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제씨콤 대표이사(사진)가 개성공단기업협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31일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개성공단기업협회 2021년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추대 선출됐다고 밝혔다.이재철 신임 회장은 "중단 된지 5년이 지난 시점에 개성공단기업들의 극한 경영위기 속에서 극복을 위한 노력과 살아남기 위한 절박함 속에서의 기업들 재기 노력에 정부의 지원과 지난 정부의 잘못한 판단에 의해 중단된 개성공단의 재가동 복원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오랜 기간 중단된 채 방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4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한승용 교수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한승용 교수가 초소형·초경량 무절연 고온초전도자석을 개발하고, 직류 자기장 세계 신기록을 달성해 전기전자기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초전도자석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공로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비교적 높은 온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매출이 지난해 1조 원을 넘어섰다.자영업자가 배민을 통해 올린 매출(앱 거래액)은 15조 원을 넘어섰다.우아한형제들은 3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995억원(K-IFRS 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4.4% 늘어난 수치로 2010년 국내 음식 배달앱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에 매출 1조 시대를 열었다.영업이익은 치열한 마케팅 경쟁과 프로모션 비용 지출 등으로 -112억 원을 기록했다.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한 해 전에 비해 적자폭이 69.2%
LH는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창출과 둥지 내몰림 방지를 위해, 올해 LH 임대단지 내 희망상가 384호를 공급한다고 31일(수) 밝혔다.‘LH 희망상가’는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영세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시세 이하로 장기간 창업공간을 제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지원하고 있다.LH는 지난 ‘17년 서울가좌 행복주택 내 임대상가 6호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에 희망상가 618호를 공급했으며, 저렴한 입대료와 풍부한 배후수요(입주민)를 바탕으로 창업 희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올해는 남양주별내 A-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MOU를 맺고 현지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이어간다.대웅제약은 30일 인도네시아 합작사인 대웅인피온(대표 서창우)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산하 국립보건기술개발원(NIHRD·National Institute of Health Research and Development)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으로 한·인니 보건부처 장관 회담에 이어서 진행됐다.서창우 대웅인피온 대표와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이 인도네시아
한화디펜스가 개발하는 인공지능 기반 최첨단 다목적무인차량이 올 하반기 군 시범운용에 투입된다.육군은 최근 한화디펜스가 개발 중인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을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이 가능하다는 검토 결과를 방위사업청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육군은 올 하반기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 시제품의 임무 성능과 조작 및 운용 편의성, 전술적 운용 가능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다목적무인차량은 보병부대에 편성되는 2톤급 차량으로 고위험 전장환경에서 병사 대신 물자 및 탄약수송, 수색·정찰, 환자후송, 근접전투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
두산중공업이 중국 CTEC와 원전계측제어시스템(Man-Machine Interface System)의 주요 기자재인 지진자동정지설비(Industrial Anti Seismic Protection Syst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CTEC'는 중국 국유회사 CGN 그룹 산하 계측제어 자회사다.지진자동정지설비는 원전의 두뇌와 신경망에 해당하는 원전계측제어시스템을 구성하는 기자재 중 하나로, 원전 가동 중 지진을 감지해 기준 값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원자로의 반응이 멈추도록 제어하는 안전 설비다.두산중공업은 이번에
왓챠, 쏘카, 오늘의집, 마켓컬리, 브랜디, 번개장터 등 스타트업 6곳은 오는 4월 4일부터 스타트업 미디어 EO(대표 김태용)와 함께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 잡페어 LIVE(이하 스코페 잡페어)’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스코페 잡페어’는 6개 스타트업이 공동 개최한 ‘스타트업 코딩 페스티벌 2021(이하 스코페 2021)’과 연계하여 4월 4일부터 9일까지 총 6일에 걸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채용 설명회다. 채용 설명회는 4월 4일(일) 브랜디를 시작으로 5일(월) 쏘카, 6일(화) 마켓컬리, 7일(수) 왓챠,
제네시스는 31일(수)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제네시스의 글로벌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영상에는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진행한 콘셉트카 공개 행사와 콘셉트카의 주요 디자인 특징을 보여주는 내용이 담겼다.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차량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본질적인 요소를 극적으로 담은 콘셉트카”라며 “제네시스만의 창조적이고 대담한 시도를 보여주는 콘셉트카를 통해 제네시스가 제안하는 미래 디자인 비전을
기아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토탈 루브리컨츠(Total Lubrifiants, 이하 토탈)와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Global Cooperation Agreement)을 연장한다고 31일(수) 밝혔다.기아는 30일 토탈과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 연장 체결식을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진행했다.파블로 마르티네즈(Pablo Martinez) 기아 오너십경험사업부장 상무, 장 패리조(Jean PARIZOT) 토탈 자동차부문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아와 토탈은 2011년부터 글로벌 고객 만족도 개선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KT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발주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스마트 산단(산업단지)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KT는 2017년 ‘판교 제로시티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선행사업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인프라와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대표적인 사업은 ▲ 5G 기반 자율협력주행 전기버스 ▲ 4차산업 전시체험관 ▲ 입주기업 스마트 산업단지 통합플랫폼 구축 등이다.우선 KT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국내 최초로 자율협력주행에 전기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이 버스에는 5G 차량사물통신(V2X)을 기반으로 신호등,
한화종합화학이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친환경 발전 기술을 실전에 활용하기 위한 시험에 나선다.한화종합화학은 30일 한국서부발전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혼소 발전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화종합화학과 한국서부발전은 그린뉴딜 저탄소 발전분야 수소 혼소 기술 개발·실증과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수소 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같이 연소해 발전하는 방식이다.수소 혼소 비중이 높을수록 이산화탄소(CO2) 배출은 줄어든다. 미국, 유럽 등에서는 탄소 배출 제로인 수소 발전의 전 단계로 평가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총 공사비 1조8000억원 규모의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타오위안 국제공항 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기존 국제공항을 확장하는 사업이다.지난 1979년 문을 연 타오위안 공항은 대만 제1의 국제공항으로 수도 타이베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50㎞ 떨어져 있으며, 2010년 제2터미널 개장 이후 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터미널 공사를 추진해왔다.삼성물산은 대만 종합 건설사인 RSEA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지원 사업’에 참가할 대학생 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지원 사업은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들이 기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하고, 융기원이 운영하는 실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이다.2016년 시작해 올해 6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더플랜잇 △닥터다이어리 △바이올렛 △튜링 등 여러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했다.올해는 3월 15일(월)~4월 9일(금)까지 신규 20팀·후속 5팀으로 총 25개팀을 선발할
기아가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더 기아 이 브이 식스, 이하 EV6)'를 공개했다.기아는 30일(화) ‘EV6 디지털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개한 EV6 발표 영상에서는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다(Inspiring Every Journey)’를 주제로 EV6가 선사할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소개했다.EV6는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에 기반한 차세대
GS칼텍스가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가 주도하는 머반(Murban) 원유 선물 거래소를 설립했다. GS칼텍스는 글로벌 에너지기업들과 머반 원유 선물거래를 시작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가격 매커니즘을 갖춘 원유 거래 활성화에 나선다.GS칼텍스는 29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아드녹(ADNOC)과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CE)를 비롯해, 글로벌 에너지기업들과 함께 ICE 아부다비 선물거래소(ICE Future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이 취임 후 첫 무역업계 현장 소통행보에 나섰다.무역협회에 따르면 구 회장은 30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차세대 성장산업인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등 혁신기업 10개사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약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신테카바이오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업기업으로 AI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 다임리서치를 방문했다.구 회장은 “우리 기업들은 기술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바꿀 수 있는
ABB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실시간 전기 자동차 차량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에너지 관리, 충전 기술 및 e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광범위한 ABB 경험과 AWS 클라우드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포트폴리오를 결합한다.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새로운 플랫폼은 단일 플랫폼에서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 지점부터 차량 데이터 대시보드에 걸쳐 전기차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안전성을 극대화한다.ABB e-모빌리티 사업부 대표 프랭크 뮬런 사장은 “ABB와
정부는 한국판뉴딜 관계부처 합동으로 3월부터 ‘대한민국 전환, 한국판뉴딜’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인물과 장소를 ‘이달의 한국판뉴딜’로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그 첫 결과로 국내 최초 최소잔여형(LDS) 백신주사기를 개발·생산한 ㈜풍림파마텍 직원 10명, 난치성 질환 원인을 빨리 찾아내는 인공지능(AI) ‘닥터앤서’ 개발팀의 김종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을 ‘이달의 한국판뉴딜’ 인물로 선정했다. 또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을 돌봐주는 로봇 4종의 서비스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립재활원의 스마트돌
SK E&S가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해외 친환경가스전 투자가 드디어 성공의 결실을 맺었다.SK E&S는 2012년부터 개발해 온 호주 바로사-깔디따 해상가스전의 최종투자의사결정(FID)을 선언하고 매장량 7000만톤 이상의 LNG 생산에 본격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또한 회사는 천연가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제거하는 CCS(Carbon Capture & Storage) 기술을 활용해 ‘CO2 Free/저탄소 LNG’를 생산함으로써 글로벌 메이저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