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벤처 생태계 육성 정책인 민간주도 창업지원사업(TIPS·팁스) 지원현황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중기청 관계자는 “그간 지원 내역에 문제가 없었는지 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과 운용사 측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관련 계약서 등을 살펴볼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전체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팁스는 운영사로 선정된 투자회사가 벤처기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지난 15일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KB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6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전날 선정위원회를 열어 13개 신청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상위 6개사를 최종 낙점했다.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자격은 2년간 유지된다. 다만 1년 후 중간 평가를 통
중소기업계가 여성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 여성인재 양성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가족친화인증제 및 일·가정 양립
높은 실업률이 20대 총선에도 영향을 미쳤다. 취업난 등의 영향으로 2030세대가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여소야대 정국을 만들었다.이에 따라 향후 정부와 국회는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우선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고 있는 정부는 올해 35만개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 청년 일자리를 포함한 ‘청년·여성 일자리 정
청년 실업률이 3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두달째 줄었던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지난달엔 증가세로 돌아서 30만명대를 회복했다.통계청(청장 유경준)이 지난 15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3월 취업자 수는 258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만명 증가했다.지난해 12월 49만5000명이 늘며 16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
중소기업계를 비롯한 경제계가 새롭게 구성될 제20대 국회에 경제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3일 논평을 내고 20대 국회에 “세계경기 침체 속에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우리 경제의 활력회복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대·중소기업의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공정한 자원배분과 시장의 공정성 회복이 이뤄질
쿠쿠전자가 ‘치맥 파티’로 화제가 된 중국 아오란그룹 특수에 면세점 매출이 세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쿠쿠전자는 지난달 전자랜드 명동점의 쿠쿠밥솥 매출이 2014년 오픈 이후 세배 이상 상승한데 이어 지난 주말을 포함한 3일간(3월31일~4월2일) 신규 면세점인 한화갤러리아면세점63과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매출이 평소 대비 각각 333%, 400% 증
설비투자 감소 영향으로 국내 기업의 부채 의존도가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가운데 영업이익으로 빌린 돈의 이자조차 제대로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본시장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국내 총부채 현황과 기업부채 수준의 한미일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결산 법인 중 외부감사대상 기업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111.1%로 집계됐다.2011년 1
유일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받는 훈련 수당을 비과세하겠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지난 6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고용디딤돌 참여 업체인 서진산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고용디딤돌이 청년고용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기업에) 직무교육·인턴 지원금을 패키지로 주고, 청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은 지난 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조뿌리산업연구회를 개최했다.이날 연구회에서는 ‘대한민국에서 화학산업 여성 CEO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장성숙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의 강연이 진행됐다.장성숙 이사장은 안료 분야에서만 40여년간 몸 담아온 국내 화학산업계의 대표적인 여성CEO. 지난해에는 관련 업계의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시장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지만 업계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조합의 규모가 아직 작지만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구본영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조합 이사, 감사를 맡아오다 이사장 출마 제의를 받고 여러 달을 고민했다”면서 “단독 추대로 이사장이 된 만큼, 그동안 조합의 위상을 다져온 온 전임 이사장님들의 노력에 누
중소기업협동조합 사이의 협업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이 실시된다.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박승찬)은 협동조합 간 협업을 통한 기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협동조합 간 협업 촉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 사업은 물품 및 용역 등 협동조합 간의 거래가 이뤄질 경우 거래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서울지역 협동조합 간 거래
대구시가 산업현장에 필요한 숙련된 현장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2016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기술 인력을 양성해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신규직원 재교육비용 절감 및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국내 의료기기 업계가 중국 및 멕시코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닦기에 나섰다.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는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해 지난 4일 프레지던트인터컨티넨탈 멕시코시티호텔에서 멕시코 제삼자인증기관 우니베릭스(UNIVERIX)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산 의료기기의 신속한 멕시코 식
국내 금형산업이 해외 사후관리(A/S) 센터 설립 등 다양한 수출확대 노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에 따르면 국내 금형업계는 최근 장기적 내수경기 부진 및 대기업 생산기지 해외이전, 세계시장 변화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또 장기화된 일본 엔저 및 미국 금리 인상 등으로 수출마저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어 조합과
대전시는 창업초기 중소·벤처기업들의 투자공백 해소 지원을 위한 ‘충청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펀드’가 중소기업청 모태펀드 공모(마이크로 VC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마이크로 VC분야에는 5개 운용사가 신청, 3개사가 선정됐다. 지방 투자조합은 대덕벤처파트너스(유)를 운용사로 한 충청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펀드가 유일하다.투자 대상은 3년 이내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판매부진이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지난 6일 부산상공회의소의 ‘2월 중소기업 조업상황 조사 자료’에 따르면 1476개 부산상의 회원 중소기업 중 16.3%인 226개 기업이 조업 단축 또는 휴업 중이거나 아예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다.조업을 단축 중인 곳은 202개사, 휴업 중인 곳은 17개사로 조사됐다.
광주지역 제조업체의 올해 2분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하지만 이 지역 전기·전자업종 업체들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라인 이전 등의 영향으로 타 업종보다 경기 회복 전망이 좋지 못했다.지난 4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관내 13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2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BSI 전망치가 10
광주·전남 지방 중소기업청이 이 지역 가전협력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사업에 나선다.지난 4일 광주·전남 지방 중기청이 내놓은 ‘2016 중점 추진사업 현황’에 따르면 지역 가전협력기업의 경영 상황에 적합한 핵심사업을 맞춤형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삼성전자, 동부대우전자 등 광주지역 가전산업 대기업의 생산라인 해외이전에 따라 어려움을
최근 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 일부 생산라인의 해외 이전을 결정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으로 광주형 공동브랜드 제품 생산이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최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형 상생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6개 주관기업과 함께 광주형 공동브랜드와 업체의 개별브랜드를 혼합해 사용한 완제품을 연내 생산하기로 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전자 생산라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