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직원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시간당 임금이 300인 이상 대기업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고용동향브리프 11월호에 실린 ‘대규모 사업체와 중소 사업체 간 시간당 임금격차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300인 미만 사업체의 시간당 임금은 1만4873원으로 300인 이상 사업체(2만8746원)의 51.7%에 불과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와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로 3.1%와 2.9%를 각각 제시했다.올해 한국경제가 3% 성장에 복귀하겠지만, 반도체 경기 등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데다 투자가 둔화하고 있어 내년에는 이를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통화정책을 포함한 거시경제정책은 현재의 완화적 기조를 유지하고, 기업 및 산업 구조조정
정부가 국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각종 ‘행정조사’를 줄이기로 했다.국무조정실은 행정조사기본법이 제정된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행정조사 실태를 전수 점검해 전체 608건 중 175건의 행정조사를 폐지하거나 조사주기 완화, 공동조사, 항목축소 등의 방법으로 손보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7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국민불편
올해 무역 규모가 3년 만에 1조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무역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 수출에서의 중소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문 대통령을 비롯해 무역 유공자와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특히 올
중소기업들이 가장 시급한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정책 변화에 따른 부담 완화를 꼽았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중소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경제 상황 인식 및 정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지난 7일 밝혔다.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가장 우선 추진돼야 할 경제정책에 대한 질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홈앤쇼핑과 공동으로 지난달 27일 상암동 중소기업DMC센터에서 우수 중소기업제품 ‘홈앤쇼핑 입점설명 및 1:1 MD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는 지난 10월10일부터 27일까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속 회원사 중 61개 중소기업의 입점상담 신청을 접수받아 방송적합성 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22개 업체의 우수 제품을 대상으로
의료업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중 의사 출신이 대표를 맡거나 경영·연구개발(R&D)에 참여하는 기업은 40여곳으로 추정된다.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수가 4000곳이 넘는 것을 감안할 때 1%가 안 된다. 아직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도전한 의사 출신 창업자가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MBC 의학
서울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태)은 지난달 24일부터 2일간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조합원사 대표 및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서울기계글로벌리더십포럼’을 개최했다.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범진)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주최한 ‘제3회 밥먹자 중기야: 4차 산업혁명 리얼소통 컨퍼런스’가 지난달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밥먹자 중기야’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중심이 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3D프린팅 등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기갑)은 지난달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뿌리기술 산업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 기업·기술인을 격려하기 위해 ‘2017년 뿌리기술경기대회’ 용접분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월10일부터 15일까지 용접분야 기업체 단체부문, 기업체 개인 및 대학생부문, 고등학생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총 143명의 선수가 출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진기)는 지난달 28일 플라스틱산업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6회 플라스틱산업의 날’기념행사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에는 정부, 국회, 유관기관, 플라스틱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중소플라스틱기업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인천지역 중소 제조업계의 올해 경영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인천에 있는 사업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중소기업도 적지 않았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인천에 있는 중소기업 300여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48%가 올해 경영실적이 연초 계획했던 것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올해 경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경열)은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호텔에서 조합원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공동사업 조합추천제도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소기업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동사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 환경을 구축하고 내년도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 담당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원부자재 조달을 위해 중소기업들의 공동구매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원부자재 공동구매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들은 원부자재 구매 시 다품종 소량구매와 자금, 신용, 담보 등 구매력 부족으로 높은 구매단가를 부담 중이며 또한 제조원가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지 못하는 하도급 거래실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과 관련 유공자 포상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함께 지난달 2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7년 공공구매촉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공공기관과 구매 담당자 등을 포상 격려하고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
내년 부산, 울산, 경남의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NK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8 동남권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내년도 이 지역의 경제성장률을 1.4%로 전망했다. 전국 평균 성장률 전망(2.9%)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며 2012년 이후 이어지는 1%대 저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업종별로 보
내년에 주택건설 증가세가 대폭 둔화하고 이에 따라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도 크게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오지윤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경제연구부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 ‘최근 주택건설 호황에 대한 분석 및 전망: 공공택지를 중심으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는 내년도 주택건설 증가율이 올해와 비교해 1.3~2.9% 수준에 그칠 것으로
서울 지역 핫플레이스 상권으로 떠오르는 연남동의 음식점 수가 3년 동안 3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트렌드연구소는 목동(주거형)과 여의도(오피스), 강남역(역세권), 홍익대(대학가), 연남동(핫플레이스) 등 서울 주요 상권의 일반 대중음식점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분석 결과 연남동의 2013년 대비 2016년 음식점
대형 유통업체가 중소업체로부터 납품받는 상품과 같거나 유사한 상품을 자체브랜드(PB) 제품으로 전환하지 않기로 했다. 또 납품업체의 재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거래 개시 전에 거래 수량을 기재한 서면도 교부하기로 했다. 유통업계 사업자 단체 대표들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와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거래 관행 개선 및 납품업체·골목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이른바 ‘빅3’ 백화점이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신규 점포를 열지 않을 전망이다. 쇼핑 트렌드가 온라인 중심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는 데다 갈수록 강도를 더해가는 유통규제까지 겹치면서 오랫동안 유통업계의 맏형 노릇을 해온 백화점 산업의 성장시대가 끝났다는 분석도 나온다.국내 백화점 시장은 빅3가 전체 시장의 80% 가량을 점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