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021년 소부장 스타트업’ 20곳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이달 30일까지 접수 받아 8월 후보 기업 40곳을 선정하고 이중 20곳을 오는 9월 최종 선정한다. 선정한 20개 기업에는 사업고도화 지원(최대 2억원)을 비롯해 정책자금, 보증, 연구개발 등을 연계 지원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선정이다. 중기부는 매년 20곳씩 2024년까지 총 100곳을 선정, 육성할 계획이다.지난 12일 중기부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제조업 경쟁력 핵심요소인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을 선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모집
우리나라의 기업과 관련한 제도경쟁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7개국 중 26위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OECD 국가를 대상으로 기업제도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전경련은 세계경제포럼(WEF),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의 국가 경쟁력지수와 코넬 글로벌 혁신지수의 제도 항목 점수를 각각 추출해 국가별로 점수를 산출하고 OECD 순위를 매겼다.먼저 한국의 종합 기업제도경쟁력은 OECD 37개국 중 26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요 5개국(G5)은 물론
오는 7월부터 혁신금융사업자가 사업중단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 규제 개선을 직접 요청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정부가 요청을 받아들여 관련 법을 정비하기로 결정할 경우 혁신금융서비스 특례 기간이 기존 최대 4년에서 5년 6개월까지 늘어나게 된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혁신금융사업자가 특례기간 만료 3개월 전까지 금융위와 관련 행정기관의 장에게 관련 규제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절차를 도입했다.금융혁신법을 포함한 ‘규제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탄소감축 효과가 큰 혁신적인 기초·원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1조8000여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2일 지난 3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사업’(가칭) 기획을 본격적 추진한다고 밝혔다.과기장관회의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에서 기술혁신으로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견인하기 위한 10대 핵심기술을 정했으며 현재 각 부처는 관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세계 열강들이 반도체를 놓고 양보 없는 전쟁에 돌입했다. 디지털 혁명 시대인만큼 반도체 수요 폭증은 예상된 바이지만, 반도체 품귀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생산라인이 일제히 멈추면서 반도체 민족주의가 민낯을 드러냈다.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에서 표면화했듯 반도체는 단순한 상품이 아니다. 반도체 칩 없인 시민의 일상생활이나 공공인프라, 서비스나 첨단 제품 생산, 무기시스템의 운용은 불가능하다. 국가의 생존 필수품이자 포기할 수 없는 안보 자산이다.특히 미국 백악관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체와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가 미래차에 투자할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내연기관차 부문의 성장과 투자 확대가 지속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이 15일 개최한 ‘2021년 온라인 춘계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오원석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오 이사장은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판매가 전년보다 14% 감소한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내수 판매가 6%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현재까지 내수와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쌍용차의 회생절차 돌입과 르노삼성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 서비스가 개시 1주년을 맞았다. 서비스를 이용한 이후 주문량이 늘고 소비자 클레임도 감소하면서 고객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자사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 개시 1년을 맞았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4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현재 LG생활건강, 애경, 라이온코리아 등 12개 브랜드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20개 브랜드가 추가 입점을 확정하고 일정을 협의 중이다.초기 LG생활건강, 애경, 생활공작소 등 생활용품 중심에서 네슬레코리아,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등
두산인프라코어는 19일, 중국 지게차 제조회사인 ‘린데차이나(LINDE CHINA)’로부터 엔진 1만5000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두산인프라코어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소형 디젤 및 LPG용 G2엔진 1만5000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 엔진은 린데차이나에서 생산하는 유럽 및 북미 수출용 3.5톤 이하 지게차에 탑재될 예정이다.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입찰에서 독일, 일본 등 글로벌 엔진제조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두산인프라코어의 G2엔진은 유럽 ‘Stage-V(스테이지5)’와 미국 ‘Tier4 Final(티어4
토스증권은 신규 주식 계좌수가 지난 16일 200만개를 돌파 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5일 새벽 계좌 100만 개를 돌파한지 단 이틀만이다.이 같은 기록은 토스증권이 지난 주 12일 오픈한 ‘주식1주 선물 받기’ 이벤트가 큰 성공을 거둔데 따른 것이다.특히, 본격적으로 이벤트가 입소문을 탄 마지막 사흘간(14일~16일) 계좌를 개설한 고객만 152만명에 달한다.200만 신규계좌 중 2030밀레니얼 투자자의 비중은 약 70%에 달하는 140만명이다. 토스증권은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고객도 상당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현장형항원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 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이미 지난해 12월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 전문 도매유통사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Prime Healthcare Distributors)’와 2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이번
SK텔레콤은 비즈니스 현장 중심의 연구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AI) 분야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는 ‘SKT AI 펠로우십(SKT AI Fellowship, 이하 AI 펠로우십)’ 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2019년 시작된 SKT AI 펠로우십은 대학(원)생들이 실제 기업에서 근무하는 개발자들의 현실적인 피드백을 통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AI 펠로우십에는 SKT에서 AI 연구와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는 석·박사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 대학(원)생 개발자들에게 실제 기업 개발 환경에서의
IBM은 18일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가 포춘 500 소속 기업·연구소·교육 기관·스타트업 등이 속한 글로벌 양자 컴퓨팅 커뮤니티 IBM 퀀텀 네트워크에 가입했으며, 국내 최초로 IBM 퀀텀 네트워크 허브(IBM Quantum Network Hub)가 돼 국내 양자정보과학 생태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현재까지 IBM 퀀텀 네트워크 허브에는 일본, 영국,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호주 등 전 세계 유수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IBM 퀀텀 네트워크 허브가 된 성균관대를 포함해 네트워크 참여 기관은 국내를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소집한 확대경제장관회의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해서 글로벌 반도체 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모았다.이번 회의는 반도체와 전기차, 조선 등 주요 전략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지금 자국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그 움직임이 가장 뚜렷한 업종은 반도체"라며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의 현재와 미래가 걸린 핵심 국가전략 산업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우리가
두산밥캣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1(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1)’에서 콤팩트 휠로더 L85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dot),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다.올해는 전세계 52개국에서 출품한 1만여 개 디자인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들을 선정했다.두산밥캣의 콤팩트 휠로더 L85는 제품 디자인 부문의 수송(Automobiles/Vehicles) 분야에서 본상(Winner)을 받
한국전력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사이버공격방어훈련 'Locked Shields(락드쉴즈)'에 대한민국 합동훈련팀의 일원으로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락드쉴즈 훈련은 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회원국간 사이버 방어 협력체제 구축과 종합적인 사이버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사이버 공격‧방어 전문가 2000여명이 참여했다.우리나라는 올해 처음 훈련에 참여하는 것으로, 한전을 포함해 국가정보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30여명 규모의 한국대표팀이 구성되어 2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0년 자동차 튜닝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캠핑용자동차 수요 증가 등으로 자동차 튜닝 승인 건수가 전년대비 13.8%(2만9473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자동차 튜닝항목 중 ▲ 캠핑용자동차, ▲ 차종변경, ▲ 적재함 보조 지지대, ▲ 내장탑(윙바디), ▲ 배기가스 발산방지 장치 등의 튜닝 건수가 전년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항목별로 살펴보면, 캠핑용자동차 튜닝 건수는 7709건으로 전년 대비 251%(5,514대) 증가했으며, 레저문화 확산으로
농협 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이 최근 지역의 기후, 작물 생육과정에 특화된 전용 비료 개발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남해화학은 15일 해남군 옥천농협과 손을 잡고 옥천농협의 고품질 봉황벼 브랜드인 ‘한눈에 반한 쌀’ 전용비료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전남 10대 브랜드 쌀 대상을 수상한 ‘한눈에 반한 쌀’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비료에서 양분이 흘러나오는 용출시기를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남해화학은 이를 위해 비료를 뿌린 뒤 영양분이 생육시기에 맞게 용출되도록 설계한 완효성비료를 특별 생산 및 공급했다.이 외
전국 택배맛집을 소개하는 CJ대한통운의 유튜브 예능 ‘택슐랭가이드’가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택슐랭가이드’는 CJ대한통운의 유튜브 예능채널 ‘택배와따’의 먹방 콘텐츠로 지금까지 7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CJ대한통운은 지난 3월 5일 첫 콘텐츠를 공개한 택슐랭가이드가 누적 조회수 100만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특히, 4월 9일 공개된 ‘히밥 : 제주맛집편’은 유튜브 생태계 내의 인기도를 보여주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72시간 가량 노출되기도 했다.1분당 400시간 분량의 영상이 업로드 되는
삼성전자가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를 업그레이드한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를 16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지난 1월에 출시한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 기기 외에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로 시장의 주목을 끌었다.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해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에 표시해주는데,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 다른 갤
LG에너지솔루션이 전세계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RE100과 EV100에 동시 가입했다.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15일 RE100, EV100 가입 신청이 최종 승인됐다고 16일 밝혔다.RE100은 '재생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으로 비영리단체인 더클라이밋그룹(The Climate Group)이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와 협력해 2014년에 발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