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확보 및 관련 기술 개발에 최대 1조4000억원을 투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해양수산부와 공동 개최한 '한국 CO2 저장소 유망구조 및 저장용량 종합평가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내용의 CCS 중점 추진 계획을 밝혔다.구체적으로 저장소 확보와 신규 저장소 탐사사업 추진 등에 4080억원, 저장 운영 기술 및 저장 효율 혁신 기술 개발 등에 1조90억원, 국제 공동연구를 통한 상용기술 조기 확보 등 국제협력에 120억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이날 심포지엄에선 국내 CCS 유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국내에 건설돼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지난달 2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인천시 서구 한국남부발전 신인천 빛드림 본부에서 ‘신인천 빛드림 연료전지 발전소 종합 준공식’이 열었다고 밝혔다. 신인천 빛드림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포스코에너지와 두산퓨얼셀이 공급한 연료전지 발전기를 사용해 남부발전이 2017년부터 4단계에 걸쳐 건설한 총 78.96㎿ 규모의 발전소다.이는 현재 가동 중인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중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25만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34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국내에 건설돼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 서구 한국남부발전 신인천 빛드림 본부에서 '신인천 빛드림 연료전지 발전소 종합 준공식'이 열렸다.신인천 빛드림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포스코에너지와 두산퓨얼셀이 공급한 연료전지 발전기를 사용해 남부발전이 2017년부터 4단계에 걸쳐 건설한 총 78.96㎿ 규모의 발전소다.이는 현재 가동 중인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중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25만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3400억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기술규제 개선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이번 회의는 현장의 기술애로가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중기중앙회-국가기술표준원-대한상공회의소 3개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2021 덩어리 기술규제 개선방안 연구용역'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 국표원 이응로 연구관, 14개 중소기업협동조합 전무이사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최한 중소기업중앙회의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 또는 협동조합 차원의
한국전력은 광주광역시 시민들에게 에너지 신기술에 관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에너지 체험·교육의 장인 ‘에너지파크’를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광주 상무시민공원 내에 조성이 완료된 에너지파크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한전과 광주광역시가 함께 만든 에너지 신기술 체험 및 전시 공간이다.한전이 사업비 투자와 전시관 등 시설물 건립을, 광주시가 부지 제공과 유지·관리업무를 맡았다.전시관(지상 1층)을 포함한 부지면적 4만1750㎡에 에너지 관련 전시물, 놀이시설, 휴게공간 등으로 내·외부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복합 문화공간
제주도가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청·장년 근로자에게 주거 혜택을 주는 중소기업에 주거비 월 30만원을 지원한다.제주도는 청·장년 근로자에게 숙소를 제공하거나 주택보조금(주택수당)을 지원하는 5인 이상 중소기업에 월 최대 30만원씩 2년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은 5인 미만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 기업은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064-752-8218~9)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도는 신청기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전남·사진)은 최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중소기업자간경쟁제품(중기간경쟁제품)’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BEMS는 빌딩 내 에너지 관리 설비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개선하는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량 감소에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건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전체 온실가스 발생량 중 25%를 차지하는 만큼, 그린뉴딜의 핵심인 온실가스 감축, 탄소배출량 절감을 위해 BEMS는 필수 활용 기술로 꼽힌다. 이처럼 에너지산업의 미래 먹거
SK그룹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 ‘SK E&S’가 최근 부각되고 있는 ESG 확산을 위해 수소경제‧탄소중립 중소벤처기업 육성, 그린뉴딜 분야 지원과 지역문제 해결을 약속하며 ‘자상한기업 2.0’ 제1호 기업으로 나선다.'자상한 기업'은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거래관계를 넘어서,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의 강점을 미거래기업·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서울 구로)에서 SK E&S,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ESG 확산을 위한 수소경제·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탄소중립 달성은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술확보에 달렸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2일 '탄소포집(흡수)기술의 글로벌 동향과 과제'를 발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는 석탄발전소 등에서 방출된 탄소를 포집해 재사용하거나 저장함으로써 대기 중 유입되지 않도록 처리하는 기술(미국 환경부 정의)이다.전경련은 "22일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지구의 날"이라며, "환경 이슈 중에서도 탄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되는 에너지특화기업 62개사가 처음으로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0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생태계 조성과 기술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융복합단지에 입주하고, 해당 기업의 총매출액 중 에너지산업 및 에너지 연관산업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산업부는 신청기업 84개사 가운데 기술 수준과 경영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6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의 업종은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혁신을 주도할 에너지특화기업을 최초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에너지특화기업’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에너지융복합단지법’) 제14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 융복합단지에 입주하고, 해당기업의 총매출액중 ▲ 에너지산업 및 에너지연관산업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산업부는 신청기업 84개사에 대해 기술수준, 경영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2개 기업을 선정했다.이번 선정된 에너지특화기업의 업
강원 춘천 소양강댐 인근과 광주송정역 주변이 지역거점으로 육성된다.국토교통부는 강원도와 광주광역시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각 신청한 ① 춘천 소양강댐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와 ② 광주 송정역KTX 지역경제거점형 지구를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투자선도지구는 국토부가 지역특화 등 발전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거나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역개발사업으로 ‘15년부터 총 17곳이 선정됐으며, 현재 9개
한국전력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한전 국민 감사관' 제도를 도입하고 19일(금)까지 공개모집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한전 국민 감사관' 제도는 전력서비스와 제도에 관한 폭넓은 의견 청취를 통해 업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총 10명(일반 국민 6명과 협력사 4명)의 국민 감사관을 선발한다.신청자격은 에너지산업, 감사업무 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법무사‧회계사‧기술사 등 전문 자격증 보유자, 전력산업 유관단체 또는 시민사회단체 회원으로 해당 단체 추천자 등이며, 양
정부가 올해 에너지 기술혁신에 작년보다 19.1% 증가한 1조132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2142억원은 상반기 중 신규 과제에 투자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상반기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과제 119개를 공고했다. 산업부는 우선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관련 핵심기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그린뉴딜·탄소중립 관련 56개 신규과제(1259억원)를 상반기 중 추진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투자도 대폭 확
한국전력은 22일(금)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및 나주혁신산단 입주기업협의회(협의회)와 '에너지산업협력개발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과 석영철 KIAT 원장, 이 남 협의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전윤종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이 함께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협력해 에너지산업협력개발지원사업(ODA)을 통해 에너지밸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프로젝트 동반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에너지산업협력개발지원사업(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t)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에너지 기술혁신에 작년보다 19.1% 증가한 1조1326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이 가운데 2142억원은 상반기 중 신규 과제(119개)에 투자하기로 하고, 공모를 통해 사업수행자를 선정한다.이를 위해 19일(화)에 ‘21년 상반기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과제 119개를 공고한다.‘21년 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은 △ 그린뉴딜·탄소중립 실현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 기술개발과 수요·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 R&D 과제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우선,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기술
대우조선해양이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선급 ABS로부터 성능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시킨 FLNG(Floating LNG :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 설계에 대한 인증서(AIP)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인증 받은 설계는 기존 제품에 비해 선체 폭을 키워 LNG 처리능력을 높이면서도 슬로싱 현상을 방지하는 등 효율성과 안전성 모두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이 FLNG는 선체 넓이가 기존 60m에서 4m가 늘어난 64m로 단일화물창(single row tank)구조에 안벽계
정부가 한국판 뉴딜사업 투입자금 160조원 가운데 절반 수준인 75조원을 지역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또 136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은 이와 별도로 해상풍력단지와 수소 융·복합 클러스터 등 뉴딜사업을 자체 추진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재정지원 확대, 투자심사 면제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차 한국판뉴딜 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지역균형 뉴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을 지역 기반으로 확장하는 개념으로 한국판 뉴딜을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양산개발한 '고망간강'의 시장 적용 확대를 위해 글로벌 기업 엑슨모빌과 기술협력을 강화한다.'고망간강'은 철에 다량의 망간(Mn, 10~27%)을 첨가해 고강도, 내마모성, 극저온인성, 비자성(非磁性) 등 다양한 성능을 특화 시킨 혁신적인 철강 소재다.7일(한국시간) 양사는 미국 뉴저지의 엑슨모빌 RE(Research & Engineering Co.), 텍사스의 엑슨모빌 URC(Upstream Research Co.)와 포항의 포스코 기술연구원을 3각으로 연결해 고망간강 개발 및 시장 적용 가속화를 위한 업무
정부가 에너지 신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분산전원, 전기차 배터리 등 6대 유망 분야에서 5년간 4000개의 에너지혁신기업을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있는 태양광발전 컨설팅기업 쏘울에너지에서 에너지혁신기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을 발표했다.에너지혁신기업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전력 수요관리 등 에너지 신산업에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