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대표 정몽익)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협약을 맺고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앞장선다.KCC글라스는 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과 강현민 KCC글라스 여주공장 기술담당 상무를 비롯해 협약 참여 16개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 동안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저감해 수도권의 대기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KCC글라스 여주공장을 비롯한 협약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15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예금보험공사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내부통제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운영 및 성과 공유, ▲합동 워크숍 실시 등 임직원 교류, ▲효율적인 내부통제 수행을 위한 정보공유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이외에도 양 기관은 내부통제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정부가 두 달째 한국경제의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다만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으며, 공급망 불안 등의 불확실성도 있다고 부연했다.기획재정부는 15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2월호’에서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수출의 회복 및 고용 개선 흐름 등으로 경기 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지난달 그린북에서 ‘경기 회복 조짐’이라고 평가한 데 이어 두 달째 비슷한 진단을 내린 것이다.11월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7.8% 늘어나 두 달 연속 증가했다. 10월 제조업 생산은 1년 전보다
여성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중소기업이 314만개로 전체 중소기업의 4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의 부설 연구기관인 여성경제연구소는 최근 발표된 2021년 기준 중소기업기본통계와 창업기업동향, 전국사업체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여성 중소기업 현황’을 15일 발표했다.여성기업은 여성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을 말한다.2021년 기준 여성 중소기업은 전년보다 6.3% 증가한 314만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또한 전체 기업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7%로 역대 가장 높았다.여성 중
코로나 팬데믹 당시 일시적으로 줄어든 소득은 다소 회복됐지만, 자영업을 중심으로 삶의 만족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15일 이런 내용의 ‘한국의 사회동향 2023’을 발표했다.코로나19 이후 일시적으로 줄어든 임금 등은 다소 회복됐지만 영업시간 감소 경험 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자영업자의 삶의 만족도는 제자리걸음 하거나 오히려 떨어졌다.영업시간 감소를 경험한 비임금근로자의 삶 만족도는 2020년 6.25점, 2021년 6.15점, 2022년 5.97점으로 하락세가 이어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023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이사,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이사는 1978년에 설립된 선대 가업인 전일제재소를 1997년 승계한 2세 경영자다.김 대표는 원목의 수입, 유통부터 제재, 가공, 방부, 집성 등 생산에 필요한 전 과정의 설비 라인을 갖추고, 목재 파렛트, 건축 및 조경 자재 등 고품질의 목재가공품을 공급하는 업계 10위권 내의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과업을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이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기중앙회는 중기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중소기업의 미래를 위해 중기중앙회와 함께 고민하며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영주 후보자를 만나 중소기업 현안 과제를 긴밀히 논의했다.먼저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 핵심 입법과제인 ‘기업승계 활성화 세법개정’과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유예(2년)’ 등에 대해 “연내 국회 통과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며 “내년도 中企간 경쟁품목 재지정 역시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상공회의소 컨퍼런스홀에서 ‘두바이상공회의소’와 함께 ‘2023 백두포럼’을 공동개최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국과 UAE는 80년 수교 이후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한·UAE 기업인들간 교류가 확대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백두포럼은 중기중앙회가 밀접한 경제교류가 있는 나라를 순회하며 중소기업의 통상이슈를 논의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해온 글로벌 정책포럼이다.그동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직접 만나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촉구’ 서명운동 결과를 전달하고 유예기간 연장 필요성을 호소했다.중소기업계가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에 대해 서명운동을 추진한 결과 총 5만3925명(온라인 2만5613명·오프라인 2만8312명)이 “유예 촉구” 서명에 참여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준비 시간을 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결정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오영주(사진) 외교부 2차관을 지명했다. 오 후보자는 주베트남 대사 등을 역임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지난 1988년 외무고시(22회) 합격 후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유엔 차석대사, 다자외교조정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등을 거치며 주로 다자외교 분야에서 이력을 쌓았다.이밖에도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개발협력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주베트남대사로 일했다. 베트남은 우리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지난 7일(현지시간) 백두포럼 본행사에 앞서 중소기업중앙회와 두바이상공회의소는 양국의 비즈니스 관계와 한·UAE 기업간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두바이상공회의소는 두바이 기업 이익 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65년 설립된 8만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비영리 공공기관이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회원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매칭지원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추천하고 △협력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의 추진 △양국의 비즈니스 및 투자 정책 기회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약속했다.김기문 중기중앙
UAE는 연간 상품 수입의 35%를 중동이나 서남아시아 등지로 재수출하는 중계 무역이 활발한 국가다. 특히 두바이는 UAE 내 자유무역지대 46곳 가운데 28곳이 몰려 있을 정도로 중계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 8일(현지시간) 중소기업중앙회 대표단이 찾은 ‘두바이공항 프리존(DAFZA)’는 국제여객 수 세계 1위를 기록한 두바이공항을 거점으로 1996년 조성한 경제특구다.2021년 기준 두바이 전체 대외 무역의 10.7%를 점유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69만 9000 제곱피트의 면적에 20여 업종 2만 50
두바이에서 열린 이번 백두포럼에서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제시한 업종별 UAE 기업과의 협력방안이었다.중동시장에서 인기있는 국내 스마트팜과 제약, 의료기기 관련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조남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전무이사가 직접 연사로 나서 업종별 현황을 설명하고 한국과 UAE 중소기업의 협력방안을 제안했다.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AI기술 활용한 스마트팜 소개중동농업 고도화에 도움 강조김신길 이사장은 K-Pop과 K-Movie에 이은 또 다른 K브랜드로
9만6546km. 올해 중소기업계 대표단이 해외 진출을 위해 5차례의 경제사절단으로서 해외순방 동행과 3차례의 해외출장을 통한 교류 확대 등 동분서주하며 비행기를 타고 누빈 거리다.2023년은 중소기업이 해외로 뻗어나가기 위한 주춧돌을 쌓는 한 해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세일즈 외교’를 위해 전세계 순방을 나섰고, 중소기업계 또한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국내 중소기업이 현지시장에 진출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힘썼다.여러 지역 가운데서도 중동은 우리나라가 특히 집중하는 시장이다. 올해 1월
중소기업계가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일 ‘하도급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중소기업계 성명서’를 발표했다.중기중앙회는 “기술탈취는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함께 대기업의 대표적인 갑질 횡포로, 그동안 국회와 정부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술탈취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왔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술탈취는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피해건수는 280건, 피해금액은 2827억원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2차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위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해 위원장인 중기중앙회장 및 정부·금융·중소기업·보증·법률 분야 전문가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기금의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 대출지원 다변화 △고객편의성 제고 및 마케팅 강화 △공제운영의 건전성 강화 및 업무효율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년도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올 한해 고금리·고물
청년 구직자 10명 중 6명 이상은 희망하는 일자리에 대한 정보 획득이나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0월 20일~11월 1일 청년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청년 구직 현황 및 일자리 인식 조사’ 결과, 63.8%는 취업을 희망하는 일자리 정보 획득 및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했다. 어려움이 없다는 응답은 4.5%에 그쳤고 보통이라는 응답은 31.7%로 나타났다.여전히 청년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구인기업이 제공하는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정보 비대칭 현상이 발생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이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과 수출 다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만난 오영주 후보자는 중소기업 정책 및 지원 과제로 △수출 활성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재외공관 등 공공기관과의 시너지 확대 등을 강조했다.특히 오영주 후보자는 수출 활성화를 중소기업의 ‘미래 시장’으로 정의했다.오 후보자는 김기문 회장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외 경제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미래시장 개척을 위해 무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의 핸드메이드 코트 스타일의 인기가 최근 급상승하고 있다.미쏘는 지난 10월 ‘더 내츄럴(THE NATURAL)’ 컬렉션 및 다양한 겨울 아이템을 공개했는데, 핸드메이드 코트 스타일 매출이 전년대비 150% 상승했다.그 중 ‘핸드메이드 싱글 롱 코트’는 미쏘에서 전년에 이어 올해도 출시한 캐리오버 상품이며, 누적 1만장 판매를 돌파한 대표 상품이다. 캐리오버 상품은 시즌과 관계없이 해마다 잘 팔리는 브랜드 시그니처 및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뜻한다.미쏘는 고객 피드백을 통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