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울산시 등 10곳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되면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가 전국 17개 시·도에 걸친 34곳으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전국확대(~’25)라는「모빌리티 혁신로드맵(’22.9)」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12개 시·도, 15곳(신규 10곳, 변경 5곳)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하고 기존 시범운행지구의 운영성과 평가결과를 확정·발표했다.신규 시범운행지구는 10곳(경기안양, 인천구월·송도·영종·국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국산 쌀·밀·콩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 쌀 소비 정책 ▲ 국산 쌀·밀·콩 홍보 콘텐츠 ▲ 아침밥 먹기 캠페인 콘텐츠라는 세 가지 주제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고, 29일 주제별 우수 아이디어 총 24점을 선정해 세종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시상(장관상 총 4점)한다. 올해는 국제곡물 수급 불안으로 식량안보 이슈가 뜨거웠고,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 가루쌀 신제품 출시 등 국민의 호응과 관심을 얻은 정책이 이목을 끈 만큼, 이번 공모전의 참여 열기도 뜨거
경기복지재단이 불법사금융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대상으로 채무협상과 경찰 신고·법적 절차 등을 지원해 채무종결 달성률 96.5%를 기록하는 등 한번 실패가 ‘끝장’이 되지 않도록 재기의 기회를 주는 도민의 든든한 ‘기회안전망’이 되고 있다.지난해 6월 불법사금융 피해지원을 시작한 경기복지재단은 팀장을 포함한 3명의 인력으로 ▲피해상담(채무액 계산, 불법추심 현황파악, 대응방안 안내 등) ▲채무협상(조정) 지원 ▲형사·법적 절차 지원 ▲관계기관 연계 ▲사후상담을 통한 금융복지연계 및 서민금융 제도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담팀인
이랜드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가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가 ’튜더로즈가든’ 컬렉션을 출시하고, ‘홀리데이 다이아몬드 위크’ 행사를 12월 1일부터 진행한다.‘튜더로즈가든’은 7.67빅캐럿 핑크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활용한 반지 컬렉션으로 단 한 개만 판매한다.핑크 다이아몬드는 희소성이 높고, 다양한 색상의 다이아몬드 중 특별하고 아름다운 색상의 보석으로 알려져 있어 인기가 높다.로이드의 ‘튜더로즈가든’ 컬렉션은 영국 왕실 문장으로 사용되는 튜더로즈(Tudor Rose) 꽃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번 컬렉션 상품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전면 운행제한이 다시 시작된다.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바 있다.2019년 12월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대책이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5등급 차량 단속 시간은 토・일요일, 공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27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최영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닌 전문성과 경험 공유를 바탕으로 지식재산 보호와 불공정거래에 효과적인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하도급 거래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자료 침해 및 영업비밀 유출에 대한 상호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인식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둘째, 공정거래 및 지식재산권 보호 문화 조성, 역량제고를 위한 교육, 홍보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조한다.셋째, 양 기관의 분쟁조정절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3 소프트웨어 주간」을 개최해 디지털의 핵심인 소프트웨어를 통한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모범국가 도약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전망해보는 장을 마련한다.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는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디지털 모범국가!'를 표어로 ➊미래와 기회, ➋혁신과 성장 이라는 두 개 주제로 구성된 컨퍼런스, 전시회, 시상식 등 총 10개의 행사로 진행된다.소프트웨어 주간은 소프트웨어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인 등 관심
“오늘 양국은 한영 FTA 개선협상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양국 기업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들고, 함께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찰스 3세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맨션하우스에서 열린 ‘한영비즈니스포럼’에서 FTA 개선협상을 통해 영국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최된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일을 하면서 휴가도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Workation)’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지난 10~11월 직장인 1,112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워케이션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업무능률 향상’(47.35%), ‘휴식’(47.25%), ‘관광’(3.4%) 순으로 답했으며, 근무 공간과 시간, 일 가정·휴식의 병행 등 유연하게 조정해 업무능률과 삶의 질이 동시에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견을
국회에서 내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을 2년 유예하는 개정안 협의 과정이 시시각각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전국 83만 적용 대상 영세 중소기업들은 큰 혼란에 빠졌다.앞서 지난 21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2년 유예’에 힘을 실었다.이처럼 야당의 원내지도부가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내비췄으나, 하루만인 지난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선 유예
대‧중소기업 간 치열하고 지난한 민‧형사적 분쟁 소송을 ‘대체할 수 있는’ ADR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특히 올 한해 경제계에 뜨거운 논란거리였던 대·중소기업간 기술탈취 분쟁 현장에서도 ADR을 적극 채택하는 분위기다.정부와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그간 기술탈취 분쟁을 벌여온 일부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사업을 발굴하는 등 동반성장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기술 분쟁을 넘어 협력으로’를 주제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약식을 연 것이다.ADR은 대체적 분쟁해결제도(Alternative Disp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분쟁조정제도 개편에 나선다.지난 21일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분쟁조정제도를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개선하기 위해 분쟁조정통합법을 제정하겠다”며 “분쟁 조정 업무 개시 이래 가장 중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조정 업무를 효율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쟁조정통합법 제정은 공정위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과제다.한 위원장이 강조한 분쟁조정 제도란 소송 이외의 방법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대체적 분쟁 해결의 하나를 말한다.현재
빠르면 내년부터 단체표준인증 사후 관리를 위한 공장심사 주기가 현행 3년에서 4년으로 길어지는 등 관련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단체표준인증제도 개선 방안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단체표준인증은 기업, 단체, 조합 등 민간이 자율적으로 표준을 제정하고 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의 임의 인증이다.현재 쓰레기 분리수거용 봉투, 맨홀 뚜껑, 싱크대, 변압기 등 63개 단체의 317개 인증 품목이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프라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승계활성화위원회와 (사)가족기업학회는 ‘명문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승계 정책방향’ 포럼을 오는 3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9시 30분부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의 ‘명문장수기업 현황과 제도 보완과제’에 이어 김한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가업승계 사업무관자산 범위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를 할 예정이다.아울러 종합토론에서 정재연 한국세무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지정 토론자로는 △조웅규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박세웅 세무회계 선우 세무사 △김효진 동일전선㈜
이랜드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가 전개하는 파인 주얼리 브랜드 ‘더그레이스런던(THE GRACE LONDON)’이 27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한다. 더그레이스런던은 브리티쉬 로열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런던 상류 사회의 클래식 스타일을 전개하는 프리미엄 파인주얼리 브랜드다.‘크리스마스 에디션’은 ‘n번째 다이아몬드 선물’이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하는 남성 269명 고객조사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1부, 2부, 3부, 5부 등 다양한 사이즈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로 구성된 목걸이가 화이트와 핑크컬러로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KCC웹진이 전자사보(웹진) 부문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에서 KCC(대표 정재훈)는 MZ 세대의 트렌드에 부합하고 고유의 기업문화가 잘 녹아있으면서도 대외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CC는 2021년부터 탄소 절감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영의 일환으로 전자사보(웹진)를 인쇄사보와 병행 발간했으며, 22년부터는 전면 디지털화했다.KCC웹진은 KCC 뿐 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중소기업중앙회 및 경제법학회, 프랜차이즈학회, 유통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필수품목 선진화 방안 및 정보공개서 등록 개편 방안’ 등을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오늘 오후 1시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필수품목 제도 합리화 방안뿐만 아니라 정보공개서 개편 방향, 사모펀드의 가맹사업 진출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조홍선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과도한 차액가맹금을 수취하는 행태를 억제하기 위해 ‘필수품목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올 9월 민·당·정협의를 통해 발표했다”며 “올해가 가
재외동포청은 한인회·한인상공회 등 재외동포 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사업에 대한 지원 신청을 오는 12월 8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교류 증진·권익 신장 활동을 비롯해 재외동포 문화·차세대·경제·조사연구·언론 단체 활동, 공공외교 활동, 코리아타운 활성화, 한글학교 교사 연수,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해외 입양 동포 지원, 전통문화 용품 지원 등이 해당한다.코리안넷(www.korean.net)의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재외동포청은 2024년 2월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여부와 규모
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고 기업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된다.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상법 개정안을 24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주주총회 통지, 투표, 회의 전반을 전자화하는 내용을 담았다.모든 주주가 전자적으로 출석하는 '완전전자주주총회'와 소집지 또는 전자적 출석을 선택할 수 있는 '병행전자주주총회' 개최, 이를 통한 의결권 행사를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전자문서에 의한 주주총회 소집 통지'를 위한 주주 동의 방식을 명확히 하고자 대통령령에 따라 전자적 방법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청약통장에 가입해 주택을 분양받으면 주택담보대출을 연 2%의 저금리로 받을 수 있게 된다.연간 10만명 안팎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이 상품은 청약저축 금리도 4.3%에서 4.5%로 높아진다.정부와 국민의힘은 23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청년 내집 마련 123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확정했다.시작은 '청년전용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이다. 기존의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가입 요건이 연소득 3천500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완화되는 게 핵심이다.제공되는 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