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과학기술분야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예산이 올해보다 1.3% 늘어난 14조5920억원으로 편성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6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이런 내용의 ‘2018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정부의 핵심정책인 인공지능(AI)·자율주행기술 등 4차 산업혁
대기업의 1·2차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대기업과의 동반성장 체감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제4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발표한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체감도는 80.3점으로 전년(82.3점) 대비 2.0점 떨어졌다. 동반성장지수 체감도는 동반위가 대기업의 1·2차 협력업체의
중소기업계가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등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의 조속한 통과를 정치권에 요청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29일 중기중앙회 부회장단 및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이 국회를 방문, 자유한국당 이현재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 바른정당 이종구 정책위의장과 간담을 하고 정부조직법 개정안 및 추경
대학교수를 꿈꾸던 카이스트의 한 대학원생은 우연히 방문한 실리콘밸리에서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던 기업가로 진로를 바꾸게 된다.“1995년에 지도교수의 권유로 실리콘밸리에서 6개월 간 인턴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그곳에서 새로운 세상을 봤죠. 수백 수천개의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들이 기술력 하나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엔지니어가 대기업에 취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의 한국금형기술교육원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조합은 최근 교육원에서 조합원사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한국금형기술교육원 교육 운영 소개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교육원의 교육과정과 운영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조합원사와 맞춤형 인
한국출판협동조합(이사장 권혁재)은 급변하는 출판 시장의 소비 욕구를 반영하고 전문 출판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출판 창업 및 출판인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고용노동부와 서울 마포구가 지원하는 해당 교육과정은 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교육은 9월11일부터 11월2
국산 의료기기 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성과를 내고 있다.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최근 ‘제6회 남아공 국제의료기기전시회’(Africa Health 2016)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이 전시회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최대의 병원 설비 및 의료기기 전시회다.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의 정치, 경제
협동조합 등 중소기업단체들이 운영하고 있는 단체표준 제도가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단체표준을 획득한 33개 중소기업단체(협동조합 및 협회)와 5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단체표준 인증단체 및 인증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협동조합 등 중소기업단체와 중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지역회장 임경준)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원장 신현구)은 지난 19일 광주전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 판로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마케팅능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서로 힘을 합쳐 개발한 제품을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한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이 협력
강원 지역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경제여건 극복과 정부의 새로운 경제정책에 대한 대응 등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했다.강원경제단체연합회(회장 최돈진·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회장)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도내 경제단체장과 경제인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했다.이번 한마음대회는 ‘하나 된 강원경제인들의 힘찬 도약’을 목표로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범진)은‘메가존과 함께하는 KIoT. coop 열린세미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임채성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장의 ‘4차 산업혁명이 바꿀 미래세상과 성공을 위한 체크포인트’ 주제강의와 ‘독일 인더스트리 4.0현황과 벤치마킹 사례’ 등이 발표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연을 통해 향후 5년간 바뀌게 될 3대 디지
중소기업들이 기업 현장과 동떨어진 각종 환경규제의 개선을 정부에 요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환경부와 ‘제26차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환경규제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와 환경부는 중소기업 육성과 국민의 환경권 보장 모두 새 정부의 핵심 정
푹푹 찌는 더위에 벌써 해변이 피서객으로 북적북적하다. 그런데 이 해변의 모래가 1g당 3000종류의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사는 세균의 온상지라고 한다. 이런 모래에 맨발로 다니면 피부병에 걸리고 심하면 발이 괴사할 수도 있다. 그래서 신발을 신어야 한다고 하지만 막상 신발을 신어도 모래가 쉽게 들어올뿐더러 조금씩 밟히는 모래는 찝찝함만 더한다.그래서 나온
인간의 시각이나 촉각 등 감성을 자극해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합금 제조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은 금속의 기능과 성질뿐 아니라 인간의 감성을 만족하게 하는 감성금속에 관한 특허출원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최근 밝혔다.감성금속은 합금 성분에 따라 변화하는 색상과 금속 특유의 질감으로 인간의 감성을 자극해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금속을 말한다
시중은행만 가능했던 해외송금시장에 내달부터 카카오뱅크, K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나 핀테크 업체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지난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7회 국무회의에서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 시행령 개정안은 소액해외송금업의 등록요건을 자기자본 20억원, 전산설비, 외환전문인력, 외환전산망 연결 등으로 정했다.업무범위는
이르면 9월부터 휴대전화 요금할인이 현행 20%에서 25%로 확대된다. 노년층과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월 통신비 1만1000원이 신규 및 추가 감면되고, 2만원대 보편적 데이터 요금제도 근거 법안이 마련되는 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전국의 버스와 지하철, 초중고 학교, 공공기관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해 무료 개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여당과
취업하고 싶은 중소기업을 만들려면 근로자가 성과급이나 주식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미래성과공유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배종대 카이스트 교수는 지난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UN 중소기업인의 날’ 기념 컨퍼런스에서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 터전 만들기’라는 주제로 발표한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방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마트나 백화점의 불공정 행위(갑질)에 대한 과징금을 두배로 올린다.불공정 행위를 스스로 고치거나 공정위 조사에 협조한 업체에 주던 과징금 감경 혜택도 줄인다.공정위는 다음달 12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대규모유통업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공정위는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0월께 개정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
우리나라 ‘월급쟁이’의 세전 평균 월급이 32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 보면 금융·보험업이 숙박 음식점업 소득의 세배를 웃돌고, 대기업과 영세기업 간 소득 격차는 200만원에 육박해 기업 규모별 임금 격차도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중위소득은 241만원 통계청은 지난 22일 이런 내용이 담긴 ‘임금근로일자리별 소득(보수) 분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서울창업허브’가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를 통해 △예비창업기업 300팀 △초기창업 100팀 △창업 후 성장기업 40팀 △해외 현지 보육기업 10팀 등 매년 450개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당장 이날부터 154개 스타트업이 창업허브 건물에 둥지를 튼다. 공모에서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