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의 2017년은 희망과 우려가 뒤섞인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의 조기 대통령선거 실시, 새 정부의 출범 등으로 중소기업계는 유난히 분주한 한해를 보냈다.중소기업계는 올해 초 2017년 한해를 ‘파부침주’(破釜沈舟)라는 사자성어로 전망한 바 있다.파부침주는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의미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13일(현지시간)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기존 1.00~1.25%에서 1.25%~1.50%로 올랐다. 올해 들어 3월과 6월에 이은 3번째이자 마지막 인상이다.이러한 미 기준금리의 순조로운 ‘정상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지는 증시 호조와 노동시장 호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법인세 과세특례(당기순이익 과세특례)와 공동시설용 부동산 취득세 경감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에 세무조정 없이 9%(당기순이익이 20억원을 초과하는 하는 분은 12%)로 법인세를 과세한다. 단 이번 세제 혜택은 조합의 수익사업과 관련된 것에 한하며 접대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달 연속 정부 목표치인 30만명에 미달했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쌀쌀한 날씨의 영향으로 일용직이 감소하면서 건설업을 중심으로 많이 줄었다.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999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준으로 가장 높아 고용 한파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을 보
중소기업계가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에 맞춰 중국 중소기업계와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와 공동으로 ‘한·중 중소기업 상생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과 정약문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한 한국과 중국의 중소기업단체장, 학계 관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및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의 영예가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계원)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용환)에 돌아갔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가구연합회와 부산기계조합과 함께, 부문별 대상 11개 조합,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
중소기업계가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마무리하며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구축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하는 자리가 열렸다. 또 올 한해 남다른 기업가정신으로 맹활약한 중소기업인들이 금탑산업훈장을 비롯한 각종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유공자 및 전국·업종별 중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지역회장 송춘철)는 지난 13일 지역 공공조달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 및 울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및 상근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코모도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공공구매제도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이를 통한 부산울산지역
스마트공장 도입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대기업이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성·접근성·특유성 측면에서 중소기업의 시장지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한국중소기업학회는 지난 1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36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내년부터 건설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건설 공사의 발주자인 공공기관이 임금과 하도급대금을 건설노동자와 하청업체에 직접 지급하기로 했다.또 건설 근로자의 노후 대비를 위해 퇴직공제부금 납입액이 현행 하루 4200원에서 5000원으로 19% 인상된다.2020년 ‘적정임금제도’ 시행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12일 광화문 KT빌딩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KBIZ AMP가 지난 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동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앞줄 왼쪽 열번째부터), 정인수 총동문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경영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510억원 규모로 ‘IBK-TS 엑시트 사모펀드’(Exit PEF)를 조성했다고 최근 밝혔다.엑시트 사모펀드는 가업승계가 어려워 사장될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투자해 기업의 영속성이 유지되도록 경영권 승계와 사업정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IBK기업은행은 키움증권, IBK캐피탈 등이 출자자로 참여한 이 펀드를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에 가면 눈에 띄는 팝업스토어가 있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푸드를 추구하는 ‘인테이크’의 첫 오프라인 매장이다. 인테이크가 내놓은 대표적인 제품은 간편식이다. ‘간편식 연구소’를 표방하는 인테이크의 첫 팝업스토어에서는 간편 대용식인 밀스(meals)와 짜먹는 모닝죽 등을 만날 수 있다.사실 인테이크는 각종 온라인 사이트와 CU, 올
홈앤쇼핑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홈앤쇼핑은 지난 6일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에 지역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김태윤 열린의사회 상담실장, 전순구 홈앤쇼핑 사회공헌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전
인도네시아 대표 유통기업이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5일 서울 피제이호텔에서 ‘2017 인도네시아 컨소시엄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합이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북부사무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17 인도네시아 수출컨소시엄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인도네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은 지난 1일 조합 회의실에서 단체표준인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의현 이사장은 이날 공정한 단체표준인증심의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심의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위원회에서는 최근 이사회에서 개정된 단체표준인증업무규정에 의거 단체표준인증위원을 위촉하고 ㈜다우스 등 8개사, 8개 품목에 대해서 인증 승인을 의결했다.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기갑)은 지난달 30일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 본부에서 부산건설기술교육원과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으로 효과적인 건설기술교육과 국내 용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자원의 상호교류와 훈련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의 활용, NCS활용 용접분야 일학습병행제 수행을 통한 재직자 교육 등
한국농업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롯데부여리조트에서 ‘2017 농기계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조합원사 임직원 및 학계, 연구기관 등 관련 산업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기계 산업을 이끌어온데 대해 격려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찾아보기 위한 자리로 개최됐다. 김신길 이사장은 “세계
대구지역 패션브랜드들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이후 중단됐던 중국시장 진출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노동훈)은 사드 여파를 딛고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현지 기업과 공동으로 ‘정저우패션문화위크’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행사는 조합이 지난해 7월 정저우시 미항그룹과 공동으로
한경호 경상남도 도지사 권한대행이 중소기업인들과 다시 만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경상남도는 지난 5일 도정회의실에서 ‘제2차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한경호 권한대행이 지난 9월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한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한 후 2차 간담회를 약속하면서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정영용 중기중앙회 경남지역회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