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가짜석유를 잡아내기 위해 새로운 식별제를 도입하고 면세유, 유가보조금, 항공유 등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던 제품 관리를 크게 강화한다. 가짜석유 신고포상금 제도도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범부처 대책 ‘석유제품 유통 투명성 제고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밝혔다.정부는 가짜석유 불법거래가 갈수록 진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거래 활성화를 돕기 위해 공무원 복지 포인트와 일반 국민 복지수당 등을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하게 하는 ‘소상공인 전용 카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현재 공무원 복지 포인트 카드는 사용처가 특수 업종(유흥·사치향략 업소 등)만 불가능하고 대형마트, 대규모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소상공인 전
삼성화재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손해보험업의 본질에 적합하면서도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운영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제로’(Zero) 사회 구축을 위해 2001년 7월에 설립된 교통안전분야 전문 연구기관이다. 연구소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부진한 골프 성적이 어쩌면 실력이 아닌 ‘공’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다. 제조과정에서 골프공의 85%를 차지하는 코어를 만들 때 공 내부에 액체를 주입하고 고체화하는 사출성형 과정에서 중력의 영향을 받아 어쩔 수 없이 무게 중심이 한쪽에 쏠리는 ‘편심’(偏心)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사출에서 고온 성형과 냉각 과정에서 골프공의 찌그러짐 현상이 발생할 수
최근 친환경 세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무첨가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기업 강청(대표 김민우)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2년 문을 연 강청은 ‘우리 강을 말고 푸르게 만들자’는 의미에서 따왔다. 상호답게 친환경비누와 세제를 생산하는 강청은 표백을 위한 형광증백제나 물과 기름이 잘섞이게 해 때를 씻어내도록 하는 계면활성화제, 방부제는
고등어는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이다. 영양이 풍부한 데다가 사계절 시장에서 살 수 있고, 값이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이다. 찬바람이 부는 이맘때쯤이면 고등어조림이나 고등어구이를 밥상에 올린다. 고등어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우며,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특히 노르웨이
지난 2003년 설립한 하이코리아(대표 박재동)는 ESS, 태양광발전, 흐름전지, 2차 전지 양극소재, 전지팩, 냉난방공조, 단열재, 공사업을 하고 있는 하이그룹의 관계사로 국내 최초로 고무발포단열재를 생산한 기업이다. 합성고무를 발포시킨 고무발포단열재인 하이플렉스(HIFLEX)는 친환경 건축자재로서 현재 단열재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열전도율이 낮
한국 경제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3%대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최근 내놓은 ‘2018년 경제·산업 전망’에서 내년 국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0%로 내다봤다.올해 전망치 3.1%보다는 0.1%포인트 낮지만 2년 연속 3%대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반기별로는 내년 상반기는 3.0%, 하반기는 2.9%로 ‘상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 주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재부품과 뿌리산업의 성과와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투자자와 사업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지난달 30일 열린 개막식에는 박기영 산업부 소재부품정책관과 관련 기업인, 연구자
지난해 한국 경제 주력 산업인 자동차·조선·전자업 종사자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구조조정 등 영향으로 조선업 종사자 수와 업체 수가 대폭 줄었고, 반도체 호황에도 전자산업 출하액은 오히려 감소했다.다만 광업·제조업 전체 사업체와 종사자 수는 7년 연속 증가했다.주력산업 종사자 크게 감소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6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잠정 결과
미국 상무부가 3분기 경제성장률을 소폭 상향 조정했다.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3.3%로 집계됐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잠정치로, 한달 전 집계된 속보치에서 0.3%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3분기 GDP 증가율 확정치는 이달 말 발표된다. 앞서 2분기 GDP 증가율은 3.1%로 최종 집계됐다. 미 GDP 증가율
주요 경제단체들이 지난달 29일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Maithripala Sirisena) 스리랑카 대통령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스리랑카 측에서 시리세나 대통령을 포함해 장관과 경제인 50여명이, 한국 측에서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포함한 경제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명이 각각 참
전세계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가 31분기째 지켜온 1위 자리를 중국 기업인 BOE에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몇년간 빠른 속도로 출하량을 늘린 중국과 대만 업체들이 합계 시장점유율 60%를 넘어선 가운데 우리 업체들은 초고화질(UHD) 패널에 집중하면서 경쟁력 확보에 나선 양상이다.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TV,
올해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수출이 내년에도 성장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러나 보호무역주의와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올해와 같은 두자릿수 성장률은 쉽지 않아 보인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2017년 수출입 평가 및 2018년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수출과 수입 증가율을 각각 4.7%, 6.3%로 전망했다.내년 예상 수출액과 수입
여성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 ◇사업개요 : 국내 여성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제품 홍보와 효과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전문가 멘토링 및 콘텐츠(사진, 동영상) 제작 등 지원◇지원대상 : 여성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중 선정일로부터 약 3주 이내 리워드형 제품 게시를 위한 페이지 제작 준비가 가능한 기업◇지원내용 : 업체당 최대
결혼한 30대 여성 3명 중 1명은 이른바 ‘경단녀’(경력단절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통계청이 최근 공개한 ‘경력단절여성 및 사회보험 가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15∼54세 기혼여성은 905만3000명이고 이 가운데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교육, 가족 돌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은 20.0%인 181만2000명
정부가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까지 뿌리기업 스마트공장 2000개를 만든다. 핵심 뿌리기술도 선정해 뿌리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운다는 계획도 세웠다.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인력난도 해소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2018~2022)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혁신성장 전략회의’ 주제발표에서 혁신성장 방향과 주요 과제를 설명하면서 1896년도 아테네 올림픽에 처음 등장해 금메달을 땄던 캥거루 출발법을 비유했다. 김 부총리는 “우리 경제와 사회 발전을 주도했던 과거의 패러다임이 이제 통하지 않는다”면서 “혁신성장은 사회와 경제 모든 부분에서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혁신성장의 주역은 민간이고 중소기업”이라며 “정부는 민간의 혁신 역량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기술개발 자금 지원, 규제 혁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 하는 ‘서포트 타워’(support tower)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차관 및
국내 최대 벤처 스타트업 축제인 ‘2017 벤처창업 페스티벌’이 지난달 30일 개막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창업 페스티벌이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해 2일까지 3일간 열렸다고 밝혔다.이 행사에는 외국 참가자 600명을 비롯해 국내외 창업자, 벤처투자자, 미디어 등 4000명이 모여 교류했다.캐나다 유명 벤처캐피탈인 ‘릴레이 벤처스’ 공동 설립자 존 올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