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이 생각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도는 100점 만점에 54.6점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기업은 72.8점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국민 중소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인식도를 파악해 우호적인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산홍어(대표 강건희)는 전남 지역의 특산품인 숙성 홍어회를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다. 숙성 홍어회를 전국 이마트와 전국 농심 메가마트에 납품하고 있으며, 농수산홈쇼핑 등에도 진출해 홍어회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영산홍어의 인기는 대단히 높은 편이다.이렇게 설명하면, 영산홍어가 단순한 해산물 식품기업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현재 영산홍어
휴안(대표 이홍선)은 삭막하고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 상쾌한 휴식을 선물하는 조경시설 전문기업이다. 전남 영광군에 소재한 휴안은 사람을 중시하는 조경을 늘 강조한다. 실용적인 디자인과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조경시설물이란 휴게시설, 재활용보관소, 벤치, 안내판 등의 시설물을 뜻한다. 국내 조경시설물은 보편적인 형상으로 주변 경관과의 조화, 이
제주도 성산 일출봉 옛길에 올라서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제주의 빼어난 풍광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성산 일출봉까지 오르는 길목에 잘 짜여진 천연나무 계단이 관광객의 발걸음을 무척이나 가볍게 만든다. 바로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위드우드(대표 서재의)가 시공한 고열처리목재 데크다.위드우드는 고열처리목재를 다루는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중소
해양플랜트 발주사의 계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조선 빅3가 올해 3분기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유일하게 잠정 흑자를 기록했던 삼성중공업마저 발주사의 계약 해지로 적자로 돌아섰다.최근 삼성중공업은 정정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846억원에서 영업손실 100억원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6일 잠정실적을 공시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한 바
생산·소비 등 주요 경제지표가 호전될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중소제조업 관련 지표의 반등세를 시사하는 결과가 나왔다.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종사자 5∼299명 규모의 제조업체 3169곳을 설문조사해 작성한 ‘9월 중소제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 생산 지수(계절조정계열)는 119.3으로 8월의 116.9보다 2.0% 증가했다. 전월
올해 생산직 근로자는 하루 평균 7만2000원 가량을 번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발표한 ‘2015년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에 따르면 종사자 20인 이상 299인 이하 중소제조업체 1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기준 139개 직종의 생산직 근로자 평균 노임(일급)은 7만2326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보다 2.6%
내년부터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의 기업 지원기능이 각 기업 성장단계에 맞춰 조정된다. 창업·성장초기 기업지원은 기업은행이 담당하고, 산업은행은 대기업 위주에서 중견·예비중견 기업으로 지원영역을 확대했다.특히 산업은행은 중후장대 산업에서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원의 중심축을 옮기고, 기술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연간 1000개 이상 中企에 컨설팅금융위원회(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함께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이란(테헤란), 터키(이스탄불)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3321만달러의 상담실적과 5만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란-미국간 핵협상 타결로 대이란 경제제재 완화가 기대됨에 따라 중기청이 이란의 중소기업청(ISIPO)과 협력해 파견한 이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TUSKON(터키기업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기업의 교류 활성화와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체결식에는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과 리자누르 메랄(Rizanur Meral) TUS KON 회장이 참석했다.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국 기업간 공동사업 및 해외전
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 4분기 우리나라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내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수출입은행은 지난 4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4분기 전망’에서 이와 같이 전망하고 지난해 4분기 수출실적(1477억달러)이 높았던데 따른 반사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했다. 수출입은행은 향후 수출 감소세가 환율 상승 등에 따른
관세청(청장 김낙회)은 지난 4일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2015 FTA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원산지검증 수행과정에서 △창출·발굴한 정보분석 사례 △수입검증 사례 △수출검증 사례 분야에서 출품한 총 39편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엄선된 총 10편의 사례가 발표됐다. 최우수상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일 “8·25 합의에서 밝힌대로 남과 북의 상호 관심사와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논의들을 하루속히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통일준비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남북한 동질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위해 지난 8·25 합의를 통해 열린 남북한의 통로를 지속적으로 넓혀가는 노력이
국내 중소기업 10개중 4개사는 북한 경제개발구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남북경협 유경험 기업, 종업원 규모가 큰 기업들이 북한 진출에 대해 훨씬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최근 국내 중소기업 321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북한 경제개발구에 대한 인식과 투자요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 경제개발구 계
정부가 국산 로봇 제품의 경쟁력을 늘리기 위해 국가표준(KS) 인증 품목을 늘린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은 지난 3일 유진로봇 등 12개 로봇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능형 로봇 표준화 추진계획’을 밝혔다.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미국, 유럽 등 로봇 선진국이 강화하고 있는 기술규제에 표준이 인용되고 있어 국제표준 대응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백기승)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정보보호 활동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협업과 소통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관련 분야에서 축적해온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정보통신기술(ICT)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음원 사재기 처벌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4일과 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ICT산업위원회’와 ‘콘텐츠산업위원회’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선 ICT산업위원회에서 참석
앞으로는 국가 연구개발(R&D)사업에서 동일한 주제에 복수 연구자가 경쟁하다 중간평가를 통해 일부가 탈락하는 ‘경쟁형 R&D사업’ 제도가 확대 운영된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쟁형 R&D사업 추진 개선방안’을 마련·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도전적 R&D 생태계 구축 목표경쟁형 R&D사업은 동일한 연구주제에 다수의 연구기관이 경쟁
기존 두루마리 화장지를 만드는 업체들은 같은 재료와 공정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더라도 50m제품과 70m제품을 별도로 인증을 받아야 했다. 이 때문에 제품 출시가 늦어지고 인증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정부는 이 같은 인증제도를 앞으로 길이에 관계없이 단일 인증제도로 통합하고, 매출액에 따른 환경표지 사용료 부과 제도도 폐지했다.인증혁신 T
정부가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현행 인증제도 113개를 뜯어 고친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증제도 혁신방안’을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보고하고 늦어도 내년까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은 “인증제도는 애초 기업 지원정책으로 도입됐지만 각 부처가 경쟁적으로 제도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