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는 4일 미화 5억불 규모의 바젤 3 적격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Additional Tier1, 이하 AT1)을 글로벌 역대 최저 수준 금리로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채권은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형태로 발행됐으며, 만기 5년후 상환이 가능한 콜옵션이 포함돼 있다.발행금리는 2.875%로 발행 규모의 8배에 해당되는 39억 달러의 주문이 몰리며 최초 제시금리 대비 52.5bp 축소된 수준에서 결정됐다.이는 글로벌 달러 시장에서 발행된 AT1 중 역대 최저 금리이자, 2%대
하나은행은 세무 솔루션 제공 업체 널리소프트와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솔루션 협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은 널리소프트의 AI 기반 세금신고 스마트폰 앱 ‘SSEM’ 을 활용해 개인사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SSEM’은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및 부가세를 자동 계산해 저렴하고 간편하게 직접 세금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으로 현재 23만여 회원이 이용 중에 있다.하나은행은 ‘SSEM’ 회원 중 하나은행 거래 손님에 대해 ▲ 사업자 전용
두산퓨얼셀이 경기도 화성시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참여한다.두산퓨얼셀은 6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지자체 및 유관기업과 함께 ‘경기도 화성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디지털∙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스마트에너지 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화성시 내 ▲ 연료전지를 활용한 안정적 클린에너지 공급 ▲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원 활용한 스마트팜 시범사업 ▲ 연료전지 연계,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LNG) 에너지인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나선다.이마트는 6일(목)부터 성수점, 왕십리점, 영등포점 등 수도권 70여개 점포에서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2입)’ 초도물량 약 5000개를 판매한다. 아울러, 오는 7일(금) 오후에는 나머지 점포에도 추가물량 5000여개를 투입해 판매처를 전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이마트는 판매물량을 늘려 10일(월)부터는 본격적인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휴마시스에서 제조한 것으로, 전문가의 도움 없이 직접 콧속(비강)에서
삼성SDS가 클라우드 기반 IT 솔루션 사업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에 적극 나서고 있다.삼성SDS는 AI/데이터 분석·IoT·블록체인 등 신기술 플랫폼과 협업 및 업무자동화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SaaS)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홈페이지 My Trial 코너에서 이러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지난해 개최한 ‘REAL 2020’ 행사에서는 디지털 수준 진단부터 전략 수립 및 실행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고객의 디지털
중국 정부의 반도체산업 집중 지원과 대만 기업의 파운드리 대규모 투자에 대해 전문가의 85%가 한국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또한, 반도체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인공지능(AI)과 차량용 반도체 경쟁력이 선진국의 60% 수준에 불과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과 함께 반도체 산업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먼저 전문가들은 각 분야에서 최고 선도국 수준을 100으로 보고 한국의 반도체 기술 경쟁력 수준을 평가했다.그 결과 AI와 차량용 반도체 설계, 반도체
매일유업, 테트라팩코리아, 주신통상, SK종합화학 등 4개社가 국내 최초로 멸균팩에서 플라스틱·알루미늄 복합소재(이하, 복합소재)를 뽑아내 재활용하는데 뜻을 모았다.이 복합소재는 산소 및 자외선 차단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우유, 주스 등 내용물의 장기 유통이 중요한 멸균팩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소재 생산, 완성품 제조/유통, 사용 업체 등 산업 생태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들이 재활용에 함께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향후 멸균팩을 비롯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SK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K-Global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에 참여할 6개의 액셀러레이터를 선정하고, 선정된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5~6개월 동안 상담(멘토링), 사업화 및 기술지원, 초기투자, 네트워킹, 시연회 등을 지원받아 세계 진출에 함께 할 창업·벤처기업을 10일(월)부터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는 예비창업자, 창업·벤처기업 등의 선발 및 투자, 전문 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는 기업·기관을 말한다.이번에 선정된 6개 액셀러레이터는 ▲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 씨엔티테크, ▲ 엔피
한화큐셀이 독일 '최고 평판 어워드(Highest Reputation Award)' 전기산업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독일 유력 경제지 '포커스 머니(FOCUS MONEY)'가 주관하는 이 어워드는 독일에서 가장 신뢰 받는 브랜드 어워드 중 하나로, 7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올해 어워드는 독일 경영경제연구소(IMWF)가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의 온라인 반응 약 970만 건을 분석해 평판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다. 한화큐셀은 전기산업 분야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획득하며 2년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5월 10일 부산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행사인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5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부산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 텀블러로 음료 구매 후 매장명과 텀블러 이용 모습이 나온 인증 사진을 CSR@starbucks.co.kr로 응모하면 된다.당첨자는 접수한 이메일로 5월 24일 개별 안내 예정이며 총 500명을 선정해 부산을 상징하는 시티 텀블러를 1인당 2개씩 증정한다. 증정 텀블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 이하 라방)가 인기를 끌면서 상품을 보관하고 고객의 문 앞까지 배송하는 물류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있다.CJ대한통운은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판매한 7개 뷰티 브랜드와 관련된 물량 16만건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라방 진행시 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최근 인플루언서를 비롯한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 라방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실제로 라방이 진행된 날의 물량이 방송일을 제외한 일평균 물량 대비 현저히 높
삼성전자가 로직 칩과 4개의 HBM(High Bandwidth Memory)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현한 독자 구조의 2.5D 패키지 기술 ‘I-Cube4’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I-Cube4(Interposer-Cube4)’는 고대역폭 데이터 전송과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를 요구하는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AI/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 ‘I-Cube’는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 CPU, GPU 등의 로직과 HBM을 배치해 하나의 반도체처럼
LG유플러스는 에이스테크놀로지와 함께 다양한 산업군(B2B)의 단말기에서 폭넓게 사용 가능한 ‘고성능 5G 안테나 모듈’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근래 5G 통신으로 넘어가면서 높은 데이터전송속도에 대한 요구사항이 커졌으며, 이를 위해 단말은 더 넓은 주파수대역폭을 지원하고 안테나의 개수를 늘려야하는 등 개발난이도가 훨씬 높아졌다.5G B2B 단말은 내장형안테나를 적용 시 별도 튜닝해 장착해야 하므로 상당한 개발시간과 비용이 투입되어야 했다. 만일 외장형안테나를 사용할 시에는 외장형 다이폴(막대형)안테나를 사용하여 부피가 크고 미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자립화를 위해 출범한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이 지난 1년간 2만3000여건의 기술지원에 나서 총 8000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이 6일 '융합혁신지원단 1주년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기업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소부장 경쟁력 강화 특별법에 근거해 ’20. 4월 출범한 32개 공공연구기관의 협의체로, 공공연이 보유한 인력·기술·장비 인프라를 활용해 소부장 기업을 지원하는 연대와 협력 플랫폼이다.올해는 탄소산업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등이 5개 기관이
국내 유일의 상설 법정 국제중재기관인 대한상사중재원이 이사회를 열고 국제중재센터(KCAB INTERNATIONAL, 이하 ‘센터’)의 신(사진)의 연임을 최종 결의했다. 센터는 대한상사중재원 내 국제중재 전담 조직으로 2018년 4월 설립됐으며, 신 의장은 센터의 초대 의장직을 수행해 왔다. 새로운 임기는 2024년까지 3년이다. 한국에서 손에 꼽히는 국제통상 및 투자거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신 의장은 김·장 법률사무소를 거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10년간 교수를 지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장, 국제상사중재위원
국토교통부는 주요 철도차량부품의 국산화를 확대하고, 미래 세계철도시장에서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1년 철도차량부품 연구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철도차량부품 연구개발사업은 크게, ‘시장진입형 부품 국산화’와, ‘미래시장 선도형 부품개발’ 2개의 중점분야에서 총 15개의 부품을 연구개발하는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먼저, ‘시장진입형 부품 국산화’를 위해 수요가 많으나 수입의존도가 높은 주요 10개 부품을 독자기술로 개발, 성능검증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부품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0일 서울 신영시장과 연서시장에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시민과 시장 상인, 공단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서울 신영시장과 연서시장의 반찬가게, 분식집 등 총 180개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에코백 및 다회용기를 지참하여 일회용 봉투·일회용품을 구매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는 전통시장 쿠폰(1000원)을 지급했다. 이날 하루 동안의 캠페인으로 전통시장 내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시장 상인회는
한국고용정보원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지난 4일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에서 공동연구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가인력수급을 전망하는 한국고용정보원과 정보통신·방송 분야의 정책선도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연구진이 협업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부상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일자리 지원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됐다.두 기관은 ▲ ICT인력의 산업간‧산업 내 이동 분석을 통한 일자리 이동 지원방안 연구 ▲ ICT 인력 관련 분야 공동연구 및 의제 발굴 ▲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 연구성과
SK텔레콤이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와 함께 AI를 활용한 인간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신약 타겟 발굴을 추진하기로 6일 협약을 체결했다.'유전체(genome)'는 한 생물이 가지는 모든 유전 정보로 유전자(gene)의 집합체다. '신약 타겟'은 개발될 신약이 영향을 미치는 타겟이 되는 유전자/단백질로, 신약 타겟 발굴은 신약 개발의 첫 단계다.SKT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분야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AI 자동화 플랫폼 메타러너(Meta Learner)를 기반으로 지니너스가 제공하는
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이 퇴거 위기에 처한 아동주거 빈곤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긴급임시주택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지난해 서울주택도시공사, 구로구청과 '구로구 긴급임시주택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주거 위기가정에 긴급임시주택을 제공 사업을 진행하여 올해 1호 입주 가정이 탄생했다.이번 긴급임시주택 1호 가정으로 입주한 민석(가명)이네 가족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여행사에 근무하던 아버지가 실직해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등금전적 위기로 심각한 주거 문제를 겪고 있었다. 새로운 보금자리 찾기에 막막한 상황에서 구로구 긴급임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