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오는 14일 오후 4시 50분부터 참자연마을 영농조합법인의 ‘영양 빨간초 김치’를 방송한다.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영양 빨간초 김치’는 홈앤쇼핑의 대표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대구경북 긴급재난지원 상품’으로 선정됐다. 2020년 8월 첫 방송에서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이후, 정규방송으로 편성되며 9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14일 편성된 방송에서는 살림 9단으로 잘 알려진 배우 김형자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영양 빨간초 김치의 제조방법과 맛을 자세하게 소개할 계획이
올 연말부터 자신의 스마트폰에 운전면허증을 내려받아 사용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도입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신분증 소지의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 융합시대에 걸맞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 사업’을 지난 6일 발주했다고 밝혔다.모바일 신분증사업은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과 ‘디지털 뉴딜’의 하나로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 초 모바일 공무원증이 먼저 도입됐고 연말부터는 스마트폰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기존 운전면허증과 함께 쓸 수 있다.행안부와 경찰청은 도로교통공단,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연말 일부 지
하늘을 나는 무인잠수정(AUV)과 초대용량 데이터 영구보존용 DNA 메모리 기술 등을 개발하는 혁신도전 연구개발(R&D)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일 고난도·임무형 R&D 사업인 ‘혁신도전프로젝트’의 2020년도 연구테마 5건에 대한 사업기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혁신도전 프로젝트는 민간 전문가 주도로 고난도·임무형 R&D를 발굴·기획하고, 사업 수행과정 전반에 유연한 연구제도를 적용하는 범부처 R&D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5개 테마는 △환경 : 폐유기물의 기초원료(C2 단량체)화 공정기술 △안전 : 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1년 5월 수상자로 박영구 ㈜세화이에스 대표이사와 손일령 ㈜포스코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먼저, 중소기업 수상자인 박영구 세화이에스 대표이사는 지정폐기물에서 초고순도 구리제품을 회수하는 신기술 개발과 양산화로 자원 재활용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정부가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국가대표 혁신기업’ 321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아울러 선정된 기업의 금융지원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지원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지난 6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주력제조, ICT 등 각 산업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9개 부처가 참여해 산업분야별 특성을 감안한 선정기준에 따라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국가대표 혁신기업 3차 선정 작업을 마쳤다. 1차(32개), 2차(247개)에 이어 3차로 321개 기업이 혁신기업에 선정됐다. 321곳 가운데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분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연금술사)’ 프로젝트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총사업비 4142억원 규모로 예타를 통과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 사업은 10∼20년 뒤 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신산업과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산업부는 과제 성공에만 중점을 둔 연구 관행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
지난해 세계경제가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성장률(-3.3%)을 보인 가운데 우리나라 성장률이 -1.0%로 선방한 것은 세계 3위 경쟁력을 보유한 제조업이 버팀목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산업연구원이 지난 6일 발표한 ‘한국 제조업 경쟁력, 코로나19 경제위기 버팀목’ 보고서에 따르면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가 2018년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7월 발표한 세계 제조업 경쟁력 지수(CIP)에서 우리나라는 전 세계 152개국 중 독일,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1990년 17위였던 한국은 지속해서 순위가 상승했으며, 가장 최신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 발전을 위해 2024년까지 대·중소기업 상생모델 50개를 발굴해 지원하는 등 대·중소기업간 협력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주성엔지니어링에서 ‘제7차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중기부는 2020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모델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9건의 상생모델을 선정했고, 이번에 전기차·이차전지·액화천연가스(LNG)터빈·광학센서 분야에서 추가로 4건의 상생모델을 발굴했다.중기부는 2024년까지 3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해 기업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환경책임보험이 보장은 늘리고, 기업들의 보험료 부담은 줄이는 방향으로 개편돼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환경부는 환경책임보험의 혜택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환경책임보험 요율을 개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개정 요율은 다음달 1일 이후 보험계약부터 적용한다.이번 환경책임보험의 주요 변경 내용을 보면 우선 사고발생 시 사업장이 부담해야 할 자기부담률을 최고 보상한도액의 0.5%에서 0.1%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자기부담금 미만으로 미지급된 소규모 환경오염
산업계와 학계에서 각각 AI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네이버와 서울대가 손을 잡고 ‘초대규모(Hyperscale) AI’ 공동 연구에 나선다.네이버와 서울대학교는 10일 오전 최인혁 네이버 COO,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규모 AI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네이버와 서울대는 최근 AI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초대규모 AI’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서울대-네이버 초대규모 AI 연구센터(SNU-NAVER Hyperscale AI Ce
삼성SDS의 AICC(AI Contact Center)가 차세대 컨택센터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AICC는 자연어 이해(NLU), 음성인식(STT), 텍스트 분석(TA) 등 AI 기술 기반 가상 상담, 상담 지원, 상담 분석 기능을 적용해 업무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컨택센터 솔루션이다.삼성SDS의 자연어 이해 기술은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대화의 의도를 이해하고 상담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 기술은 MS MARCO, 코쿼드(KorQuAD) 1.0 및 2.0 등 국내외 AI 기계독해 경진대회에서 1위를
KT가 IPTV와 LTE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올레 tv 탭’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올레 tv 탭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A7에 KT의 IPTV 플랫폼을 탑재한 국내 최초의 유무선 컨버젼스 상품이다.올레 tv 탭으로 KT의 프리미엄 와이파이(WiFi)를 통해 집안 어디서나 고화질로 실시간 TV 채널 시청이 가능하며, 이동 시에는 LTE 네트워크를 이용해 시즌·키즈랜드·홈스쿨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KT는 가족 간에 시청하고자 하는 콘텐츠가 달라 집 안에서도 나만의 TV가 따로 필요한 경우와 집안·밖에서 자유
SK하이닉스가 10일 2020년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 창출 실적을 발표했다. SK 주요 관계사들은 2019년부터 매년 ‘경제간접 기여성과’, ‘비즈니스 사회성과’, ‘사회공헌 사회성과’ 등 3가지 분야에서 전년에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수치화해 발표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이날 ▲ 납세, 고용, 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5조 3737억 원 ▲사회(노동/동반성장)와 환경 분야의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5969억 원 ▲기부,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공헌 사회성과’는 110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경제간
대우조선해양이 첨단 스마트십 기술로 글로벌 조선·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앞장서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시흥 R&D캠퍼스 내에 위치한 DS4(DSME Smartship Solutions) 육상관제센터를 본격 가동, 선주들에게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십 플랫폼은 실제 운항 중인 선박에서 나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 선내 주요 장치의 상태를 확인해 회사의 육상관제센터(DS4 Shore Operations Center)에 실시간 전송한다.관제센터에서는 전
CJ올리브영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쇼핑하는 ‘옴니슈머(Omni-sumer)’ 공략에 나선다.◈ 온라인몰 주문 상품 원하는 매장에서 바로 수령…전국 매장 650여 곳에서 가능해CJ올리브영은 온라인몰 구매 상품을 가까운 매장에서 바로 찾아갈 수 있는 ‘오늘드림 픽업(Pick-up)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오늘드림 픽업 서비스’는 필요한 상품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주문하고, 원하는 매장을 직접 선택 방문해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는 올리브영의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의 주문 옵션을 확대한 것으로, 전국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앱 ‘Hana EZ’의 태국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019년 출시된 하나은행의 대표 해외송금 앱 ‘Hana EZ’는 빅데이터 기술과 AI알고리즘이 도입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다이렉트 해외송금 대상 국가를 기존 스리랑카, 네팔, 베트남에 이어 태국까지 확대했다.해외송금에 특화된 ‘Hana EZ’ 앱은 일반적인 해외송금 절차와 달리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아 해외 체류자와 유학생 앞 송금 이용자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특히, 최근 서비스 개편을
하나금융투자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선정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하나금융투자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 역할을 하는 첫 증권사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의 가격변동성을 완화하고 거래 유동성을 제고해 개별 기업과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이번 시장조성자 모집에서 하나금융투자는 EU ETS(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도)를 포함한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에서의 운용 전문성과 탄소배출권 시장 구조에 대한 이해도
현대자동차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뉴뮤지엄(New Museum)의 디지털 아트 기관 라이좀(Rhizome)과의 공동 기획 전시 ‘월드 온 어 와이어(World on a Wire)’展을 7일(금)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과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현대차와 뉴뮤지엄 라이좀이 혁신적 차세대 디지털 아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1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아날로그 및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전시에는 오주
LH는 7일, 경영․사업 전 분야의 혁신을 총괄하는 ‘LH 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LH 혁신위원회’ 설치는 김현준 사장이 지난 4.26일 취임사에서 밝힌 핵심 추진사항으로, 취임 2주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LH 혁신위원회’는 LH가 환골탈태 할 수 있도록 학계, 시민단체, 노동계 등 공공부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외부전문가 8명과 내부위원으로 구성됐다. LH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김준기 위원장은 서울대행정대학원장,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공기업학
가정의 달을 맞아 SK텔레콤이 트롯음악과 건강관리 플랫폼 등 어르신 전용기능에 가성비까지 갖춘 ‘孝특화폰’을 내놨다.SK텔레콤은 KBS의 인기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의 음원이 탑재된 시니어 전용 휴대폰 ‘갤럭시 A12 VIVA 트롯전국체전 edition(이하 A12 VIVA 트롯)’을 7일부터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A12 VIVA 트롯’은 6.5인치 화면, 4800만 화소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15W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춰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좋은 단말기로, SKT의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