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 지속으로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경영위기 중소벤처기업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고 정책자금(구조개선전용자금) 250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중진공과 협력은행이 경영위기 중소벤처기업에 구조개선계획 수립비용과 신규대출, 기존대출금 만기연장을 파산·회생 전에 선제적으로 지원해 기업 자체적으로 경영정상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통해 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중
“폐쇄된지 5년이나 지났습니다. 이제는 살려달라고 말할 힘마저 없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어떻게 해야합니까.”지난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만난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나인 대표이사)의 한탄 섞인 첫 마디였다. 오는 10일이면 개성공단이 닫힌지 5년이 된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인 이희건 이사장은 이번 설날이 아프게 다가온다고 했다. “2016년 개성공단이 닫힌다고 통보 받은 날이 설 연휴였던 2월 10일 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설 연휴를 앞두고 그날이 돌아오다보니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2016년으로 시계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중소기업공제기금 결산(안)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는 공제기금의 2020년도 사업운영 실적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결산(안)을 확정했다.지난해 기준 공제기금의 재적업체수는 1만 5926개이며 기금조성액은 5800억원이다. 작년 한 해 동안 공제기금 대출을 이용한 업체수는 4909개로 총 4596억원을 실행했다. 공제기금은 지난 해 코로나19 지원책으로 대출금리 0.6%포인트 인하 및 부금납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7일(목) 자동차 부품회사를 지원하는 3000억원 규모의 주력산업 대출형 기업지원펀드(PDF) 결성을 하고, 1차로 약 1170억원 규모 투자를 실행했다고 18일 밝혔다.'대출형 사모펀드(PDF, Private Debt Fund)'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대출 형태로 투자하는 펀드로서 사모펀드의 한 유형이다.주력산업 대출형 기업지원펀드는 지난 6월 제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자동차 부품산업 중점지원 대책’ 발표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 중견·중소기업에 유동성
농협중앙회는 14일 고병원성 AI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농가 지원을 위해 생석회 도포, 방역물품 공급, 가금류 수급안정 등 경영지원과, 금리우대,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출만기 연장 등 금융지원을 포함한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다.우선, 전체 가금농가중 비계열화농가 2900호를 대상으로 생석회 도포를 지원하며, 살처분농가와 인근농가에 생석회,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공급할 계획이다.농협중앙회는 "이번 조치로 가금농장 주변에 생석회가 도포됨으로써 AI차단방역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확진농가 및 주변농가에 방역 물품을 신속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노란우산과 중소기업공제기금의 2021년도 운용계획을 의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0년 제3차 소기업·소상공인공제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운용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운영위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에 의거한 것으로 중기중앙회 및 정부·금융·중소기업·보험·법률 분야 전문가 등 총 11명의 위원이 공제의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도 운용계획에는 △제도경쟁력 강화
추석은 삼국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속담이 있다. 아무리 가난한 벽촌의 집안에서도 모두 쌀로 술을 빚고 닭을 잡아 찬도 만들며, 온갖 과일을 풍성하게 차려놓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올해 추석은 우울하다. 코로나 재확산을 우려한 방역당국의 권장으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과 함께 역대 가장 힘겨운 추석 명절을 보내게 될 전망이다.중소기업중앙회가 107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자금 상황을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의 67.6%가 자금 사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107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 응답 중소기업의 67.6%가 자금사정 곤란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전년도 추석자금 사정 곤란 업체 비중 55.0% 보다 12.6%p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피해와 함께 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애로가 가중되면서 추석 자금사정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금사정 곤란원인(복수응답)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판매부진”(86.9%)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 후 1년간 총 549억원의 보증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보증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부실을 사전에 방지하고 재도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6월부터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신보를 이용하는 기업 중 총여신 10억원 이상 100억원 이하인 제조업, 혁신형 중소기업, 고용창출기업으로 2년 연속 영업손실 발생, 2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1미만 등 일시적으로 재무상태가 취약한 기업이다. 특히, 여신규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추가 만기연장 요청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예산 확보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납품대금 조정협의권 제도가 제대로 만들어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지철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중소기업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는 정부 정책의 가장 우선 순위입니다. 일일 상한액과 월 상한액 증액을 위해 최대한 노력 중입니다.” - 권기섭 고용부 고용정책실장 지난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삼청동 서울공관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의 주요 답변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6월 1일부터 12일까지 KB국민은행의 일자리 정보제공 플랫폼인 KB굿잡 사이트를 통해 ‘2020 KB굿잡 우수기업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KB굿잡’은 청년구직자의 고용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1년 야심차게 출범한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이다.출범 이후, 총 16회에 걸친 현장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KB굿잡 홈페이지 운영을 통한 차별화된 일자리정보 제공으로 일자리 창출 및 취업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일
금융위원회는 2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100조원+@'의 준비·집행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정책금융기관,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손병두 부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100조원+@'의 속도감 있는 집행을 강조했다.1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본격 가동에 맞추어 이루어진 현장점검 결과도 공유했다.금융위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과 관련해, 3.30일까지 총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금융협회장들이 코로나19로 발생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금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6개 금융협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상황이 엄중한 만큼 이를 타개하기 위한 금융권의 적극적 역할에 대한 책임감에 공감했다.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신보 보증과 관련해 소액긴급생활·사업자금에 대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은행권 특별대출 신규자금 공급 규모를 3조2천억원에서 4조6천억원으로 1조4천억원을 추가 확대해 피해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
정부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총력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지난 19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긴급 지원방안’을 발표했다.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 회복과 함께 감염병 조기종식을 위한 차단방역을 동시에 추진한다.먼저 감염병 조기종식 총력 대응과 관련해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등 지자체 자체 재원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3일 기준 감염병 차단방역과 예방을 위해 367억원을 투입한 전국 지자체는 앞으로 마스크·손 소독제·열화상카메라 구입과, 방역비,
정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일상 수준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대응에 나선다.이를 위해 전국 지자체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지원에 약 1082억원을 추가 집행하고, 주요 물품 구입은 수의계약을 적극 활용해 물품 구매시간을 줄이도록 했다.특히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수용으로 침체된 아산과 진천, 음성, 이천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행정안전부는 19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긴급 지원방안’
행정안전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금융 지원에 나선다.새마을금고중앙회와 협조해 신종 코로나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 긴급자금 대출,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최대 10%까지 확대 등을 실시하는 것이 골자다.행안부는 새마을금고중앙회 협조를 통해 새마을금고와 거래하는 개인이나 자영업자 가운데 직․간접 피해자를 대상으로 긴급자금 대출과 공제료 납입유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나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역금융 지원에 나선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최대 10%까지 확대하고,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협조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 긴급자금 대출 등을 실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우선 행안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전국 약 200여개 지자체에 지난달 23일 교부한 상품권 발행지원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상품권을 신속하게 발행하도록 요청했다.가맹점도 병·의원, 학원 등 지역주민 수요를 감안해 적극 확대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줄
신종 코로나로 피해를 보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정책금융기관이 총 2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기존 대출과 보증은 만기가 연장되고 원금 상환도 유예된다.정부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신종 코로나 관련 금융부문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약 2조원 규모의 추가적인 정책금융 공급과 ▲기존 대출・보증의 만기 연장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우선,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애로 해소와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대출금리, 보증료율 등을 우대한 약 1.9조원 규모의 자금을 신규
자금사정이 곤란한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확대와 함께 경기 불황에 취약한 영세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의 강화를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전국 중소기업 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8년 대비 자금사정이 악화된 중소기업이 3곳 중 1곳(32.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올해 용도별 자금수요 전망에 대해서는 인건비 지급(39.6%), 구매대금 지급(38.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설비투자와 R&D투자에 대한 응답률은
자금사정이 곤란한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확대와 함께 경기 불황에 취약한 영세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의 강화를 호소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전국 중소기업 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8년 대비 자금사정이 악화된 중소기업이 3곳 중 1곳(32.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 대비 올해 용도별 자금수요 전망에 대해서는 인건비 지급(39.6%), 구매대금 지급(38.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설비투자와 R&D투자에 대한 응답률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