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와 현대자동차는 11일 사내벤처 운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사는 이를 계기로 각 사의 사내벤처 운영과 관련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 사내벤처 프로그램의 운영 및 사업화 협력 △ 사내벤처팀 간에 서비스 개발 및 운영 △ 사내벤처팀들의 서비스 확대 및 사업화 방안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그 첫 사례로 코오롱인더의 사내벤처팀인 ‘팔짝(Palzak)’과 현대차 사내벤처팀인 ‘롤러마켓(RollerMarket)’이 위치기반 서비스와 관련한 업무 제휴를 진행한다.코오롱인더 사내벤처팀인 ‘팔짝’
포티투닷(42dot)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용 카메라 센서의 고도화와 레이다의 신규 개발을 위해 LIG넥스원과 협력한다고 11일 밝혔다.LIG넥스원과 포티투닷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티투닷이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UMOS Autonomous platform (자율주행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 기반으로 ▲ 자율주행 이동체에 탑재되어 사물과 환경을 인지하는 카메라, 레이더 개발 및 고도화 ▲ 복수의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를 통합하는 센서 퓨전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이를 통해 센서 퓨전 기술을 적용한 신규 제품 및 비즈니스 창출 등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한국어 기반의 초거대 AI 언어 모델을 자체 개발한 데 이어, 지난 6일 최초로 검색 서비스에 모델을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네이버는 사용자가 오타를 입력하거나 맞춤법을 잘못 입력하는 경우, 잘못 알고 있는 검색어를 입력한 경우 등에 대해 올바른 단어로 전환해 검색해 주거나 적절한 검색어를 추천해 주는 검색 기능에 ‘한국어 초거대 AI 언어 모델’을 적용했다.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잘못된 검색어를 입력해 검색 결과에 아무런 정보도 노출되지 않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어, 사용자의 검색 경험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정부가 신산업 분야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대학 12곳을 선정해 올해 한 곳당 10억원씩 총 120억원을 지원한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결과를 11일 발표했다.‘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 집중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에는 50개의 전문대학이 신청해 각 대학의 사업추진의지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토대로 12개교를 선정했다.선정대학은 올 한 해 총 120억 원(교당
현대차그룹이 더불어 함께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Mobility Solution Provider)’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11일(화) 서울시 마포구 소재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 서울시 김선순 복지정책실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등 행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약자 모빌리티 공헌사업’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되는 기아 레이 복지 차량은 총 20대, 5억 원 규모로 각각 10대씩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 기증된다.특히, 교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크라우드소싱을 통해 대규모로 구축해 개방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사업’의 2차 공모를 12일(수)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업, 연구자, 개인 등이 시간 및 비용 문제로 개별 구축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25년까지 1300종) 구축해 인공지능(AI) 허브(aihub.or.kr)를 통해 개방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과정(수집·가공·검수)은 대부분 대규모의 반복 수작업이 수반되어, 인공지
이마트가 라이브커머스 전문 스튜디오를 오픈하며 ‘라이브 방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이마트는 11일, 이마트 본사 6층에 105제곱미터(약32평) 규모의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e’를 개설한다고 밝혔다.‘스튜디오e’에는 실시간으로 이미지와 텍스트를 방송 화면에 삽입하고, 촬영 중 출연자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부조정실을 갖춰 라이브방송에 최적화된 인터넷 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방음 설계와 다양한 조명, 이동식 간이 조리시설로 이마트의 상품을 더욱 생생하게 고객에게 전달한다.이처럼 이마트가 직접 라이브커머스 전문 스튜디오를 개
네이버는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Wattpad)의 인수 건을 이사회에서 결의한 이후 한국, 미국, 캐나다 등 관련 기관 절차를 마무리해 이달 초 인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네이버는 약 6억 달러에 왓패드 지분 100%를 인수했고, 이를 통해 웹툰, 웹소설 1위 플랫폼을 합친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이끌어간다.네이버는 웹소설 사용자 1위 왓패드(9400만 명), 웹툰 사용자 1위 네이버웹툰(7200만 명)을 합하면 약 1억 6600만 명(월간 순 사용자 합산)의 사용자는 물론 전세계
SK㈜가 전기차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리튬메탈(Li-Metal)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SK㈜는 전기차 배터리 업계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사인 솔리드에너지시스템(Solid Energy Systems, 이하 ‘솔리드에너지’)에 400억원을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2018년 약 300억원에 이은 두 번째 투자로, SK㈜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 창업자 치차오 후(Qichao Hu) CEO에 이은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SK㈜는 2019년 글로벌 1위 동박(Copper Foi
LG화학이 ESG 유망 기업 육성 펀드에 핵심 투자자로 참여하며 배터리 소재, 친환경 소재 분야 국내기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LG화학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크레딧솔루션이 운영하는 KBE(Korea Battery & ESG) Fund의 핵심 투자자(Anchor Limited Partner)로 1500억원을 출자한다고 11일 밝혔다.LG화학이 외부 자산운용사가 조성하는 펀드에 핵심 투자자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KBE Fund는 4000억원 이상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ESG 산업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 있고 성장 잠재
삼성이 기존 D램 모듈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센터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D램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차세대 인터페이스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ompute Express Link, 이하 CXL)’ 기반의 D램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용량ㆍ고대역 D램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리더십을 확보했다.삼성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CXL 기반 D램 메모리를 인텔의 플랫폼에서 검증을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차량 가운데 전기·수소차 비율이 1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공공부문 1538개 기관이 보유 중인 차량 12만 1438대 가운데 전기·수소차는 1만 75대(8.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국내 전체차량의 전기·수소차 비중(0.6%)보다 13배 이상 높지만,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공공부문이 전기·수소차 전환을 선도하기로 한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공공부문 차량 가운데 전기·수소차와 하이브리드차를 합한 친환경차는 1만 9194대
현대자동차가 우아하고 세련된 감성의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21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11일(화) 밝혔다.2021 그랜저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규 인테리어 컬러와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을 새롭게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 프리미엄 ▲ 익스클루시브 ▲ 캘리그래피 트림에 안전,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트림명 ‘르블랑’은 ‘하얀색’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셀트리온은 범아랍권 주요 국가에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사용 허가 절차가 본격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이라크, 모로코 등 주요 범아랍권 각 국 규제 당국에 렉키로나의 사용 허가 접수를 완료했다.셀트리온은 중동지역의 사용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 범아랍권 국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며, 지역 내 첫 공급 계약으로 파키스탄 국영 기업에 10만 바이알의 렉키로나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계약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셀트리온은 올해 2월 초 식
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은 모바일 앱을 리뉴얼하여 모바일 쇼핑 강화를 진행했다.이번 모바일 앱 리뉴얼은 기존 주 타겟층인 40·50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 패션, 리빙 등 카테고리별 전문관 △시즌 및 트랜드별 쇼핑 이슈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테마관 △추천 브랜드를 모아 보여주는 브랜드관 △한정된 시간에 인기아이템을 선보이는 타임딜 전용 'TODAY픽' 등을 고도화해 고객들의 상품 선택 폭을 넓히고 다양한 기획행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모바일 앱 개편을 위해 연령 및 성별 사용성 테스트를 사전
기아 최초의 전용전기차 ‘EV6’의 사전예약이 당초 계획했던 일정보다 약 2주 이상 앞당겨 종료된다.기아는 11일(화) EV6 사전예약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기존에 계획했던 사전예약 대수를 이미 초과함에 따라 기존 31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사전예약 일정을 14일로 조기 마감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3월 31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 EV6는 40여일 만에 예약대수가 3만대(5월 10일 기준)를 넘었으며, 이는 올해 생산목표인 1만 3000대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기아는 차질 없는 EV6 인도를 위해 사전예약 접수 일정
하나금융투자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선정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하나금융투자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 역할을 하는 첫 증권사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의 가격변동성을 완화하고 거래 유동성을 제고해 개별 기업과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이번 시장조성자 모집에서 하나금융투자는 EU ETS(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도)를 포함한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에서의 운용 전문성과 탄소배출권 시장 구조에 대한 이해도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앱 ‘Hana EZ’의 태국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019년 출시된 하나은행의 대표 해외송금 앱 ‘Hana EZ’는 빅데이터 기술과 AI알고리즘이 도입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다이렉트 해외송금 대상 국가를 기존 스리랑카, 네팔, 베트남에 이어 태국까지 확대했다.해외송금에 특화된 ‘Hana EZ’ 앱은 일반적인 해외송금 절차와 달리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아 해외 체류자와 유학생 앞 송금 이용자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특히, 최근 서비스 개편을
대우조선해양이 첨단 스마트십 기술로 글로벌 조선·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앞장서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시흥 R&D캠퍼스 내에 위치한 DS4(DSME Smartship Solutions) 육상관제센터를 본격 가동, 선주들에게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십 플랫폼은 실제 운항 중인 선박에서 나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 선내 주요 장치의 상태를 확인해 회사의 육상관제센터(DS4 Shore Operations Center)에 실시간 전송한다.관제센터에서는 전
CJ올리브영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쇼핑하는 ‘옴니슈머(Omni-sumer)’ 공략에 나선다.◈ 온라인몰 주문 상품 원하는 매장에서 바로 수령…전국 매장 650여 곳에서 가능해CJ올리브영은 온라인몰 구매 상품을 가까운 매장에서 바로 찾아갈 수 있는 ‘오늘드림 픽업(Pick-up)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오늘드림 픽업 서비스’는 필요한 상품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주문하고, 원하는 매장을 직접 선택 방문해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는 올리브영의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의 주문 옵션을 확대한 것으로,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