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형산업은 최저임금 인상 등 국내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여전히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지난해 금형 수출은 지속된 원화강세와 내수부진,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의 경기회복 기조와 개도국의 수출 증가 등으로 완만한 개선세를 유지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은 정부 통계 분류 코드(MTI) 기준에 따라 지
지난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의 모임인 전국조합협의회가 발족했다.전국조합협의회는 이날 발족식에서 “업종별로 세분화된 전국조합이 중소기업 최일선의 상황을 파악하고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안을 정책적으로 마련해 중기중앙회가 대 정부 정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이어 “제조업 현장을 유지하고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계가 6월13일 지방선거를 대비해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적극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기북부 중단협 출범 후 첫번째로 갖는 회의로 민선7기 지방선거 관련 지역 중소기업 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산업별 위원회가 새해 들어 연이어 개최되며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지난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제15차 ICT산업위원회’(위원장 주대철)가 열렸다.주대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국제표준에 맞춰 수백억원을 들여 우수장비를 개발해도 국가·지자체·공공기관들의 외산 장비 선호기조에 외면당하고 있다”며 공공부문에
속옷이나 양말은 매일 갈아 입고 갈아 신지만, 겉옷은 그렇지 못합니다. 겨울철에 입는 두터운 외투는 더더욱 그렇지 못하죠. 요즘 특히 심하지만 계절을 가리지 않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데 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집에 돌아와서 손발을 닦고 자기 전에 샤워를 하지만, 하루 종일 미세먼지를 비롯해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된 옷은 그대로 옷장 속으로 들어갑니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크라우드펀딩으로 조달한 자금이 278억원으로 전년(174억원)보다 59.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펀딩 성공 건수는 183건으로 2016년 115건보다 59.1% 늘었다. 펀딩에 참여한 일반투자자는 1만5283명으로 전년보다 173.3% 증가했다.크라우드펀딩에 5회 이상 지속해서 투자한 일반투자자는 551명이었으
중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체세포핵치환(SCNT) 기법으로 원숭이를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SCNT는 22년 전 영국 연구진이 복제양 ‘돌리’를 만들 때 썼던 기술이지만, 영장류(사람과 유인원과 원숭이를 포괄하는 포유류 동물)에서 이를 이용한 동물 복제가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중국과학원(CAS) 신경과학연구소 연구진은 “SCNT 기법으로 원숭이 2마
주요 환경 문제로 부상한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R&D)에 정부가 올해부터 3년간 49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환경부·보건복지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범부처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미세먼지 예보 고도화도 추진3개 부처는 지난해 범부처 단일사업단인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을 꾸
정부는 지난 23일 국무회의를 열고 상가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현행 9%에서 5%로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2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정부는 상가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2002년 12%로 정했다가 2008년 9%로 한차례 낮춘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저물가와 저금리 기조,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인상률
상장사 10곳 중 4곳은 감사보고서를 법이 정한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총희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은 지난 25일 발표한 ‘상장회사 재무제표 승인의 적법성 검토’에서 지난해 2016년도 사업보고서와 2017년도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상장사 1859곳 중 744곳(40.02%)이 주총 1주 전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현행 상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4일 ‘가맹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9월 외식·학원·편의점·패스트푸드 등 16개 업종 188개 가맹본부와 2500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 가맹점의 영업지역 안에 다른 가맹점을 가맹본부가 설치하는 ‘영업지역 침해행위’를 경험한 가맹점주는 15.5%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12.0%포인트 감
전년대비 16.4% 인상된 올해 최저임금(7530원)의 여파로 중소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암울한 상황이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이 지난 23일 경기 안성 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고 일자리안정자금을 홍보한 것도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방문한 어린이 음료·솜사탕 제조업
1. 휴게시간 부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휴게시간은 근로자가 사용자의 지배 관리하에서 벗어나 근로자 스스로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명분은 휴게시간이나 사실상 사용자의 지배관리하에 있는 휴게시간은 대기시간으로 봐 근로기준법 제50조에 의거 근로시간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휴게시간은 근로시간 4시간인 경우 30분 이상, 8시간인 경
서울시는 노란우산공제에 새로 가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1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저축을 통해 폐업·사망·퇴임 등에 대비하고, 재기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2007년 도입 된 금융상품이다.매월 5만∼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납입한 금액에 연 복리 이자율
1만원권 위조지폐가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관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은행은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가 1609장으로 전년보다 231장(16.8%) 늘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특히 일련번호가 ‘JC798451D’인 1만원권이 585장 나왔다. 이 번호 위조지폐는 2016년 6월 처음 확인된 후 지난해 말까지 모두 962장이 발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활력을 제고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31일까지 ‘2018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모집을 진행한다.전통시장에서 창업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2018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모집’은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상반기 40명, 하반기 40명으로 총 80명 내외로 선발한다. 청년상인 1인당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6개 대리점 업종 5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대리점 거래 실태를 조사한 결과, 2016년 12월23일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리점법) 시행 이후 불공정 행위를 경험했다’는 응답은 22.0%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7.6%는 ‘대리점 사업자단체 구성권 명문화’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리점 산업은 대리점에
지난해 국산차 시장에서 대형차 판매량이 중형차를 처음으로 앞질렀다.중형차가 주력 모델의 노후화로 주춤한 가운데 신형 그랜저의 활약으로 대형차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대형차(준대형차 포함)는 총 24만2828대 팔려 전년(21만5477대)보다 12.7% 증가했다.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2016년 16.1%에
생산인력 없이 하청생산이나 중국산 수입 등으로 납품물품을 채우는 ‘무늬만 제조업체’가 공공조달시장에서 퇴출당할 전망이다.조달청은 지난해 4월 도입한 피복류 입찰 ‘규모별 최소 기술인력 기준 제도’를 올해부터는 연간 총 2370억원에 달하는 섬유제품류 전체로 확대 적용한다고 최근 밝혔다.이 제도는 생산능력을 갖추지 못한 업체는 입찰에서 배제하고 실제 생산인력
자금 부족으로 우수한 기술을 사업화하지 못하는 신산업 분야 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3일 국민은행, 신한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사업화 보증부융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지만, 담보가 없어 자금 조달이 어려운 기업에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