미만 사업장에 산재보험을 당연 적용한다”고 밝혔다.소규모 건설공사는 건설업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이 시행하는
올해 1분기(1~3월) 국내 기업의 구인 인원과 채용 인원이 1분기 기준으로 7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기준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용직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1분기 구인 인원은 83만4000명으로, 지난해 동기(85만명)보다 1.9% 감소했다. 조사 대상 사업체의 1분기 채용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