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서울 최대 규모의 ‘자연친화형 미래 백화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축구장 13개의 크기, 상호에 백화점이라는 단어를 뺀 백화점은 도대체 어떤 모습일까? 백화점에서 자연과 미래를 어떻게 나타낼까? 호기심을 안고 ‘더현대 서울’을 찾았다. 가장 먼저 백화점의 얼굴이라 불리는 1층부터 둘러보기로 했다. 1층에 입점한 명품브랜드에 따라 백화점의 이미지와 판매전략이 달라질 수 있기에 흔히들 백화점 1층을 그곳의 얼굴이라 한다. 때문에 많은 백화점들이 휘장(徽章)처럼 유명 명품브랜드 매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도심
대세 배우 공유, 박보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감독: 이용주)이 4월 15일 공개된다.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되며 극장에서도 개봉,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영화 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공유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전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이 일상화되면서 가성비와 간편함을 갖춘 식사대용 빵류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2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이마트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베이커리 매장 ‘E-베이커리’의 1~2월 모닝롤, 식빵, 크라상, 베이글 등 식사대용 빵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E-베이커리’의 전체 판매제품 30여종 가운데 지난해 1~2월 판매순위 2위였던 모닝롤의 올해 판매량은 31% 증가하면서 1위로 올라섰다.‘국민식빵’(2위), ‘생크림 크라상’(3위), ‘밀기울 호두식빵’(4위), ‘아몬드 크라상
우리 몸속에 쌓인 독소는 혈관을 비롯해 각종 장기를 손상시킬 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곤 한다. 또한 피로나 소화불량, 불면증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만성피로증후군, 과민성장증후군, 아토피 피부염 또는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 등이 독소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암의 유발과 악화와도 연관이 있다. 때문에 일상에서의 크고 작은 질환에 영향을 주는 독소를 빼는 것부터가 건강 관리의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디톡스 요법으로 봄철 건강 관리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THREE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소장품을 한 자리에 모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APMA, CHAPTER THREE》는 2021년에 개최하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첫 전시로, 다채로운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대표하는 소장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이번 전시는 2019년 2월 첫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이 빅5 거대 기술기업들은 어떻게 세계시장을 지배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그들이 앞으로도 최고의 자리에 영구히 머물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서 성공을 거둔 기업들의 절대원칙‘올웨이즈 데이 원’은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IT 전문기자인 알렉스 칸트로위츠가 마크 저커버그에서 파트타임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2년 동안 기업 내부자들과 130회에 걸친 인터뷰를 진행해 거대 기술기업들이 조직을 이끄는 방식과 기업 문화를 살펴보면서 그들이 거둔 성공에는 공통적인 패턴이 한 가지 있음
#사례. 꿈에 그리던 아파트를 계약하게 된 김 모씨는 며칠 전 매도인로부터 갑작스러운 계약 파기 통보를 받았다.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매도인이 마음을 바꾼 것. 이사 가기로 마음먹었던 김 씨는 월세방까지 뺐으나 발만 동동 구르게 됐다.집값이 치솟자 매도 계약을 파기하는 집주인이 늘고 있다. 받은 계약금보다 집값 오름세가 더 커 계약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다. 반면, 매수인은 계약금을 보내고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계약금을 내고도 매도인에 의해 계약이 파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무언가를 기획하고, 만들고, 홍보하고, 파는 모든 행위가 브랜딩이다. 심지어 나를 표현하는 것 역시 퍼스널 브랜딩의 영역이니 결국 우리는 평생 ‘브랜딩의 우주’ 속에서 사는 것이다. 한 명의 브랜드 컨설턴트가 평생 하나의 브랜드를 성공시키는 것만 해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노희영이라는 브랜드 컨설턴트는 대한민국 전 국민이 알 만한 브랜드를 수십 개나 성공시켰다. 다른 사람은 해내지 못한 놀라운 결과를 이뤄낸 특별한 비밀은 무엇일까? 저자는 “브랜딩의 우주 속에서 미아가 될지, 주인이 될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한다.
◇설의 유래설이라는 말의 유래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는 게 학계의 중론이다. 다만 여러 견해가 있는데 우선 삼간다는 뜻으로 새 해 첫날 일 년 동안 아무 탈 없이 지내게 해 달라는 바람에서 연유했다는 의견이 있다. ‘섦다’에서 유래됐다고 보기도 한다. 이는 해가 지남에 따라 점차 늙어가는 처지를 서글퍼하는 뜻을 담고 있다. ‘설다, 낯설다’의 의미로 새로운 시간주기에 익숙하지 않다는 의미에서 생겼다는 견해도 있으며 설이라는 말이 17세기 문헌에 ‘나이, 해’를 뜻하는 말로 쓰여 진 점을 들어 ‘나이를 하나 더 먹는 날’의 의미를
2020년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은 생태와 환경 분야의 고전으로 불리는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에코리브르)이 559회로 1위를 차지했다. 4일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지난해 이뤄진 전자책 대출 이력 103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2위는 권기헌의 ‘질문하는 힘’(스마트북스.548회), 3위는 데보라 엘리스의 ‘택시소년’(천개의바람.543회)이었다. 이어 4~10위는 ‘꽃들에게 희망을’(트리나 포올러스, 소담출판사),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김정희, 혜다), ‘질병의 탄생
스타벅스에서 지난 한 해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로 13년 연속 인기 음료1위 자리를 지켰다. 이처럼 변함없이 사랑을 받는 음료가 있던 반면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부분의 변화가 있었던 2020년이었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많은 것들이 변했던 지난 한 해 스타벅스의 운영 빅데이터를 토대로 올해 예상되는 네 가지 커피 트렌드를 예측했다.지난해 홈카페족의 증가, 더욱 확산된 비대면 소비 문화와 함께 맞춤 주문 음료,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메뉴를 찾는 트렌드가 올 한해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스타벅스는 이
장르적 다양성을 추구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tvN 드라마가 4일 '2021년 라인업'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지난 2020년은 tvN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수의 작품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으며, K드라마의 위상을 전세계에 널리 알린 해이기도 했다.‘사랑의 불시착’은 미국 주간지 ‘옵저버’를 통해 ‘종이의 집’, ‘기묘한 이야기’, ‘워킹데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라마 시리즈와 함께 거론되며, 넷플릭스 TV쇼 6위 기록(202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전달하기 위한 ‘스탠드업 코미디 쇼그맨’이 극장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오는 5일 19시, CGV신촌아트레온서 ‘스탠드업 코미디 쇼그맨’ 진행CGV는 고객에게는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신인 코미디언들에게는 공연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스탠드업 코미디 쇼그맨’(이하 ‘쇼그맨’)을 극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라이브 개그 무대를 통해 웃음을 전하는 프로그램 ‘쇼그맨’은 오는 5일 CGV신촌아트레온에서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40분 동안 진행된다.이번 ‘쇼그맨’ 무대는 신인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I사 커피 머신입니다. 또 이벤트로 라이브 방송 중 7만원 이상 구매시 배송비가 없습니다”어느 한 홈쇼핑의 한 장면 같지만, 사실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의 한 장면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판매자가 한국이 아닌 독일 현지에서 방송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독일에 거주 중인 한국 교민이 하는 이 방송은 방송 1시간 동안 3만 8000명이 접속했고, 준비한 상품은 모두 팔렸다.서울과 독일의 거리는 약 8100km이고, 시차로 인해서 한국 시간으로 오후 10시에 방송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1시간 방송으로 준비한 물량을
국내 최초로 전국 CGV에서 영국 런던의 세계적 음악 축제인 'BBC 프롬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CGV는 2월 ‘아르헤리치와 바렌보임 콘서트’를 시작으로 'BBC 프롬스'의 공연 실황을 4월까지 매달 한 편씩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BBC 프롬스'는 영국 국영 방송사 BBC가 주최하며 영국 런던의 로열 앨버트 홀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126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축제다.축제명인 ‘프롬스’는 청중들이 바닥에 앉거나 자리에서 일어서서 음악을 듣는 콘서트 형식인 ‘프롬나드 콘서트(Promenade concerts)
CJ제일제당은 올해 식문화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脫삼시세끼(All day meal), ▲新집밥(Beyond Eat) ▲MZ쿠킹(Cooking by MZ)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CJ제일제당 트렌드인사이트팀이 지난해 상반기 4700명을 대상으로 약 9만 건의 식단과 26만 건의 조리 방법∙메뉴를 빅데이터 분석해 예측한 결과다.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적 건강’에 집중돼 있던 ‘웰니스(Wellness)’의 개념이 즐거움 추구와 경험 공유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 같은 변화가 우리 식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脫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관심은 교환이 가능한 화폐의 개념으로 진화했다. 그러한 의미로 접근해 보면 관심을 얻고자 하는 관종은 특정 개인을 지칭하는 개념이 아닌 더 넓은 개념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제 관심 받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시선을 끌고 승리를 거머쥐는 관종의 핵심 전략! 부정적 의미를 뒤집고 세상의 주류가 되는 관심 경쟁의 장이 시작됐다. 시대를 제대로 못 읽어 ‘관종질’로 자신을 망치는 유튜버, 그저 묵묵하게 일하는 것만으로 승진이 될 거라 믿는 조직원, 지속적인 노출과 ‘컨셉질’만으로 매출 상승
평소 소화에 도움 되는 음식으로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면 소화불량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마의 뮤신이라는 성분은 점성을 띠고 있어 소화기관에 들어갈 경우 위장의 손상을 보호하고 소화운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질환을 예방해준다.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과 칼륨, 산화효소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 점막을 강화해준다. 양배추를 삶아서 먹으면 흡수는 잘 되지만 열에 약한 영양소가 사라질 수 있으므로 갈아서 주스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호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천연 당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호박의 단맛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 장내 미생물군에 영향을 미쳐 질병 위험을 높이거나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 발표된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과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등의 국제협동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군 구성이 특정 영양소와 식품, 식품군 및 전반적인 식단 구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연구팀은 건강한 식물성 식품이 풍부한 음식을 먹은 연구 대상자들이 ‘좋은(good)’ 장내 미생물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고도로 가공된 식물성 식품이 많이 포함된 식단은 ‘나쁜(b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12년~2017년까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화불량’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2017년 61만 6000명에 달했다. 이처럼 소화불량은 주변에서 늘 볼 수 있는 아주 흔한 질병이지만 겨울철에는 특히 소화불량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는 기온이 낮아지면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위장 또한 활동성이 떨어지면서 소화불량 등 문제가 쉽게 생기기 때문이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철 소화불량 예방법을 소개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이란기능성 소화불량은 기질적인 질환 없이 최소 1개월 이상 만성적 증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