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8일 제14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미래성장동력 특별위원회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혁신성장동력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시행계획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선도할 13개 혁신성장동력 분야별 중장기 로드맵, 추진체계, 규제 개선, 핵심기술 발굴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정부는 지난해 12월 빅데이터와 인공
톤업 크림, 민낯 크림으로 불리기도 하는 BB크림(Blemish Balm)을 중국에선 ‘생얼 크림’이란 의미에서 ‘쑤옌솽’이라고 부르고 있다. 2016년 하반기부터 BB크림에 대한 관심이 폭증해 약 2년간의 발전을 거쳐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지만, 일부 로컬 기업들이 저가·저품질 상품을 출시해 중국 소비자들의 저가 제품에 대한 실망감이 큰 상황이다. 또한
경제성장을 위해 외국 투자자본을 끌어들이는데 열을 올리던 베트남에서 외자유치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외자를 유치했지만 내실을 다지는데 한계를 드러내는 만큼 언제든지 베트남을 떠날 수 있는 외자에 과도하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논리다. 최근 현지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쯔엉 쫑 응히어 국회의원은 “
온라인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사상 최강’의 법안인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에서 공식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우리 기업을 위한 GDPR 가이드북’(사진)을 최근 공개했다.이 법은 소셜미디어를 이용하거나, 뉴스를 읽고 온라인 쇼핑을 하고 남은 이용자 정보의 흔적을 줄이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 1분기 경제성장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5위 수준으로 껑충 뛴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최장 추석 연휴의 여파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며 OECD 꼴찌수준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상위권을 회복했다.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은 각각 3%로 전망했다.지난 4분기엔 35개국 중 34위 OECD에 따르면 1분기 자료가 집계된 23개
우리나라 30대 그룹의 종업원 수가 지난 5년 새 3.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증가 폭이 가장 큰 업종은 도·소매업과 금융·보험업이었다.한국경제연구원은 공정거래위원회 대규모기업집단 정보공개시스템(OPNI)에 공개된 자산 순위 상위 30대 그룹의 최근 5개년 종업원 수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한경연에 따르면 30대 그룹
지난해 반도체·석유화학 업종의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기업의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전체 산업 영업이익의 4분의 1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에서 나왔다. 그러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직격탄을 맞은 음식·숙박업은 흐름에 역행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2017년 기업경영분석(속보)’을 보면
우리나라 가계의 소득격차가 사상 최대로 벌어진 가운데, 소비도 양극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구 중 3분의 1은 월 200만원 미만을 버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들은 평균적으로 번 것보다 더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최하위 가계는 같은 기간 평균 11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적자살림을 하는 것으로 추정됐
기업 상거래에 쓰이는 전자어음 최장만기가 6개월 밑으로 줄어든다. 최장만기는 단계적으로 3개월까지 단축될 예정이다.법무부는 지난달 3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 전자어음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이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걸쳐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개정법에 따라 이날부터 전자어음은 만기 6개월을 초과해 발행할 수 없다. 최장만기는 매년 1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경제가 2.9%, 내년에는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KDI는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우리 경제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2.9%, 내년은 2.7%를 각각 제시했다.김현욱 KDI 거시경제연구부장은 브리핑에서 최근 경기침체 논란과 관련 “전반적인 경기상황에 대해서는 일단 완만한 성장세가 유
중소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한 청년재직자들이 5년 후 3000만원 넘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이 시작됐다.또 올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는 내일채움공제는 3년형 상품이 신설됐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달 1일부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접수를 받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가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입니다. 금융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보다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2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생산적 금융을 위한 ‘금융위원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의 금융애로 해소 및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 플랫폼 구축
중소기업계가 줄기차게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했던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등 주요 현안이 20대 국회 전반기의 마지막 본회의에서 입법화됐다.먼저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과 현금으로 지급하는 복리후생적 임금을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어 대기업들이 음식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60여곳의 전문기관을 매칭해 중소기업들의 기술애로를 해결하는‘기업공감원스톱서비스 SOS1379’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뉴스는 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SOS1379를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세계시장을 누비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소개한다.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구소 및 정부 부처 전문기관과 기술
부천시가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벌인다.시는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추진해온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점포환경개선 5곳, 점주 역량 강화교육, 부천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백원선)이 추진하는 ‘동네슈퍼 협업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지난 1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조합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조합원사 CEO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공장 도입 관련, MES/ERP 구축 사례발표 및 파스너업계 표준모델안 공동개발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정한성 이사장은 “향후 엄청난 파고로 닥쳐올 4차 산업혁명을
대구지역 패션업계의 중국시장 진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노동훈)은 메종드 준 김석준 디자이너가 지난 25일 중국 허난성 신비시에서 열린 ‘중국대학생패션위크’에 초대돼 패션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조합에 따르면 2008년부터 여성 하이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김석준 디자이너는 올해 3월 상해 CHIC 전시회에서 당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조합원사 지원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조합은 지난 21일 브라질 인증 컨설팅 기관인 베라로사스(VERA ROSA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브라질 시장 진출 적극 지원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베라로사스는 브라질 최대 인증 컨설팅 기관이다. 베라로사스는 인증 관련 4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배조웅)과 한국레미콘공업협회(회장 정진학)는 지난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국토교통부·국가기술표준원·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수도권 레미콘 품질관리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0여명의 대·중소기업 품질관리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전국 레미콘 물량의 40% 이상을 공급하는 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내수부진, 수출감소 및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악화된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감안해 거래처의 부도·회생·폐업 등으로 회수가 어려워진 외상매출금에 대한 공제사업기금 대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거래처 부도나 폐업시 대출대상이 어음뿐만 아니라 ‘외상매출금’까지 확대된다. 대출은 중기중앙회 공제사업기금에 가입한 업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