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코스메틱은 전북 고창에서 재배된 친환경쌀로 쌀화장품을 제조하는 코스메틱 기업이다. 미다(MIDHA)는 라이스 클린 뷰티 브랜드다.롯데백화점의 중소기업 전용 판로지원 편집 매장인 드림플라자를 통해 롯데백화점 명동, 잠실점 입점을 시작으로 2022년 11월부터는 미아점 매장 직영 운영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롯데백화점의 상생협력 지원 제도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바이어 상담회에 참가해 부스 전시를 마쳤다.미다코스메틱에게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대형 바이어 및 에이전시와의 상담을 통해 자사 브랜드에
김대성 키모우이 디자이너는 이탈리아 마랑고니 패션스쿨을 졸업하고 세계적으로 저명한 디자인 공모전 IDA 인터내셔널(USA) 어워즈 프레타포르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빠른 성장으로 국내외 패션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럭셔리 순수주의 감성을 베이스로 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키모우이는 론칭 1년 만에 해외시장에서 단번에 주목받았다. 이후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다가 신세계그룹의 K패션82를 알게 돼 참가한 2024 S/S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에서 5만달러 가량의 주문 및 상담 성과를 거뒀다.최근 참가한 일본 토큐그룹과 신세계그룹 간
[역대 최대 인력 도입 속 개선 시급한 외국인력제도] 저출산·고령화는 지금 우리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다. 지난해 출산율이 0.78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고, 50년이 지나면 우리나라 인구가 3000만명도 안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중소기업 현실은 더욱 암울하다. 아무리 채용 공고를 내도 내국인을 구하기가 힘들어 어쩔 수 없이 외국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에 가 2024년 외국인력 도입제도의 개선점 가운데 실제 현장의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4회에 걸쳐 살펴본다. 저출산·고령화는 지금 우
G마켓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9년부터 15년간 옥션과 함께 진행해온 ‘e-마케팅페어’도 그중 하나다.e-마케팅페어는 G마켓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3개 정부부처와 중소기업유통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3개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온라인 박람회다.전국의 생산자와 중소기업, 마을기업, 정보소외계층 셀러들의 혁신적인 상품을 소개하고 최우수 사례를 선별해 시상하고 있다.올해로 15년차를 맞은 이 행사는 누적 거래액이 1조 2300억여원이며 누적 참가자는
롯데온은 지난해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대표적인 것으로 제휴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연계한 ‘온라인 전용 기획전’과 이커머스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MD 컨설팅, 상생협력 업무협약 등이 있다. 그중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로 단연 제휴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연계한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꼽을 수 있다.지난해 롯데온은 70여개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5200개 중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특히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협업해 진행 중인 ‘경남 소상공인 온라인
우리나라 배달 시장을 만든 가장 중요한 키플레이어인 우아한형제들이 상대적 금융 약자인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도 팔을 걷고 나섰다.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10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외식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 특히 최근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태원 상인들은 낮은 신용등급 혹은 담보 부족으로 인해 운영자금 대출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의 대출을 위한 보증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 발
황제농업회사법인은 제주시 애월읍에서 1000평 규모의 과일 선별장을 운영하며 원물 수매부터 선별,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과일 전문 유통기업이다.G마켓에서 10년째 깨비농원이라는 브랜드로 감귤,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 제주 과일을 판매하며 누적 리뷰 1만건 이상, 평점 4.5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노지감귤은 매년 G마켓에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황제농업회사법인은 G마켓의 e-마케팅페어 참여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 e-마케팅페어 기간이 본격적인 감귤 시즌과 맞닿아 있었고 참여업체에게 할인쿠폰과 노출 지원 등
“이 집은 다~ 마시꾸나” 마시꾸나는 경남 통영에 소재하며 꽃게, 굴, 가리비, 새우 등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신속한 배송을 통해 산지의 신선함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성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으며, 롯데온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평점 5점 만점에 4.8점을 유지하고 있다.사업 초기에는 이미 온라인 시장에 자리 잡은 다양한 업체들과의 경쟁을 뚫고 판매실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새로운 온라인 판로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차에 롯데온과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진행하는 ‘소상공인
솔롱고스는 부산 사하구에서 스페셜 티, 핸드드립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다. 7가지 포토존을 갖춰 스튜디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솔롱고스는 지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운영자금 마련이 필요한 상황에서 6~7% 대의 높은 금리로 대출받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그러다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낮은 금리 상품에 담보 보증까지 가능한 대출 상품이 있다고 해서 지난해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우아한형제들의 신용보증대출은 담보 보증, 저금리 등 혜택으로 인해 타 대출 상품에 비해 장점이 많아 솔롱고스는 카페 운영에 큰 도움을
법률 분쟁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크다. 손해배상책임을 넘어 임직원의 형사처벌이나 폐업, 심지어는 기업 자체를 뺏기기도 한다. 분쟁 발생을 피하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기업의 법률 분쟁은 상법, 노동법, 공정거래법 등 다양한 법률이 동시에 문제 되는 등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졌다. 이에 중소기업인의 법률 분쟁 대비를 돕기 위해 허승 부장판사가 쉽게 설명하는 법률분쟁 사례 시리즈를 매월 소개한다.김철수는 오피스텔 분양사업을 하는 회사인 중소개발(이하 ‘회사’라고 함)의 대주주이자 대표이사다. 김
쿠팡이 대만 로켓직구·로켓배송을 통해 소상공인의 수출 판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쿠팡은 2022년 10월 대만에서 시작된 로켓직구·로켓배송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2023년 10월 기준 1만 2000개를 넘었으며 로켓직구 판매자 중 소상공인 비중이 67%, 수출품목수도 약 18만개에 달한다고 밝혔다.쿠팡은 한국에서 입증한 빠른 로켓배송 모델을 대만 현지에 성공적으로 이식, 파격적인 소비자 혜택을 제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로켓직구는 통상 배송에 3주가 소요되는 타 직구업체와 달리 690대만달러(약 2만8800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11번가는 2008년 오픈 이후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판매자 무료 교육, 빠른 대금 정산, 신규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판매 활성화를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정부기관·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에도 앞장섰다.지난해에는 경북도, 경북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사업 성장과 우수 제품 발굴에 힘써 소상공인 220여개사의 실질적인 거래 창출을 끌어냈다.11번가 MD(상품기획자)가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해 판매자의 온라인진출을 도운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사업’이 대표적인
우체국쇼핑은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산지직송 서비스로, 3300여개의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농어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공 온라인쇼핑몰이다.전국의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쇼핑몰, 우체국쇼핑 모바일앱을 통해 특산물, 제철식품, 전통시장 상품 등 14만여개의 국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우체국쇼핑은 전자상거래에 취약한 농어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우체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전문 MD를 통한 상품 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최신 트렌드
경기도 시흥시 소재 화장품 업체인 방앗간화장품(대표 임영식·사진)은 자사 브랜드 ‘은율(Eunyul)’, ‘넥스트뷰(Nextbeau)’, ‘써클로지(Circlogy)’를 통해 380여종의 스킨케어, 헤어&바디 제품군을 선보이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영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스킨627(Skin627)이라는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며 브랜딩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방앗간화장품은 “지난해와 비교해 현재 대만 매출이 50%가량 늘었고 최근 대만 수출전담팀을 포함해 10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대만 소비자에게 어
경주제과는 전통적인 수제 방식으로 찰보리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지난해 11번가의 유통플랫폼을 통해 대대적으로 자사 제품을 알릴 수 있었다.11번가의 지원사업에 참여할 당시, 경주제과는 수익 창출보다는 본래의 사업 목적인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에 집중하다 보니 막상 사업 운영의 원동력이 될 매출과 마케팅 활동에 애로를 겪고 있었다.하지만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나서 11번가의 ‘타임딜’과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노출 기회를 제공받게 되자 경주제과는 거래액이 전년 대비 56배 이상 폭증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해 ‘그랜드 십일절
전남 진도에 소재한 기삼전복의 정승호 대표(사진)는 조부모의 생업을 이어받아 3대째 전복사업을 운영 중이다.기삼전복은 수산물의 수명 연장을 위해 버블수 제조시스템 및 포장방법을 특허로 출원했고, 육상수조 관리를 통한 검수 및 상품화 단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 대표는 우체국쇼핑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는 공고를 보고 사업에 신청했다.우체국쇼핑의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해 프로모션 참가, 상품 홍보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아 기삼전복은 자사의
Q. 도입쿼터 확대로 제조업 수요가 충족됐는지?지난해 쿼터 총량의 확대뿐 아니라, 사업장별 고용허용 한도도 2배 수준으로 확대돼 양적인 면에선 제조업의 수요는 어느 정도 충족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양적인 확대에 상응하는 인프라가 확충되지 못한 상황이어서 신속한 도입과 제도 운용 개선 등은 올해 지속 추진해야 할 과제다. Q. 제도개선 등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최근 인구 데드크로스(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은 현상)라든지 세계 최저 출산율로 인해 산업현장의 인력난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또한 정부 차원의 관심도 집중되면서 외국
Q. 기업승계 세제 개선에 따른 중소기업계 영향은?이전에 비해 증여세 부담이 완화된다. 가령 기업주식 600억원 증여 시 이전에는 증여세 112억원을 5년간 18.6억원씩 납부해야 됐다면 이번 법개정을 통해 6억원의 세부담이 줄고 매년 6.6억원씩 15년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사전 승계를 선호하는 중소기업에게 계획적 승계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Q. 기업승계 세제 개선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은?부의 대물림이라는 부정적 시각이다. 기업승계 세제지원 제도를 개선할 때마다 비판적인 시각이 많았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
Q. 화평법·화관법 개정의 영향은?화평법·화관법 개정으로 신규화학물질 등록비용이 절감되고, 차등관리 제도 도입에 따라 기업의 규제 이행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또한 기술인력 및 유해화학물질관리자 기준도 완화돼 전문인력 채용 애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Q. 추진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화평법·화관법 개정의 경우, 국회 설득이 가장 어려웠다. 특히, 국민 안전을 이유로 법 개정에 비판적인 시각이 많았다. 이에 환경정책협의회, 화학안전정책포럼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국내 화학물질 관리기준이 국제기준에 비해 과도함을 설명했고, 마지막까지
이마트는 지난해 34개 중소협력사의 상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지원해 협력사 상품의 친환경적 이미지와 상품성을 제고하고 매출을 활성화하는 성과를 거뒀다.‘협력사 패키지 지원사업’은 협력사에 패키지 디자인과 플라스틱 팩 등 패키지 용품 및 패키징 설비를 지원해 협력사의 상품 패키지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이마트는 상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과 신규 디자인·인쇄 비용을 협력사에 지원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농업회사법인 푸르메소셜팜에 생산 원물의 상품화와 표고버섯 상품의 패키지 디자인 및 패키징 용품 구매를 지원했다. 그 결과, 푸르메소셜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