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들의 중소기업 관련 공약을 보면 중소기업계가 그동안 요구해온 과제들이 대부분 반영돼 있지만, 구체적인 실행방안이나 재원 확보방안이 빠져 있습니다.”유력 대선후보 5명의 중소기업 정책 공약 마련 의지는 강하지만 추진방안이 추상적이고 모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중소기업 전문가들은 재원 마련과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중소기업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달 27일 “편의점 가맹점사업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영업시간 단축허용 기준을 검토·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편의점 가맹점사업자 간담회를 열고 “2013년 가맹사업법 개정으로 영업시간 단축이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영업시간 강제로 인한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 또한 현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소 제조업체의 절반 정도는 5월 초 징검다리 연휴 기간 동안 하루 이상 임시휴무할 계획이지만, 대기업의 납품기한 엄수 등의 이유로 쉬지 못하는 중소기업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최근 중소 제조업체 250곳을 대상으로 5월 초 징검다리 연휴 기간(5월 1∼9일) 임시 휴무 계획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조사업체의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3월 생산·투자가 모두 호조세를 나타냈다.생산은 4개월 만에, 투자는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소비는 일시적 요인으로 높았던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통계청(청장 유경준)이 최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3월 전체 산업생산은 광공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이 최근 발표한 ‘2017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2로 전월보다 4.5 포인트 올랐다.이로써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2월부터 석달 연속 올랐고 지난해 10월(102.0)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달 상승 폭은 2013년 10월(4.9포인트)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
올해 1분기(1∼3월) 경제성장률이 0.9%로 상승했다.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수출이 지속적인 회복세를 이어간 데다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도 증가하면서 3분기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1분기 성장률이 금융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깜짝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이 최근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올해 86조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할 예정이다.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2017년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최근 밝혔다.올해 목표인 86조2000억원은 공공기관의 총 구매목표액인 118조4000억원의 72.8%로 지난해 목표 71.5% 대비 1.3%포인트 증가
중소기업계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코리아세일페스타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과 관련해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가 행사 참여업체 수수료율을 인하해주는지 감독해야 한다고 최근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19일 제7차 경제장관회의에서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전문가들은 대·중소기업 간에 만연한 ‘갑을 문화’를 타파하기 위해 동반성장 정책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는 학계와 연구계 전문가 170여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7%가 앞으로 동반성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최근 밝혔다.‘현행 유지’와 ‘축소’를 고른 비율은 각각 10%,
오는 9일 치러지는 19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중소기업 관련 공약이 모호하고 실천 의지가 부족해 보인다는 학계의 지적이 나왔다.한국중소기업학회(회장 이정희)는 지난달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요 대선 후보 5명의 중소기업 공약을 평가하고 차기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김세종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이 외국인 관광상품 오픈마켓인 ‘원 모어 트립’의 해외 홍보를 위해 ‘체험’과 ‘여행’에 관심있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 창작 입문자를 선발해 ‘서울관광 전문 투어테이너’로 육성한다. ‘투어테이너(Tour-tainer)’란 ‘관광(투어리즘)’과 ‘엔터테이너’의 합성어로서,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등 각종 MCN 및 동영
중국의 금한령에 대응해 그동안 꾸준히 준비해 온 시장다변화 조치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의 대만, 홍콩 개별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으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4월 8일부터 14일까지 6박 7일간 3개 시도에서 공동으로 열린 ‘대만, 홍콩 매체 및 블로거 초청 팸투어’에는 대만과 홍콩의 언론사 기자, 파워블로거 등 22명이 참가해 드라마 ‘도깨비’
화장품에 대해 잘 모르는 남성들에게 투웨이케익을 아냐고 묻는다면 ‘두 가지 방식으로 먹는 케익인가?’하는 궁금증을 가질지도 모른다. 또 화장품과 케익이 무슨 연관이 있는지 고개를 갸우뚱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투웨이케익은 1990년대 초반 화장품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최고의 히트 상품이다.고체형 파운데이션인 투웨이케익이 출시되기 전 파운데이션은 모두 액체형
한국전시문화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명구)이 본격적인 제도 개선 작업에 돌입했다.조합은 지난 18일 조합 사무실에서 전시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법제화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박물관은 물론 해외 엑스포 주제관 수주 등 경험이 풍부한 김승태 시공문화 대표가 법제화 추진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또 자문위원으로 박신의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이사장 엄상용)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제1회 행사기획전문가 자격검정&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조합은 지난해 11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민간자격증으로 행사기획전문가 1~3급 자격증을 등록, 올해부터 본격적인 자격 운영에 나서고 있다.행사기획전문가 자격증은 이벤트산업의 전문성 제고 및 관련 종사자의 업무
“전국의 박물관, 홍보관, 과학관 등의 전시관·시설을 기획·디자인·설계하고 제작하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지원하는 기준이나 제도는 전무한 실정입니다. 업계 숙원인 관계 법률 제정이 임기 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박명구 한국전시문화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시문화산업이라고 하면 다소 생소할 수 있겠지만 국립
울산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성대) 등 울산 지역 레미콘업계가 일시 가동중단을 단행했다.조합은 지난 17일 성명을 내고 “지난 1월 남해 배타적경제수역(EEZ) 모래 채취 중단 이후 서해 EEZ 모래를 들여오면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면서 “그러나 건설사들이 가격 인상을 수용하지 않는 상황에서 레미콘업체가 더는 경영악화를 견딜 수 없어 20일부터 사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이 한국기독교의료선교연합(회장 유기환)과 지난 17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외 의료 봉사를 위한 의약품 등의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번 협약 체결은 제약기업의 대국민 인식개선과 사회적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의료봉사 단체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협력관계
금형 인재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금형기술교육원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은 지난 21일 한국금형기술교육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금형산업 경쟁력 확보와 핵심 인재 양성의 새 장을 열어갈 교육원은 조합과 업계가 현장중심형 핵심인재를 집중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년여간 추진
소화기는 주로 구석진 곳에 위치하게 됩니다. 가정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소화기를 갖춰놓은 가정이라도 싱크대 안처럼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놓고 꺼내 놓지는 않습니다. 다른 이유보다 빨갛고 못생긴 소화기가 인테리어를 망치기 때문이겠죠.하지만 위급한 상황에 사용해야 하는 소화기를 정작 어디에 뒀는지도 모른다면 큰 문제입니다. 물론 목적이 확실한 소화기에서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