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이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혁신 성장과 상생 협력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본부 3실’체제에서 ‘5본부 2실’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 연구본부가 ‘혁신성장 연구본부’ 및 ‘상생협력 연구본부’ 등 2본부로 재편됐다.혁신성장 연구본부는 중소기업 창업과 스케일업,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
새해 들어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확대 등 각종 노동현안에 대한 금형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 등 업계에 따르면 수주형 산업이라는 사업적 특성과 인력 수급이 원활치 않은 업계 사정 상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지난달 12일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10년 만에 새로운 얼굴로 소상공인들에게 다가간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1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년을 열어가기 위해 노란우산공제 BI(Brand Identity·브랜드 이미지 통일화 작업) 및 캐릭터를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적용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
고층 빌딩이 많은 도시라고 하면 미국 시카고가 빠지지 않습니다. 시카고는 마천루의 박물관 같은 도시인데요.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보유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뉴욕 다음으로 마천루가 많은 도시인데요. 가장 밀집한 도시는 시카고가 제일입니다.이런 시카고를 손에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어스 타워라고 불렸던 월리스 타워의 경우 2009년에 주인
정부가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확대할 방침인 가운데 전기차의 대기환경보전법상 ‘제1종 저공해자동차’(무배출차량)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최근 정부의 전기차 보급정책 전과정분석(LCA)에 기반한 전기차의 친환경성 평가와 향후 전기차 확산에 따른 적정한 수송용 에너지 세제체계 개편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동차의 전력화 확
카이스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의 하동수 교수팀이 양 날개(주익, 비행기 몸체 중앙에서 양쪽으로 뻗은 날개)를 각각 분리시켜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드론(무인기·사진)을 개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분리형 주익 개별제어 비행체는 에너지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민한 운행, 작은 반경의 회전 운행 등이 가능하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일
정부가 글로벌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해 의료기술과 뇌과학, 유전체(게놈), 신약 등 바이오 분야 연구에 올해 3490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예산(3157억원)보다 10.5% 늘어난 것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18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ICT) 분야 연구개발(R&D) 사업 종합시행계획’을 수립, 바이오 분야 원천기술개발사업을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지난 5일 “최저임금에 민감한 외식 등 개인서비스를 중심으로 체감물가에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해 소비자단체와 함께 편승인상 방지를 위한 가격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 차관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최저임금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올해 정부가 책정한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이 전년 대비 14% 감소함에 따라 전국의 일자리가 4만3000여개 감소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프라 투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SOC 예산 감소에 따라 일자리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드는 지역은 경기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올해 2월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국세청은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신고 편의를 위해 연말정산 유의사항을 안내한다고 최근 밝혔다.지난해 체류 외국인은 204만9000명으로 이중 56만3000명이 연말정산을 했다. 외국인 근로자가 주소가 있거나 일정 기간 이상 거소를 둔 거주자이면 일반적인 연말정산 항목
새해 들어 시장경제의 공정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법령들이 재정비되면서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무회의에서 ‘대규모유통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비롯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및 ‘대리점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이 통과됐다.우선 대규모유통업법 시행령 개정안의 경우 대형유통업
중소벤처기업부가 올 한해 화재안전시설 설치 등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총 3541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전통시장 지원예산은 본예산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3%(79억원) 늘어났다. 중기부는 최근 몇년간 전통시장에서 큰불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안전체계 구축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올해 180억원을 들여 화재안전등급 취약시장 3만2
식당 예약을 해놓고 나타나지 않아 소상공인이 재료비를 날리는 예약부도 행위, 이른바 ‘노쇼’(No-Show)를 근절하기 위한 위약금 규정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위약금 관련 내용이 담긴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은 공정위가 분쟁해결을 목적으로 제정·시행하는 고시다. 분쟁당사자 사이 별도
지난해 한국경제의 유통산업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우선 서민들의 대표적인 창업 업종인 음식·주점업 생산이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국내 업체의 온라인쇼핑 월 매출액은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음식점 및 주점업 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세는 2000
국내 완성차의 지난해 판매 실적이 전년과 비교해 뒷걸음질했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자동차 구매수요 하락의 영향으로 내수가 부진했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등으로 인해 수출도 고전한 탓이다.최근 각사 자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지엠(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 완성차 업체의 지난해 판매량은 총 819만6053대로, 2016
정부가 농업 분야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종자 산업을 수출 2억달러 규모로 육성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향후 5년간 정부의 종자 산업 육성 및 지원 추진 방향을 담은 ‘제2차 종자 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2018∼2022)’을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농식품부는 종자 산업을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성장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2013년 종자산업법을 개정
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우려했다.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36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8년 노사관계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2.8%(다소 불안 52.1%+훨씬 불안 20.7%)가 “작년보다 불안해질 것”이라고 답했다.최대 불안 요인으로는 ‘노사관계 현안을 둘러싼 법적 분쟁’(24.8%)이
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다소 개선됐으나 여전히 부정적 관측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100여개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2018년 1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86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제조업 BSI는 지난해 1분기에 68을 기록한 이후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89와 94로 상승
중국 정부가 또 한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신식화부는 지난달 29일 2017년 12차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목록을 발표했으나 한국산 배터리를 채택한 차량은 없었다.중국에서는 전기차 보조금이 차량 가격의 최대 절반에 해당하기 때문에 보조금을 받지 못하면 현지 판매가 매우 어려워진다.삼성SD
일본 주요 기업의 경영자들은 2018년 일본경제에 대해 세계 경제 회복으로 일본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안정적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이 최근 일본 주요 기업 경영자 20여명을 상대로 2018년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의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2%였다.앞서 일본은행 정책위원들은 지난해 10월말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