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성대) 등 울산 지역 레미콘업계가 일시 가동중단을 단행했다.조합은 지난 17일 성명을 내고 “지난 1월 남해 배타적경제수역(EEZ) 모래 채취 중단 이후 서해 EEZ 모래를 들여오면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면서 “그러나 건설사들이 가격 인상을 수용하지 않는 상황에서 레미콘업체가 더는 경영악화를 견딜 수 없어 20일부터 사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이 한국기독교의료선교연합(회장 유기환)과 지난 17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외 의료 봉사를 위한 의약품 등의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번 협약 체결은 제약기업의 대국민 인식개선과 사회적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의료봉사 단체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협력관계
금형 인재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금형기술교육원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은 지난 21일 한국금형기술교육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금형산업 경쟁력 확보와 핵심 인재 양성의 새 장을 열어갈 교육원은 조합과 업계가 현장중심형 핵심인재를 집중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년여간 추진
소화기는 주로 구석진 곳에 위치하게 됩니다. 가정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소화기를 갖춰놓은 가정이라도 싱크대 안처럼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놓고 꺼내 놓지는 않습니다. 다른 이유보다 빨갛고 못생긴 소화기가 인테리어를 망치기 때문이겠죠.하지만 위급한 상황에 사용해야 하는 소화기를 정작 어디에 뒀는지도 모른다면 큰 문제입니다. 물론 목적이 확실한 소화기에서 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김기환)은 ‘고용량 이단적재 화차 수송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열차는 화차 20량에 각각 컨테이너 6TEU(20피트 컨테이너 1개)씩 총 120TEU를 옮길 수 있다. 물동량이 기존 열차(최대 30량에 총 60TEU)의 두배로 늘어나게 된다.열차의 최고 속도는 시속 120km다. 철도연구원은 올 연말까지 고용량
중소기업혁신생태계확산위원회(공동위원장 박성택·김광두)는 지난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3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가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본시장 진출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파크시스템스는 2015년 12월 비 바이오 업체로는 두번째로 기술특례 상장제도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지능정보기술을 통해 생산과 소비가 실시간으로 융합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위원장 이광형)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10년 후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산과 소비’ 보고서를 발간했
지난 20일부터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남은 동전 거스름돈을 돌려받는 대신 교통카드 등에 적립할 수 있게 됐다.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은 이와 같은 ‘동전 없는 사회’를 시범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씨유(CU)와 세븐일레븐, 위드미 등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 2만3050개 매장에서 시행된다.소비자는 현금 계산 후 거스름돈으로 동전을
사륜오토바이(ATV), 유모차 등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들이 국내에서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올해 1~3월 해외에서 결함·불량이 확인돼 리콜된 제품을 조사한 결과, 해외에서 리콜된 35개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시정조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품목별로는 레저용품이 9건(25.7%)으로 가장 많았다.야마하 ATV는 스로트
올해 기업들이 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 실적 악화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가 예상되면서 신규채용 규모를 줄일 전망이다.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박병원)는 전국 100인 이상 기업 258개를 대상으로 ‘2017년 신규인력 채용동태 및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기업들의 신규인력 채용 규모가 전년대비 6.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근 밝혔다.기업규모별 전년
앞으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은 1년간 이자를 물지 않는 저리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창업 이후 5년간 정책자금을 연대보증 없이 쓸 수 있는 길도 넓어진다.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중소기업청은 3년간 창업 생태계 조성에 10조원을 투입하는 내용 등이 담긴 ‘건강한 창업생태계 조성 지원 방안’을 최근 발표했다. 단계적으로 창업기업이 자금을 보다 쉽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최근 발표한 올해 1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현재경기지수는 65.14로 지난해 4분기(65.04)보다 소폭 상승했다.현재 경기지수는 전년동기(100포인트) 대비 최근 3개월간 외식업계의 경제적 성장 및 위축 정도를 파악해 지수화한 것이다. 올해 2분기 경기전망지수는 72.42로,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소상공인의 창업생존율을 제고하기 위해 이달 내달 17일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사업·유망업종 중심의 차별화된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산해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이 악화때문에 창·폐업이 반복되는 현 창업 구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권역별 6개 사관학교에서 3D프린팅, 재무라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추석 연휴와 맞물려 9월28일부터 10월31일까지 34일간 열린다. 정부는 지난 19일 제7차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올해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과 맞물려 개최되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수 있는 쇼핑과 관광·문화축제를 구성해 내수진작과 외국관광객
# 법률상담 사례서울에서 화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A씨는 한 업체 B 대표에게 조화환, 축하화환을 납품했는데 어느 날 B 대표가 법인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했다. B 대표도 신임 대표도 서로 화환값을 지급할 수 없다고 서로 책임을 떠넘겼다. A씨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법률상담을 통해 물품대금채권은 법인대표의 변경과는 상관없이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최근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인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는 102.59(2010=100)로 집계됐다.지난 2월(102.70)보다 0.1% 떨어진 수치다. 이로써 생산자물가지수는 작년 7월 이후 8개월 만에 내림세를 나타냈다. 앞서 생산
오는 2025년까지 그린카, 스마트카 등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서 약 2만5000명의 기술인력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미래형 자동차 사업 참여 또는 참여 예정인 2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산업기술인력 수요조사에서 2025년까지 2만5496명의 기술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9일 밝
조선업 불황에 따른 영향으로 울산 지역의 사업체 종사자 수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정부부처들의 이전과 지속적인 개발로 토지 분양 혜택을 등에 업은 기업들이 몰리면서 근로자수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가 발표한 2016년 10월 지역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호철)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지난 20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2017년 국내 전문무역상사 초청 경남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경남지역 소재 내수 중소기업 및 수출 스타트업들에게 전문무역상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렸다.11개 전문무역상사와 경남지역 중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0일부터 닷새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3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 유력바이어와 일대 일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내년 아시아게임 개최를 앞둔 자카르타와 인근지역의 소비 특수를 누리고자 구성된 시장개척단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특히 한류 콘텐츠의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