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일 외교부와 창업기업 해외 창업생태계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재외공관 협업 K-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사업’을 시행할 재외공관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상 재외공관은 튀니지 대사관,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싱가포르 대사관, 베트남 대사관, 미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시애틀 총영사관 및 베트남 호찌민 총영사관 등이다.이들 재외공관은 현지 외교 인프라를 활용해 무역박람회 연계 홍보, 투자상담회, 스타트업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중기부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에서는 11개 공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신청 접수를 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하며, 중소기업의 제조 기반 유지를 위해 공공기관이 구매하는 제품 중 기술격차가 없고 규격 등이 표준화돼 국내 제조 중소기업 간 경쟁이 가능한 제품을 의미한다.2024년 현재 조달청 세부품목기준 공공기관의 구매품목 1만5000개 가운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631개 품목이며, 약 5만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해서는 세부품목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해외진출 지원 활동을 추진하는「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주관기업(대기업, 공공기관 등)을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해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진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과 시장개척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주관기업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은 ▲한류연계 해외마케팅 지원 ▲유통망 연계 해외진출 지원 ▲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제15기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참여 기업을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신보는 일반전형과 글로컬, 딥테크 특별전형 등 총 4개 전형에서 9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기업 맞춤형 융복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을 단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5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금융공공기관 실무’ 정규 강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강의는 지난해 11월 신보와 영남대 간에 체결한 ‘정책금융 연구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개설됐고, 3학점이 인정되는 정규과정으로 운영된다. 2학기에는 ‘정책금융제도의 이해’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교육과정은 스타트업 지원 제도,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중소기업 관련 회계 및 세법 등 정책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짜여졌고, 신보 정책
1964년 설립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류인규⋅사진)은 전력케이블을 생산하는 전력제조업체 65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에 제품을 납품하며 수익금으로 조합원에 대한 경영지원은 물론 전선 관련 이슈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외국인력 확대를 위한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 MOU 체결, 법무법인 바른과 법률서비스 계약 등을 비롯해 전선불량신고센터 설립을 통해 자체적인 자정 활동은 수행하고 있다.2019년부터 PVC 재질의 포장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공동구매를 통해 환경규정에 부합하는 고무재질의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사진)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은 수출보다 글로벌화”라고 강조했다.오 원장은 지난달 27일 중기연 주최로 열린 ‘2024 글로벌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자리에서 “수출만 강조하는 중소벤처기업 정책보다는 기업의 생산요소(자본, 노동, 토지, 기술) 등 무엇이든 외국과 연계할 수 있는 글로벌화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중기연에 따르면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2015년 1468개에서 지난해 1646개로 소폭 늘어난 반면 예산은 같은 기간 1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은 현재 공정거래법상 공동행위 금지 규정으로 인해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는 협동조합의 공동행위 담합배제 문제와 관련해 개선 필요성과 개선방안, 국회 통과 등에 관해 3회에 걸쳐 살펴본다.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기협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를 소비자기본법상의 ‘최종 소비자’로 정의하고, 협동조합의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인 경우에만 소비자 이익 침해 여부를 판단하도록 한다는 것이다.또한 소비자 이익 침해의 판
김연임 피복조합 이사장(사진)이 지난달 2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만장일치로 단독 추대돼 제32대 이사장에 선임됐다.김 이사장은 31대 이사장 재직시 주 3일 이상 조합에 출근하면서 그동안 조합 운영에 비효율을 초래해 왔던 조합 임직원에 대한 개편을 이뤄냈고 조합원 애로청취 및 해결방안 제시를 통해 그간 극식함 어려움에 처했던 조합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은 공로를 조합원들로부터 인정받았다.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공기관이 수의계약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현장에서
(사)벤처기업협회는 15일 오후 5시까지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강소기업은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업정보를 청년에게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선정하는 사업이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채용지원, 기업홍보, 재정금융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1년간이다.강소기업은 청년친화강소기업 누리집(kangso.kova.or.kr)의 ‘신청- 강소기업 신청’메뉴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에서 고용노동부로 추천한 우수기업(추천기업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28일 가구 다수공급자계약(MAS) 업체인 ㈜캠퍼스라인(대표 이양준, 파주시 소재)을 방문해 현장 소통 활동을 펼쳤다.이번 방문은 가구 다수공급자계약 업체의 민생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판로확대 및 규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퍼스라인은 2005년 법인 설립하여 가구 철제프레임까지 자체생산 가능한 제조설비를 갖춘 유망한 중소기업으로 2005년부터 가구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약 275억원을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기술력이 우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전체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86.04점을 획득,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기타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56.7점보다 29.34점 높은 성적으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기관 내부 데이터 관리와 정보화 강화를 위해 최근 정보시스템 전담 부서를 신설했으며, 이러한 노력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은 현재 공정거래법상 공동행위 금지 규정으로 인해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는 협동조합의 공동행위 담합배제 문제와 관련해 개선 필요성과 개선방안, 국회 통과 등에 관해 3회에 걸쳐 살펴본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담합배제 문제는 지난 2016년 이후 중소기업계가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사안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이하 기협법) 개정안이 지난해 11월 30일 여야 합의를 통해 위원장 대안으로 소관 산자중기위에서 의결됨에 따라 현재 중소기업계는 조속한 국회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을 위한 신청 설명회’를 19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관련 법적 요건 안내와 지정 신청서류 작성 방법 등이 소개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전문기관 또는 전문가가 작성하거나 검토한 제품별 조사보고서 제출 의무화’ △‘신산업 제품에 대한 추천요건 완화’ 등 변경된 제도들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뤘다.‘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국내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품
해외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맞닥뜨리는 특허 분쟁 및 상표권 무단 선점 등 지재권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가 확 바뀐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올해부터 수출 중소ㆍ중견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하는 ‘해외지식재산센터’ 사업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해외 지재권 지원을 담당해왔던 'IP-DESK'는 전문인력 부족으로 지재권 애로 접수 시 초동 상담을 제공하는 데 그쳤고, 지원 대상 국가도 11개국으로 제한적이었으며, 국내 지원사업과도 단절돼 있어 기업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푸드테크 산업에 특화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22일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푸드테크 산업의 고부가 지식재산 창출 및 거래·사업화를 위한 보호체계 확립을 위해 ▲ 공동 연구, 실증 및 제품개발 시 고려되는 지식재산권 보호 ▲ 영업비밀·기술 유출 방지 지원 ▲ 국내·외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및 보호 ▲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교육 및 사업 홍보 등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한국지식재산보호원 김용선 원장은 “푸드테크 산업에 특화된 지식재산권
산업단지 입주기업 투자 애로 해결을 위해 산업용지 처분제한 등 규제가 완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7일 입법예고했다.이번에 추진되는 시행령 개정은 현장의 투자 애로 해소를 위해 산업단지 관리제도 일부를 개선‧보완하고 지난 1월9일 개정·공포돼 7월 10일 시행 예정인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의 위임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으로 시행령 개정안에는 입주기업이 산업용지와 공장 등을 합작법인에 현물로 출자하는 경우 처분제한의 예외
한국전력은 자타공인 공공조달 시장의 큰손이다. 2023년 기준 6.2조원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했으며, 이는 공공기관 중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지난 7일 열린 간담회는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공공조달 시장의 거대한 구매력을 가진 한국전력의 만남이었던 만큼 1시간 가까이 진행되며 다수의 중소기업 현안들이 논의됐다.먼저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해 상생협렵법과 하도급법 개정으로 납품대금연동제가 도입됐고 한국전력도 공공기관으로서 시범사업 참여기업으로 동참하고 있지만, 한국전력이 납품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차 일경험 정책협의회에서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사업」의 2023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사업」 외에도 중앙행정기관(국조실) 및 공공기관 청년인턴(기재부), 해외일경험(외교부)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일경험 정책협의회는 정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제도를 총괄하고 조정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이다.2023년 새로 도입한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은 올해 참여 인원을 5천명으로 늘리는(작년 2천명) 한편, 단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2월 7일(수)부터 입법예고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시행령 개정은 ❶현장의 투자 애로 해소를 위해 산업단지 관리제도 일부를 개선‧보완하고 ❷지난 1.9일 개정‧공포되어 7월 10일 시행 예정인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의 위임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으로 시행령 개정안에는 입주기업이 산업용지 및 공장 등을 합작법인에 현물로 출자하는 경우 처분제한의 예외가 되도록 허용해 기업의 투자 애로를 해소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