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에서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불발된 것에 대해 중소기업계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31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50인 미만 중대재해법 유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날 중소기업 및 건설업계 17개 협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소기업 대표 3500여명이 결집했다.17개 단체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여성벤처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주재로 30일 서울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앤스페이스(&Space)에서 세계 인공지능(AI) 선도기업인 오픈에이아이(OpenAI)와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3개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OpenAI와 협업을 신청한 스타트업 중 국내 예선을 거쳐 선정된 AI 관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향후 미국 본선 행사 계획 공유와 협업을 통한 성과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중기부는 OpenAI와 국내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해 국내 AI 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A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녹색제품 구매법」에 따라 공공기관 의무구매대상인 우수재활용제품(Good Recycled:GR) 인증 신청・접수(유효기간 연장 포함)를 (사)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에서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사용후 자동차부품(범퍼 등) 등을 분해・세척・검사・보수・조정・재조립 등의 공정을 거쳐 원래 품질성능 또는 그 이상으로 재제조하는 친환경제품 인증을 연중 상시로 신청・접수 받아 인증부여 심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은 연2회 정시 인증 신청‧접수하여 ▴인증 심사・평
서울시의 경영지원과 금융지원을 종합적으로 받은 소상공인의 1년 후 매출 증가율은 10.7%로 단순 금융지원만 받은 소상공인(6.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도 상승 비율 또한 5.6%p 가량 높았다.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의 소상공인 종합지원(금융지원+경영지원)을 받은 기업 1,090곳의 1년 후 매출액, 신용도, 차입금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를 31일 발표했다.현재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의 생애 주기별(창업-성장-재도전)로 저리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하는 ‘금융지원’과 창업 및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올해 ‘임팩트 프랜차이즈’ 6개소를 발굴·지원하고, 초기 창업비용을 비롯해 각종 지원금을 제공한다.경기도 사회적경제국, 경기도사회경제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사회적경제 주요 유관기관은 2월 6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청 옛 청사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한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해 10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케이스’를 통해 제시한 사회적경제 4대 비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유망 디지털 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유럽연합(EU)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24 경기 디지털 전환 기술 글로벌화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비바테크에 도내 디지털 전환 관련 유망 기술 보유기업의 참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선정된 기업은 기업진단을 통해 ▲맞춤형 글로벌 기술사업화 컨설팅 ▲기업 투자설명회(IR)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또, 비바테크에 참가해 전세계 투자자와 구매자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중소벤처기업인증원 교육장(서울 금천구 소재)에서 심사원 자격 취득 희망자를 비롯해 기업·기관의 협력업체 평가 담당자, ISO 인증 유지 기업·기관의 내부심사원 등을 대상으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심사원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ISO 9001은 1987년에 제정된 ISO 인증의 기본 표준으로 ISO 인증심사원 활동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현재 국내 수많은 기업들이 이 인증을 보유하거나 취득하고 있다.이
배민아카데미에서 만나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사장님들의 모임인 ‘배민프렌즈’가 2024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30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의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배민프렌즈 7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배민프렌즈는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배달의민족 사장님 모임이다. 사장님들이 평소 장사 고민이나 어려움을 나누는 기회가 부족한 점에 주목하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취지로 지난 2020년 10월 첫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배민프렌즈 7기 사장님들을 비롯해
경기도가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30일 김포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찾아가는 기업 RE100 간담회’를 진행한다.경기도의 ‘산업단지 RE100’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다.도는 공모를 통해 민간투자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지난해 7월 ‘산업단지 RE100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에는 김포, 양주, 평택 등의 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RE100 설명회를 8회 개최한 바 있다
유망 바이오·의료기업의 성공적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가 오는 4월 개관을 앞둔 가운데, 국내 바이오 대표기업 셀트리온과 손잡고, 될성부른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30일 서울바이오허브, 셀트리온과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저분자화합물,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4개 기업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최종 선정된 4개 기업은 메디맵바이오(대표 강유회, 조홍석), 아테온바이오(대표 최소희)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유통업자에게 금지되는 경영활동 간섭행위의 세부 유형을 마련하고, 대규모유통업자의 자진시정, 조사협력 등에 따른 과징금 감경 상한을 현행 50%에서 70%로 확대하며, 분쟁조정 절차 관련 수소법원(受訴法院)에 대한 통지 절차를 마련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과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사항은 다음과 같다.① 먼저, 대규모유통업자가 자신의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납품(입점)업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인플루언서 콘텐츠로 최대 4.5배의 브랜드 거래액 성장을 이끌었다고 30일 밝혔다.에이블리는 2021년 6월부터 패션, 뷰티, 라이프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트렌드와 인기 브랜드 및 상품을 소개하는 ‘매거진’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블리 매거진은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코디’ △크리에이터의 스타일 가이드를 제공하는 ‘인플루언서’ △브랜드 컬렉션을 기반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룩북’ △주제별 인기 상품을 선보이는 ‘아이템’ △시즈널리티를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재활용 및 친환경 재료를 적극 도입한 새로운 디자인 표준을 선보이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CC는 올해 1월부터 제작하는 카탈로그, 샘플북 등 홍보인쇄물에 사용되는 용지를 재활용 및 친환경 사양으로 전면 변경하는 디자인 표준을 도입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평균 약 150,000부 규모로 제작되는 각종 홍보인쇄물은 사탕수수 부산물을 가공해 만든 비목재 용지를 활용하고 분리배출이 용이한 무코팅 및 특수가공(emboss) 방식을 적용해 30년생 원목 약 533
전통시장 가게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30일 배달커머스 ‘배민스토어’에 전통시장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를 돕고, 디지털 전환 기반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민스토어 전통시장 서비스에서는 시장에 위치한 여러 가게의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한 번에 주문하고 배달 받을 수 있다. 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은 물론, 2시간 안에 상품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어 고객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경기지역 지자체 및 의회, 국회의원, 정부 및 유관기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고, 지역별로는 지난 16일 충청권(청주), 23일 호남권(전주), 25일 영남권(부산)에 이어 마지막으로 30일 경기권(수원)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경기지역 신년인사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했
지난 24일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마지막 기회인 1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하루 남기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국회를 찾았다.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유예를 요청하기 위해서였다.이날 김기문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사망선고와 같다는 의미에서 검은 정장과 검은 넥타이 차림으로 국회를 방문했다.김기문 회장은 여야 원내대표와 면담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아침 일찍 시간 내준걸 보면 긍정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야가 합의하면 극적으로 통과하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현안 이슈와 관련해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정기적으로 협의해 소통하며 ‘원팀’ 행보를 이어갈 것을 재차 강조했다.중기중앙회는 지난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을 개최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류 열풍과 함께 K-뷰티, K-푸드 등 우리 중소기업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면서 “외교 전문가이신 오영주 장관의 경험은 중소기업의 수출 영토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울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영·호남 중소기업계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과 재도약을 다짐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3일과 25일 전주와 부산에서 각각 영남권·호남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권역별로 개최돼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이다.특히 올해는 63년 만에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윤석열 대통령과 20대 기업 총수, 6대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중기중앙회에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정부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공휴일 지정 제도를 폐지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소상공인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정부는 지난 22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국민 참여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다섯 번째, 생활규제 개혁’을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민의 일상과 경제활동에서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대표규제 3가지에 대해 정부가 개선방향을 보고하고, 국민 참석자들과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논의된 규제 혁파 가운데 정부는 대형마트 의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대한 금융회사 법정 출연요율의 상한을 상향(0.1%→0.3%)하는 내용을 담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금융회사 법정 출연은 금융회사의 대출금 중 기업대출(운전자금)의 성격을 갖는 대출금 등의 일정비율(출연요율)을 매월 금융회사가 보증기관에 출연하는 제도다.법정 출연제도 시행 이후 지역신보의 보증규모는 매년 상승해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보증규모가 2배 수준(’23년말 기준 44.3조원)으로 증가했으나, 지역신보법의 법정 출연요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