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한 7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원더풀플랫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세림티에스지 등 3개 사례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3월부터 매달 선정·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은 ▲ 한국판뉴딜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 한국판뉴딜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이나 기업, ▲ 한국판뉴딜의 상징적 장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데, 한국판뉴딜 사업을 추진하는 중앙행정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심사위원회가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홀로 사는 어르신 친구 건강관리 로봇 ‘다솜이’
정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41조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새로 공급하고, 손실보상도 10월 말 지급을 시작할 방침이다.9월 기부자에게는 소비쿠폰을 추가로 주고 공공일자리도 본격 채용을 시작하는 등 취약계층에 온기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도 마련했다.26일 정부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41조 금융지원, 세금·공과금 연기정부는 추석 전후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금성 지원금 지급, 금융·세제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2차 추가경
코로나19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골목상권이 막다른 골목에 내몰리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골목상권 자영업자(521명 응답)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골목상권 현황 및 하반기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골목상권 자영업자 열 명 중 여덟 명(78.5%)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상반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금액 기준으로는 평균 △21.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골목상권 자영업자 열 중 여덟(78.5%), 올해 상반기 매출액 감소
서울시가 작년 5000명에게 처음으로 지원한 ‘청년월세’의 지원규모를 올해 5배 이상 확대한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5000명을 선정해 ‘청년월세’를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 2만2000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10개월 간 월 2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금) 추가경정예산 179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서울시는 상반기 5000명 선정에 7배 많은 3만6000여 명의 청년들이 신청할 정도로 ‘청년월세’ 정책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만큼 이번에 대상자를 대폭 늘려 정책수요의 적체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주거안
서울시가 ‘서울형 긴급복지’의 한시 기준완화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갑작스런 생계절벽에 직면한 경제적 취약계층이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재산기준과 위기사유 등 지원조건 완화조치를 당초 작년 말에서 올해 6월30일까지 연장한 데 이어, 2차로 12월 말까지 연장해 유지하는 것이다.서울시는 코로나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작년 7월부터 ‘서울형 긴급복지’의 지원기준을 완화해 지원하고 있다. 해당 조건에 부합하면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새롭게 지원조건에 포함된
# A씨는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운전면허증 갱신기간에 대한 안내를 토스, 네이버앱, 카카오톡에서 받았다. 갱신기간이 지나면서 운전면허증을 갱신하려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것을 알게 된 A씨는 곧바로 운전면허 갱신을 신청했다.앞으로는 A씨처럼 건강검진, 운전면허 갱신, 교통과태료 납부 안내 등 생활밀착형 행정 정보를 토스, 네이버앱, 카카오톡 등의 앱을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시작되면 국민비서를 통해 예약 내용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10일(수)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
“업무용 차량으로 ‘슈퍼카’를 보유한 A사는 차량 구매비용과 유지비용 전액을 경비로 처리했다. 이 차량의 운행기록부와 유지관리비 증빙(신용카드 사용지역, 주유 내역, 하이패스 사용 현황 등)을 대조해 보니 운행일지가 허위로 작성됐고 업무 목적 사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세관청은 비용 처리를 인정하지 않고 수억대 법인세를 추징했다. 관련 비용은 모두 대표자의 소득으로 간주, 대표자에게도 추가로 소득세를 물렸다”위 사례는 국세청이 소개한 실제 법인세 추징 사례다. 지난달 25일 국세청은 이달 말까지 법인세 성실신고·납부를 당
"업무용 차량으로 '슈퍼카'를 보유한 A사는 차량 구매비용과 유지비용 전액을 경비로 처리했다. 이 차량의 운행기록부와 유지관리비 증빙(신용카드 사용지역, 주유 내역, 하이패스 사용 현황 등)을 대조해 보니 운행일지가 허위로 작성됐고 업무 목적 사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세관청은 비용 처리를 인정하지 않고 수억대 법인세를 추징했다. 관련 비용은 모두 대표자의 소득으로 간주, 대표자에게도 추가로 소득세를 물렸다"위 사례는 국세청이 소개한 실제 법인세 추징 사례다. 지난 25일 국세청은 다음달 말까지 법인세 성실신고·납부를 당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더 쉬운 설명을 제공하기 위한 신한은행의 XAI (eXplainable AI, 설명 가능한 AI) 연구가 결실을 맺고 있다.신한은행은 디지털 혁신단 내 AICC(통합AI센터)의 ‘설명 가능한 AI 기술을 활용한 신용평가 모형에 대한 연구’ 논문이 한국데이터정보과학 학회지(KCI 우수등재 학술지)의 게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AI 기술은 결과 도출 과정을 ‘블랙박스’에 비유할 정도로 과정에 대한 이해와 설명이 어렵다. 신한은행 AICC는 금융 산업에 AI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높은 정밀도뿐만 아니라 결과를
정부가 올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경제 구조 고도화, 비대면 기반 확충, SOC 디지털화 등 디지털 뉴딜에 7조6000억원을 투입해 경제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일 열린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이 의결됐다고 밝혔다.먼저 D·N·A 경제 구조 고도화에 5조20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데이터 개방을 위한 법제 정비를 추진하기 위해 2925억원을 투자해 한국어 ‘AI 학습용 데이터’ 150종을 추가 구축하고 공공 데이터
서울시는 市에 등록된 차량 143만대를 대상으로 2020년 2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납세자들에게 일제히 우편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1 및 12.1)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는 1948억원이다납부고지서는 16일까지 주소지로 송달될 예정이며 자동납부 및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에는 신청된 방법으로 송달되고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만일,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이번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소상공인 매출에 다시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조치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소상공인들의 경영상황이 악화일로에 빠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지난 25일 소상공인 카드 결제 정보 등을 관리하는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11월16~22일(11월 셋째 주)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평균 매출은 지난해 11월 셋째 주 매출을 1로 볼 때 0.86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월 셋째 주 매출이 지난해의 86% 수준이라는 의미다. 문제는 강화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울산, 안산, 전주‧완주, 삼척 등 4개 지자체에 수소 시범도시가 구축된다. 정부는 1분기까지 시설물별 설계를 완료하고 2분기부터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울산에는 수소버스와 수소트램 등 수소 이동수단을 구축하고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 농장 등을 조성하며 공공주택과 요양병원 등에 수소를 공급한다.안산의 경우 국가산업단지와 캠퍼스 혁신파크 등에 수소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배관망을 확충하고, 조력발전에서 생산한 전력을 이용해 친환경 수소 생산을 실증한다.전주‧완산은 공동주택과 공공기관 등에 수소연료전지
서울시가 대한민국 공항의 맏형 ‘김포공항’에 사회적경제기업 전용매장이 문을 연다.연간 1000만 명 이상이 찾는 이 곳에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거점을 마련해 판로개척과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고, 비대면 쇼핑시스템을 정착시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특별상점’은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69㎡ 규모, 서편 에스컬레이터 앞)에 위치하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생산하는 업사이클링 제품, 커피, 잡화 등 약 80여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선 지난 5월부터 의류, 패션잡화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월급을 모두 써버려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월급고개’를 겪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더 많은 경제적 부담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176명을 대상으로 ‘월급고개를 겪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61%가 ‘겪는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이들이 월급고개를 겪는 이유로는 ‘월급이 적어서’(64.7%, 복수응답)가 단연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보험, 월세, 공과금 등 고정비용이 높아서’(34.3%), ‘대출이자 등 빚이 많아서’(27.5%),
#1. 원룸에서 홀로 생활했던 정○○ 씨(75세, 여)는 올 상반기 동대문구에 있는 서울시 노인지원주택에 입주했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던 정 씨는 좁은 원룸생활로 건강이 나빠졌지만 이제 전보다 넓고 깨끗한 집에서 생활하게 돼 걱정을 덜었다. 무엇보다 건물 안에 승강기가 있어서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무릎 아플 일이 없고, 주거코디(사회복지사)가 함께 있어 병원에 가거나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 씨는 “생전 처음 가보는 동네로 이사하게 돼 걱정했지만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도 좋은 곳에서 사는 만큼 정붙이면서 살 수 있을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상공인의 매출이 90% 이상 줄어드는 등 극심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상공인들의 절반 이상이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소매업, 외식업, 개인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전국 일반 소상공인 341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7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이 소상공인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96.4%에 달했다.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1.6%에 그쳤다. 재확
경기도는 2020년 9월 지난해보다 2352억원 증가한 2조 7656억원의 재산세를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재산세와 이에 부과되는 세목을 합한 액수로, 세목별로는 ▲재산세 1조6461억원(9.4%↑) ▲도시지역분 재산세(종전 도시계획세) 7346억원(6.2%↑) ▲지역자원시설세 557억원(6.7%↑) ▲지방교육세 3292억원(9.4%↑)이다. 재산세 부과세액 1위는 용인시(2817억원), 증가폭 1위는 의왕시(19.4%)로 경기도 내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한 지가 상승, 신축 주택 수 증가, 주택공시가격 증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상공인의 매출이 90% 이상 줄어드는 등 극심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절반 이상이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소매업, 외식업, 개인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전국 일반 소상공인 341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이 소상공인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96.4%에 달했다. 재확산 이후 매출액 영향에 대해서는 90% 이상
소상공업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영업 손실 보상에 준하는 직접지원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소상공인연합회는 2일 논평을 통해 “수도권에서 50만개 이상의 사업장이 2.5단계 조치로 영업 중지, 영업 단축, 매장 판매 금지 등의 영향이 있었고 사실상 3단계 조치 시행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며 “이번 강화된 방역 조치로 소상공인들의 손실과 피해는 눈덩이 불어나듯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소공연은 “초유의 사태로 정상적인 영업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