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물류자동화 전문기업 ‘현대무벡스’가 코스닥에 입성했다.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무벡스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현기봉 현대무벡스 대표이사,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윤병운 NH투자증권 IB1사업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을 알렸다.현대무벡스는 물류자동화시스템, 승강장안전문(PSD : Platform Screen Door), IT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최근 각종 물류용 자율 주행 로봇을 개발하는 등 물류로봇시장으로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아가고
삼성전자가 TV 업계 최초로 ‘Neo QLED’를 포함한 2021년형 QLED TV 제품을 대상으로 독일 인증 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의 시청 관련 ‘아이 케어(Eye Care)’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아이 케어’는 ▲ ‘눈에 대한 안전(Safety for Eyes)’ 인증 ▲ ‘멜라토닌(Gentle to the eyes)’ 인증 ▲ 화면 깜빡임(Flicker) 무해성 인증 ▲ 화질 균일도(Uniformity) 인증 ▲ 색 정확도(Color Fidelity) 인증 등의
삼성전자가 2일(미국 현지시간) ‘Unbox & Discover’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021년 TV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지난 1월 발표한 영상디스플레이 사업 비전인 ‘스크린 포 올(Screens for All)’을 강조하며, ‘Neo QLED’와 ‘마이크로 LED’, ‘더 프레임(The Frame)’ 등 라이프스타일 TV, 프리미엄 모니터에 이르기까지 소비자 사용 환경과 취향에 따라 최적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한 제품들을 소개했다.◈ 신기술로 화질 혁신, ‘Neo QLED’ 출시
삼성전자가 15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했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 4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31.8%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연간으로는 역대 최고 점유율인 31.9%를 달성했다.삼성전자는 2006년 ‘보르도 TV’ 출시를 계기로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14.6%)로 올라선 이래 2009년 LED TV 출시, 2011년 스마트 TV 출시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높여 왔다.2017년 QLED TV를 선보인 후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2019년
삼성전자가 비대면 주문과 결제가 모두 가능한 스마트 주문 솔루션 ‘삼성 키오스크(Samsung Kiosk)’를 올 상반기 글로벌 출시에 앞서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삼성 키오스크는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마트 등에서 상품 선택에서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고성능 SoC(System-on-Chip) 기반으로 별도 PC 없이 콘텐츠 관리와 결제가 가능한 제품으로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바코드 스캐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와이
기아는 9일(화) 온라인 채널을 통해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Plan S’의 3대 핵심 사업과 세부 전략, 중장기 재무 및 투자 목표를 공개했다.지난해 공개한 ‘Plan S’는 ▲선제적인 전기차(EV) 사업 체제로 전환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 혁신과 수익성을 확대하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이다.이 날 행사는 ‘Plan S’를 재점검하고 구체화된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으며, 기아의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디자인
CJ CGV가 업계 최초로 극장 자원을 새활용하는 시도를 통해 필환경 경영에 한발 더 내딛는다.◈ 극장 자원 새활용 시도로 필환경 경영 실천CGV 폐스크린 새활용 리틀백으로 각각 주황색, 파란색 무늬가 삽입되어 있고, 제품 뒤에는 '토이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 등 벽에 붙인 픽사 애니메이션 스틸 엽서가 보인다. CJ CGV는 ‘환경 보호 및 자원 절약’이라는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필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폐스크린 새활용 굿즈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필환경이란 반드시 ‘필(必)’과 환경의 합성어로, 친환경을 넘어 이제는 필수
포스코가 먼지 저감을 위한 밀폐형 원료 처리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포스코는 최근 2000억 넘는 금액을 투자해 포항제철소에 사일로 8기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사일로(Silo)는 밀폐형 원료저장설비로, 바람에 의한 원료 비산을 방지한다. 석탄, 석회석 등 원료를 밀폐된 옥내에 보관해 원료 가루가 날리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다.포항제철소는 2012년부터 원형 사일로 9기, 셀 사일로 1기를 원료 관리에 활용했다. 지난달 5만 톤 규모 사일로 8기를 추가 준공함으로써 포항제철소는 총 18기의 사일로를 보유하게 된다.이는
웹 예능으로 폭발적 인기를 모았던 ‘가짜사나이2’를 CGV에서 만날 수 있다.오는 27일 개봉하는 ‘토이 솔져스: 가짜사나이2 더 컴플리트(이하 ‘토이 솔져스)’는 ‘가짜사나이2’의 극장판이다.CJ CGV의 자회사인 CJ 4DPLEX가 기획 단계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두 참여한 CGV ICECON의 특화 콘텐츠다. ‘토이 솔져스’는 스크린X와 4DX, 4DX Screen 버전으로 제작돼 관객들이 극한의 훈련을 직접 받는 것 같은 느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3면 스크린을 통해서 볼 수 있는 ‘토이 솔져스’ 스크린X
KOTRA는 KEA(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과 함께 미국 현지시간 1월 11부터 14일까지 '2021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자 전시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1 CES 전시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온라인 한국관에는 KOTRA, KE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무역협회울산지역본부, 창원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우리기업 89개사가 참가해 미래 핵심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관 참가 중소기업들의 품목군을 살펴보면 제품
삼성전자는 6일(미국 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21(Samsung First Look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삼성 퍼스트 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1월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9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사람 중심의 기술을 강조한 ‘스크린 포 올(Screens for All)’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완전히 새로워진 2021년형 ‘Neo QLED’와 ‘마이크로 LED’,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을 소개했다.◈ 한종희 사장, 사람 중심의 ‘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가 4일 최고 기술 전문가인 ‘삼성명장’을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6명,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가 각 1명씩 총 9명이다.‘삼성명장’은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가 요구되는 제조 관련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해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겸비한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삼성전자는 IT 현장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최고 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9년 ‘삼성명장’ 제도를 신설해 첫해 4명, 지난해 3명을 선정했다.삼성전자는 기존 제조기술·금형·품질·설비·계측·
삼성전자가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나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노트 PC 신제품 ‘갤럭시 북(Galaxy Book)’ 3종과 ‘노트북 플러스2(Plus2)’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1 갤럭시 아카데미’ 노트 PC 신제품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2021년 1월 1일 공식 출시한다.‘갤럭시 북’ 3종은 ‘갤럭시 북 플렉스2(Galaxy Book Flex2)’, ‘갤럭시 북 플렉스2 5G(Galaxy Book Flex2 5G)’, ‘갤럭시 북 이온
동국제강이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 설비의 투자 확대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부응하고자 2021년에 포항공장 형강생산라인의 가열로에 질소산화물 저감 설비 1기, 부산공장의 용융아연도금(CGL) 생산라인에 4기 등 총 5기의 질소산화물 저감 설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동국제강은 이번 환경 설비 투자 확대를 통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0%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질소산화물은 정부의 대기관리권역법 상 규제대상으로, 연료가 고온의 열의 의해 연소할 때 발생하는 물질이다.동국제강이 도입하는 설비는 조업 과정에서 발생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렌탈, 정기배송을 신청할 수 있는 상품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용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전, 가구, 공기청정기 필터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렌탈/정기배송정보, 소식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상품 구독에 필요한 정보를 알림으로 받아보고 상담과 결제도 가능하다.기존 오프라인에서 정기구독상품에 가입하고 이용하는데 드는 복잡한 과정을 톡 안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예를 들어 김치냉장고 렌탈 상품을 이용하고 싶다면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해
포스코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대폭 저감하는 청정설비 가동으로 친환경 제철소 구축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10일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소결공장에서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결기 SCR(선택적 촉매환원·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질소산화물은 공기중에서 수증기, 오존 등과 화학 반응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기오염물질로, SCR 설비는 촉매를 이용해 연소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NOx)을 질소(N2)와 수증기(H20)로 분해하는 청정설비다.소결공장은 가
같은 곡을 여러 장소에서 들을 수 있고, 원하면 음반도 소유할 수 있는 음악과는 달리, 미술 작품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감상이 가능하고 오직 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다.이러한 ‘유일성’ 때문에 미술 작품은 그 자체로 아우라를 지니게 된다.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한 작품을 보기 위해 먼 거리에서 찾아와 작품을 눈에 담는 사람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모나리자 앞에 수많은 관람자가 모이는 것도 그 이유다.하지만 이는 마치 지나간 사조들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처럼 작품은 테크놀로지 문명의 빠른 변화와 함께 미디어아트로 전환되어 전시장 곳곳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올 가을 문화비축기지에서 차에 탄 채로 거리두기를 하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인(Drive-in)’ 방식의 서커스 축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18일부터 10월11일까지 한 달 간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서커스 기예가 펼쳐진다. 6m 높이의 줄 위에서 펼치는 공중곡예부터 15m 상공에서 펼치는 화려한 불꽃과 로프 퍼포먼스까지, 총 74회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모든 공연은 100% 사전예약제이며, 무료다. 서울시는 '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내달부터는 미국 안방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미국판 '너의 목소리가 보여' 9월 23일 FOX에서 첫 방송CJ ENM은 “Mnet의 대반전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너목보)’가 미국 지상파 채널 FOX에서 9월 23일 첫 방송된다”고 28일 밝혔다. 너목보는 다음 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프라임타임인 매주 수요일 밤 9시 (미 동부시각) 미국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미국판 '너목보'에는 기획 단계부터 파일럿 제작, 본 방송 제작 등에 Mnet의 원작자인 이선영CP가 책임 프로듀서
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이 LNG선을 추가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12일 국내 선사인 대한해운과 총 4400억원 규모의 LNG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 4000 입방미터(㎥)급으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3년 하반기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며, 이후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사의 용선용으로 투입된다.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30일 해외 선주사 2곳과 LNG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는 올해 한국 조선업계의 첫 LNG선 수주였다.이번에 수주한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