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증서의 활용처가 사이버대학교를 넘어 실제 대학교 캠퍼스까지 넓어진다.네이버는 7일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관에서 네이버 한성숙 대표,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 우리은행 권광석 행장 등 3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캠퍼스 사업 구축 및 공동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지난 4월 9일 네이버가 우리은행과 대학교 스마트 캠퍼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청사진을 밝힌 이후 첫 사례로 연세대와 손을 잡고 구체적인 논의에 나선다.네이버, 연세대, 우리은행은 대학교 포털 서비스에 네이버 인증서를 적용하고 연세
OLED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유비리서치는 최근 발간한 ‘2021 OLED 발광재료 보고서’를 인용하며, 2021년 OLED용 발광재료 시장은 15.2억 달러로 2020년 발광재료 시장인 13억 달러보다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국가별로는 한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 구매 비율이 전체 시장의 74.3%를 차지하고, 중국은 25.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업체별로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전체 중 45.9% 비율로 1위를 차지하고, LG 디스플레이가 28.5%로 2위, BOE가 13.7%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증착 방식별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를 전력망과 연결해 배터리 전력을 활용하는 기술인 ‘V2G(Vehicle To Grid)’ 상용화 시대를 앞당긴다.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캐피탈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7일(금) ‘제주특별자치도 업무용 차량 V2G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최승현 행정부지사, 현대차·기아 김흥수 EV사업부장, 현대캐피탈 심장수 Auto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차와 기아, 현대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전력을 건물에 공
한화솔루션이 전문 평가기관과 함께 중소 협력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한다.한화솔루션은 7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 본사에서 기업경영 평가기관 이크레더블과 중소업체들의 ESG 평가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크레더블은 한화솔루션의 중소 협력사 24곳에 자체 개발한 ESG평가 모형을 적용해 탄소배출량, 안전보건, 회계투명성 등의 항목을 점검한다. 결과에 따라 한화솔루션과 함께 해당 기업에 대한 ESG 교육도 지원한다.한화솔루션은 "협력업체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크레
제네시스가 올해 여름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현지시간 4일(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주요 매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유럽 진출을 공식 선언하며 론칭 일정을 발표했다.자동차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유럽은 유수의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태동하고 경쟁을 펼치는 시장이다. 지난해 말 출범 5주년을 맞이한 제네시스는 이번 유럽 진출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은 “지난 5년간 탁월한 디자인과 품질, 진정성을 인정받아 온 제네시스가
두산중공업이 폐플라스틱 · 폐비닐 (이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폐플라스틱 연속식 열분해 전문기업인 리보테크와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리보테크는 폐플라스틱을 연속식으로 열분해*해서 가스를 생산하고, 두산중공업은 열분해 가스를 수소로 개질하는 핵심설비와 공정을 개발할 예정이다.이번에 적용하는 연속식 열분해 기술은 원료의 지속 투입으로 연속 생산을 할 수 있어 처리규모를 쉽게 확대할 수 있고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다.'열분해'는 열의 작용에 의해 화합물이 두 가지 이상의 물질로 분해되는
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이 퇴거 위기에 처한 아동주거 빈곤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긴급임시주택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지난해 서울주택도시공사, 구로구청과 '구로구 긴급임시주택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주거 위기가정에 긴급임시주택을 제공 사업을 진행하여 올해 1호 입주 가정이 탄생했다.이번 긴급임시주택 1호 가정으로 입주한 민석(가명)이네 가족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여행사에 근무하던 아버지가 실직해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등금전적 위기로 심각한 주거 문제를 겪고 있었다. 새로운 보금자리 찾기에 막막한 상황에서 구로구 긴급임시주
한국고용정보원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지난 4일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에서 공동연구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가인력수급을 전망하는 한국고용정보원과 정보통신·방송 분야의 정책선도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연구진이 협업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부상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일자리 지원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됐다.두 기관은 ▲ ICT인력의 산업간‧산업 내 이동 분석을 통한 일자리 이동 지원방안 연구 ▲ ICT 인력 관련 분야 공동연구 및 의제 발굴 ▲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 연구성과
SK텔레콤이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와 함께 AI를 활용한 인간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신약 타겟 발굴을 추진하기로 6일 협약을 체결했다.'유전체(genome)'는 한 생물이 가지는 모든 유전 정보로 유전자(gene)의 집합체다. '신약 타겟'은 개발될 신약이 영향을 미치는 타겟이 되는 유전자/단백질로, 신약 타겟 발굴은 신약 개발의 첫 단계다.SKT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분야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AI 자동화 플랫폼 메타러너(Meta Learner)를 기반으로 지니너스가 제공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0일 서울 신영시장과 연서시장에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시민과 시장 상인, 공단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서울 신영시장과 연서시장의 반찬가게, 분식집 등 총 180개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에코백 및 다회용기를 지참하여 일회용 봉투·일회용품을 구매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는 전통시장 쿠폰(1000원)을 지급했다. 이날 하루 동안의 캠페인으로 전통시장 내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시장 상인회는
국토교통부는 주요 철도차량부품의 국산화를 확대하고, 미래 세계철도시장에서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1년 철도차량부품 연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철도차량부품 연구개발사업은 크게, ‘시장진입형 부품 국산화’와, ‘미래시장 선도형 부품개발’ 2개의 중점분야에서 총 15개의 부품을 연구개발하는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먼저, ‘시장진입형 부품 국산화’를 위해 수요가 많으나 수입의존도가 높은 주요 10개 부품을 독자기술로 개발, 성능검증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부품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상설 법정 국제중재기관인 대한상사중재원이 이사회를 열고 국제중재센터(KCAB INTERNATIONAL, 이하 ‘센터’)의 신(사진)의 연임을 최종 결의했다. 센터는 대한상사중재원 내 국제중재 전담 조직으로 2018년 4월 설립됐으며, 신 의장은 센터의 초대 의장직을 수행해 왔다. 새로운 임기는 2024년까지 3년이다. 한국에서 손에 꼽히는 국제통상 및 투자거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신 의장은 김·장 법률사무소를 거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10년간 교수를 지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장, 국제상사중재위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자립화를 위해 출범한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이 지난 1년간 2만3000여건의 기술지원에 나서 총 8000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이 6일 '융합혁신지원단 1주년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기업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소부장 경쟁력 강화 특별법에 근거해 ’20. 4월 출범한 32개 공공연구기관의 협의체로, 공공연이 보유한 인력·기술·장비 인프라를 활용해 소부장 기업을 지원하는 연대와 협력 플랫폼이다.올해는 탄소산업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등이 5개 기관이
LG유플러스는 에이스테크놀로지와 함께 다양한 산업군(B2B)의 단말기에서 폭넓게 사용 가능한 ‘고성능 5G 안테나 모듈’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근래 5G 통신으로 넘어가면서 높은 데이터전송속도에 대한 요구사항이 커졌으며, 이를 위해 단말은 더 넓은 주파수대역폭을 지원하고 안테나의 개수를 늘려야하는 등 개발난이도가 훨씬 높아졌다.5G B2B 단말은 내장형안테나를 적용 시 별도 튜닝해 장착해야 하므로 상당한 개발시간과 비용이 투입되어야 했다. 만일 외장형안테나를 사용할 시에는 외장형 다이폴(막대형)안테나를 사용하여 부피가 크고 미관
삼성전자가 로직 칩과 4개의 HBM(High Bandwidth Memory)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현한 독자 구조의 2.5D 패키지 기술 ‘I-Cube4’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I-Cube4(Interposer-Cube4)’는 고대역폭 데이터 전송과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를 요구하는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AI/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 ‘I-Cube’는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 CPU, GPU 등의 로직과 HBM을 배치해 하나의 반도체처럼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 이하 라방)가 인기를 끌면서 상품을 보관하고 고객의 문 앞까지 배송하는 물류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있다.CJ대한통운은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판매한 7개 뷰티 브랜드와 관련된 물량 16만건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라방 진행시 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최근 인플루언서를 비롯한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 라방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실제로 라방이 진행된 날의 물량이 방송일을 제외한 일평균 물량 대비 현저히 높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5월 10일 부산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행사인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5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부산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 텀블러로 음료 구매 후 매장명과 텀블러 이용 모습이 나온 인증 사진을 CSR@starbucks.co.kr로 응모하면 된다.당첨자는 접수한 이메일로 5월 24일 개별 안내 예정이며 총 500명을 선정해 부산을 상징하는 시티 텀블러를 1인당 2개씩 증정한다. 증정 텀블
한화큐셀이 독일 '최고 평판 어워드(Highest Reputation Award)' 전기산업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독일 유력 경제지 '포커스 머니(FOCUS MONEY)'가 주관하는 이 어워드는 독일에서 가장 신뢰 받는 브랜드 어워드 중 하나로, 7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올해 어워드는 독일 경영경제연구소(IMWF)가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의 온라인 반응 약 970만 건을 분석해 평판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다. 한화큐셀은 전기산업 분야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획득하며 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K-Global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에 참여할 6개의 액셀러레이터를 선정하고, 선정된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5~6개월 동안 상담(멘토링), 사업화 및 기술지원, 초기투자, 네트워킹, 시연회 등을 지원받아 세계 진출에 함께 할 창업·벤처기업을 10일(월)부터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는 예비창업자, 창업·벤처기업 등의 선발 및 투자, 전문 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는 기업·기관을 말한다.이번에 선정된 6개 액셀러레이터는 ▲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 씨엔티테크, ▲ 엔피
매일유업, 테트라팩코리아, 주신통상, SK종합화학 등 4개社가 국내 최초로 멸균팩에서 플라스틱·알루미늄 복합소재(이하, 복합소재)를 뽑아내 재활용하는데 뜻을 모았다.이 복합소재는 산소 및 자외선 차단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우유, 주스 등 내용물의 장기 유통이 중요한 멸균팩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소재 생산, 완성품 제조/유통, 사용 업체 등 산업 생태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들이 재활용에 함께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향후 멸균팩을 비롯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SK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