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에 붉은 글씨로 돼 있는 날은 ‘쉬는 날’로 알고 있다. 이 날을 공휴일이라고 하는데 공휴일에는 학교, 구청, 은행, 구청, 병원도 쉰다. 이 때문에 공휴일은 법에서 정한 휴일이며 모든 국민이 쉬는 날로 생각하고 있다. 회사나 근로자도 당연히 이 날을 유급휴일로 처리해야 할까?공휴일이라고 부르는 날은 모든 국민이 쉬는 날이 아니다. 공휴일은 ‘관공서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노용성)와 18일 ‘소기업·소상공인의 법무분야 고충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으로 중기중앙회는 법무사협회로부터 지방법무사회별 법무사를 추천받아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으로 위촉하고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애로 상담, 교육 및 설명회, 서면작성 등의 공익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의 도·소매업종 소상공인의 72%는 근로자의 평균임금보다 소득수준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상공인의 과밀화가 심해 소상공인 관련 정책이 제대로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전인우 중소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최근 ‘소상공인 과밀, 어느 수준인가?’라는 연구 보고서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2015년 경제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소상
30년을 넘게 영업해온 도소매 점포나 음식점이 100년을 이어갈 지역 명소로 육성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대를 이어가며 100년의 전통을 자랑할 소상공인을 키울 ‘백년가게 육성방안’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철강업계에 필요한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민관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고려대학교에서 이인호 차관, 염재호 고려대 총장,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이민철 철강협회 부회장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전문인력이 필요한 철
올해 5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반도체 호조 등에 힘입어 역대 4위를 기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ICT 수출액이 185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0.6%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ICT 수출액은 2016년 12월 이후 1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역대 4위를 경신했다.18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품목별로는 반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 기자재 업체를 위한 특례보증과 만기연장지원이 전북과 경남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된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20일 부산의 조선 기자재 업체인 파나시아를 방문해 조선·해운업 등 지역 연관산업 동향을 점검한 자리에서 “추가경정예산 재원을 바탕으로 조선 기자재 업체에 대해 지역에 제한없이 특례보증과 만기연장을 광범위하게 지원하
일자리 창출, 기술개발 등 각 분야에서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들이 탄생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은 네이버의 후원으로 ‘제2회 중소기업을 빛낸 국민영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지난 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민영웅들은 일자리 영웅, 글로벌 영웅, 학술·연구 영웅, 기술·기능영웅, 특별상 등 총 5개 분야에서 선정됐다.일자리 영웅에는 변봉덕 ㈜코맥스 대표이사, 글로벌 영웅에는 최수 글로텍㈜ 前 사장, 기술·기능 영웅에는 김재홍 ㈜문주하드웨어 대표이사, 학술·연구 영웅에는 한
이번 리더스포럼에서는 전국에서 찾아온 중소기업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포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자아냈다.◇톡톡 튀는 이벤트·힐링존= 포럼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스마트공장 홍보부스에는 많은 인원이 몰려 중소기업인들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스마트공장 홍보부스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기회가 될 수도, 위기가 될 수도 있다.” 리더스포럼 마지막 날인 지난 23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전통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폐막강연자로 나선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플랫폼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것이 디지털 변혁의 핵심 역량이며, 이를 가
“인생의 깨달음을 얻으려는 전 세계인들이 모여드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인내의 한계를 넘어 걷고 또 걸었다. 화살표를 따라 목적지에 도달하면 인생의 답이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답은 이미 내 안에 있더라. 간절히 꿈꾸고 끈질기게 도전하는 사이 행복하게 성공하는 법을 터득했더라.”송진구 가천대 교수(사진)는 지난 22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리더스
남북경협이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그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 경제 제재가 해제돼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다.일단 6.12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완전한 비핵화’를 합의했다는 점에서 정부의 ‘한반도 신(新)경제구상’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을 뗐다고 볼 수 있다.한반도 신경제구상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2년 대선
‘협동조합을 통한 남북 교류협력 방안’을 주제로 학계·업계·연구계 등 전문가들이 모여 4.27 판문점 선언과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전개될 다양한 방식의 남북경협과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지난 22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정책토론회에서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의 조봉현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1년이다. 소위 ‘100세 시대’로 일컬어지는 오늘날, 백수(白壽)의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특별초청 강연에 나서 “제2의 인생은 60세부터”를 외치며 마이크를 잡았다.(사진)김형석 교수는 1960년대 초대형 베스트셀러 ‘영원과 사랑의 대화’의 저자이자, 100세를 바라보
중소기업계가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 기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저임금 결정과 탄력적 근로 시간제 확대 등 최근 노동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저성장 국면에서 중소기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구현하려면 대기업의 막강한 자본력과 기술력에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상생하는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해야 합니다.”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 개방형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홍 장관은 이날 리더스포럼 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16.4% 오른 최저임금의 효과를 먼저 평가한 뒤 향후 추가인상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랜달 존스 OECD 한국경제 담당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8 OECD 한국 경제 보고서’를 발표했다.OECD 한국 경제 보고서는 1994년 이후 격년으로 발간되고 있으며 이번이 16번째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19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본격적으로 심의하기 위해 첫 전원회의를 열었지만,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이 전원 불참하면서 파행을 겪었다.최저임금위는 이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에서 류장수 위원장 주재로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회의에는 류 위원장을 포함한 공익위원 8명과 사용자위원 8명 등 16명이
한국 GM공장 폐쇄로 고통을 겪는 전북 군산 등 위기 지역 중소기업의 세금납부가 최장 2년 유예된다. 지난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국세기본법 시행령과 국세징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개정안은 위기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득세, 법인세 등 납기연장과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 기간을 현행 9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다음 달 1일 실시되는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 처벌이 유예되는 계도 기간을 올 연말까지 6개월간 갖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민주당 박범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당정청은 근로시간 단축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