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라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특히 탈 서울 영향으로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이 줄어든데다 수도권과 서울을 오가는 대중교통 이용객도 감소했다.지난 21일 서울시가 교통카드 빅데이터 48억7000만건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버스·지하철 등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객은 하루 평균 1338만1000명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16
혁신 금융서비스를 개발한 핀테크 기업은 최장 4년간 규제를 받지 않고 별도의 인허가도 없이 실험적인 영업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핀테크지원센터에서 핀테크 기업인과 예비 창업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핀테크 혁신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규제 없애 핀테크 시장 확대핀테크기업이나 기존 금융회사가 혁신 서비스를 개발해 지정을
사회적 불평등 심화 문제를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토지의 공공성과 합리적 사용을 위해 제한을 가할 수 있다는 ‘토지공개념’이 헌법 총강에 명시됐다. 토지공개념은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것이 아니고, 이미 현행 헌법에 녹아있는 토지공개념과 관련한 조항을 더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이다.현행 헌법 23조 2항에는 ‘재산권의 행사는 공공복리에 적합하게 해야 한다’고 돼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에는 ‘상생’ 개념을 추가해 기존의 경제민주화 조항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사회적 불평등 심화 문제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토지의 공공성과 합리적 사용을 위해 제한을 가할 수 있다는 ‘토지공개념’이 명시됐다.지방정부 구성에 자주권을 부여하고, 자치행정·자치입법·자치재정권을 크게 강화해 자치분권 국가를 지향한다는 점을 분명히
허위자료 제출 등 사안과 관련해 복잡했던 하도급법 위반 과태료 부과기준이 최근 3년간 과태료를 받은 횟수로 단순화됐다.중소기업에는 과태료 액수를 절반 범위 안에서 깎아줄 수 있는 근거조항도 생긴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현행 하도급법 시행령은 공정위 조사 때 자료 미제출, 허위 자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맞춰 파견한 중소기업계 경제사절단과 하노이중소기업연합회(회장 권혁배)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하노이중소기업연합회는 지난 2001년 하노이 기업인 모임이 모태가 돼 설립된 단체로 하노이 및 인근에서 활동하는 국내기업 250여개사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정부가 혁신제품 판로를 넓혀주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혁신제품 430억원어치 이상을 시범 구매한다.또 대형유통사의 자체 브랜드(PB) 거래에 불공정한 점이 있는지 조사하고 변호사가 중소기업의 불공정피해를 상담·지원하는 제도도 운용하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정책기획단이 지난 2개월 동안 마련해 건의한 13개 정책과제 중 공공기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경영계가 산재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추진과 관련해 징역 하한형 도입, 도급 금지 등의 내용을 재고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1일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경영계 의견을 고용노동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경총은 “산재 예방을 위한 법률 개정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개정 내용 가운데 산업현장에서 많은 부담을
정부가 한·미 금리역전에 따른 급격한 자본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정부와 관계기관은 지난 22일 기획재정부 고형권 제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미국 연준은 지난 21일(현지시간) FOMC에서 기준금리를 1.5∼1.
지난 21일 국방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한 ‘2018 전역 예정 장병 취업 박람회’가 열린 일산 킨텍스(KINTEX)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장병들이 줄을 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육군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청년장병 진로도움 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26사단 김춘택 병장이었다. 김 병장은 이
전역예정 장병들이 중소·벤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이 대폭 확대된다.정부는 최근 전역 후 사회진출에 고민이 많아진 청년 장병들의 진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년장병 취·창업 활성화 대책(청년장병 SOS프로젝트)’을 수립·발표했다.청년장병 SOS프로젝트는 ‘Soldiers on SMEs & Startups’의 약자로 만 34세 이하 현역병
개헌안에는 자치와 분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전문 개정에 더해 제1조 제3항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국가를 지향한다’는 조항을 추가해 대한민국 국가운영의 기본방향이 지방분권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중앙과 지방이 종속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라는 것이 드러나도록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지방자치단체의 집행기관 명칭을 ‘지방행정부’로 각각 규정했다.지방정
기업을 경영하면서 비용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비용부담이 커지고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야 하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것이 이에 대응할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되고 있다.3차원(3D)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설계관리 등 모든 과정을 해결할 수 있다면 시행
올해 1월 이후 개최된 중소기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새로 선임된 연합회장과전국조합 이사장 프로필을 소개한다.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임원배 회장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임원배 신임 회장은 1960년 생으로 1996년부터 코사마트 화전점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을 2001년부터 맡왔다. 소상공인진흥원 나들가게자문단,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
한국지엠(GM) 경영위기로 인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부도 위험에 직면했다면서 정부와 GM의 조속한 협상 개시를 요청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은 최근 “한국GM 협력 부품업체들의 생존기반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정부와 GM의 협상이 조속히 본격화돼야 한다”고 밝혔다.조합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한국GM의 1차 협력업체는 총 318개사
이제 큰 산을 하나 넘었을 뿐입니다. 해결해야 할 일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습니다.”김장성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 이사장(사진)은 인천시 경서동 자원순환특화단지 부지를 둘러싸고 지난 수년간 벌어졌던 인천항만공사와의 분쟁이 일단락됐지만, 이제는 성공적인 단지 조성이라는 또 다른 과제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은 인천 경서동 일대에서 폐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3일 한국중소기업학회 역대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정책 현안 및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한국중소기업학회 역대 회장인인 21대(2004년) 이윤보 회장, 22대(2005년) 한정화 회장, 25대(2008년) 이종욱 회장, 27대(2010년) 이장우 회장, 3
대한스포츠용구협동조합(이사장 권오성)은 5월25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전시회인 차이나스포츠쇼에 출품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출품업체에 대해서는 임대료 및 장치비용의 50%와 편도해상운송비 등을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차이나스포츠쇼는 중국의 ‘스포츠 굴기’에 맞춰 중국 정부 주관 하에 중국전역 600여개
중소기업들의 직접생산 능력을 조사하는 공공구매제도 직접생산확인 실태조사원에 대한 전문성 교육 및 시험관리가 강화된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올해부터 실태조사원들에 대한 정기 교육과정에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합격여부를 결정하는 시험관리를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자격관리위원회’가 전담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를 위해 중기중앙회는 지난 2월말
중소기업계가 공동주택의 비상급수 저수조 용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 금속·부품소재산업위원회(위원장 최용식)과 한국금속탱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호석) 등 관련 업계는 공동주택 비상급수 저수조 용량을 현행 0.5톤에서 1.5톤으로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최근 밝혔다.현재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비상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지하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