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뿐만 아니라 3기 신도시 등에 추진되는 첨단산업 일자리 용지를 ‘경기-테크노밸리’로 명명하고, 자족기능 특화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5일 도청사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관련 실국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자족활성화 특별조직(TF)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 결정했다. 경기-테크노밸리는 기숙사 같은 주거시설과 문화체육시설, 기업 등을 함께 조성해 ‘직(職, Work)-주(住, Live)-락(樂, Play)’ 그리고 지구별 특화 요소(α)를 반영한 경기도형
경기도가 지난해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경기금융복지센터)를 통해 개인파산·회생 등 공적채무조정을 지원한 도민이 1169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25일 밝혔다.경기금융복지센터가 2023년 공적채무조정을 지원한 실적은 1169명(개인파산 1014명, 개인회생 155명)으로 2022년 557명(개인파산 492명, 개인회생 65명) 대비 109.8% 증가했다. 도는 같은 기간 의정부, 수원, 인천 3개 법원 전체 개인파산 증가율이 3.4%에 불과함을 고려할 때 개인파산·회생자 자체가 늘어난 것보다 센터사업이 활성화됐기 때문
경기도가 1월 24일부터 2월 23일까지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은 중학교,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현장 견학, 진로 탐색 강연, 현직 멘토와의 대화 등 다양한 미래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경기도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을 추진해 지금까지 경기도 중학생과 직업계고 학생 1만 9천여 명이 참여했다. 모집 대상은 사회공헌활동(CSR) 또는 사회가치경영(ESG) 구현에 관심 있는 국내외기업으로
경기도가 1회용품 사용 금지 대상을 도청에서 전체 공공시설로 확대하고 1회용품 제로 경기 특화지구를 시범 조성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2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선언을 했다. 선언식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28개 공공기관장, 기업, 소비자, 소상공인, 배달 및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학생들과 31개 시군 공무원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지사는 “지난
서울시는 새벽시간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기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24년도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올해 연말 정식 운행 예정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는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성과와 배차·노선 관리 등 수준 높은 버스 서비스까지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결합한 신규 대중교통 서비스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8월 수도권 주민의 출근길 대중교통 편의 지원을 위해 서울에서 경기 지역 내 교통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를 운행하며 생활 밀착형 민생 정책을 발굴해왔다.12월 4일에는 세계최초로
서울시는 올 한해 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일을 하면서 지역사회 공헌과 경력계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보람일자리 5,600개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보람일자리는 퇴직자가 경력을 살려 관련 분야에서 일하거나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참여하기 좋은 서울 대표 중장년 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제공 예정이다. 올해 보람일자리는 1월부터 3월까지 분야별 순차적으로 모집이 진행되며 장애인‧노인‧청소년복지시설을 비롯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정보와 참여 신청은
경기도가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 경기북부에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새 이른 심사 기준은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깨워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 발전으로 이어지는 미래상을 담은 참신한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원 1명, 우수상 100만원 2명, 장려상 50만원 7명으로 전 국민
경기도가 올해 사회적 경험이 적은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부동산 안심·책임 중개서비스, 기획부동산 투기 대처를 위한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토지정보 분야와 관련된 8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진계획은 ▲안정적 토지제도 운영으로 공정한 토지정책 실현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지적제도 정착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질서 구축 ▲부동산범죄 엄정 수사 ▲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한 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1월 27일 출범을 앞두고 본격적인 판매 개시에 나선다. 서비스 최초 출범 4일 전인 1월 23일(화)부터 모바일카드 다운로드 및 실물카드 판매를 실시하고, 사전 안내 및 시민 참여 이벤트도 추진해 친환경 교통 혁신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나간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도입한 새로운 교통 혁신 정책으로, 그간 국내에서 통용되고 있는 대중교통 관련 할인 상품의 성격과 혜택을 통합해 시민 편익을 대폭 늘린 무제한 통합 교통 정기권이다.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경기도가 정비사업 준공 후 청산을 지연하며 횡령 등으로 조합원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미청산 조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조합은 준공 후 고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조합 해산 총회 소집 등 해산 절차를 밟아야 한다. 그러나 일부 조합들은 고의로 청산 절차를 지연시키면서 장기간 임금·상여금을 받아 가거나 세금, 채권 추심·변제 등을 위해 남겨둔 유보금을 횡령해 문제가 됐다.정부와 지자체는 미청산 조합이 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개입하기 어려웠다. 조합 해산 때까지는 정부·지자체의
서울시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난해 대비 1000억원 늘린 1조7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시설자금‧긴급자영업자금 등 ‘고정금리·직접대출 자금’ 2000억원과 희망동행자금‧안심금리자금 2.0 등 ‘변동금리·금리보전자금’ 1조5000억원을 더한 것이다.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이용 중인 기업 등의 금융부담 절감을 위해 대환대출 자금인 ‘희망동행자금’을 총 3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이며, 2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김상출 이사장)과 영진전문대학교(최재영 총장)는 지난해 12월 26일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인력교류 협력 및 종합유통단지 활성화을 위한 협약으로 주요 내용에는 인력양성 및 취업약정 주문식 교육 협약, 운영기획 및 경영전략 제공, 장학혜택 제공 및 기타 협력사업 추진 등을 담고 있다.김상출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유통단지 입주업체인력양성의 좋은 기회”라며, “양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열린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국 시군구 단위에 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이 의무화돼 민간복지 안전망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은 이명수 의원(2022년 6월 15일), 강훈식 의원(2022년 12월 7일)이 대표발의했으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대안으로 의결돼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공포되면 1년 후 시행될 예정이다.특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간사)과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간사)이 기초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민간 복지자원의 효율적 연계 구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14일 서울 종로구의회를 방문해 ‘서울특별시 종로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으로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라도균 의장과 조례안을 발의한 김하영 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양택균 서울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서울 종로구의회는 지난 12월 1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해당 조례를 가결했으며, 이는 서울특별시 내 25개 자치구 중 열 번째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수)은 지난달 27일 부산 사하구 조합 회의실에서 부산패션칼라산업단지 내 노후 석탄 열병합발전소의 저탄소 발전을 위한 연료전환 솔루션 개발 및 구축을 위해 SK에코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류재영 SK에코엔지니어링 가스&파워사업 담당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부산패션칼라산업단지는 1990년 조성된 산업단지로 25만1239㎡(7만6000평) 규모에 50여개 섬유 염색·가공업체가 입주해 있다. 산업단지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열병합 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과 인정기관 총 531개소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시행 5년째를 맞는 올해는 심사지표에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
국립부경대학교는 코렌스이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팀리부뜨와 함께 27일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동남권 지역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술 현황 교류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류회에는 고려대 김성웅·최성준 교수, 포항공과대 오태현 교수, 부산대 이인호 교수 등 학계 관계자를 비롯해 AI 분야 대표기업인 업스테이지, 제네시스랩의 AI 리더와 현대차, 한화오션 등 기업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고려대 김성웅 교수 강연을 시작으로 멀티모달 생성 트렌드, 언어 기반 로봇공학, 상호작용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최우수 위생관리 이·미용업소 39곳을 공중위생 '더 베스트(THE BEST)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구는 해당 업소에 서초구 로고 등이 기재된 공중위생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을 부착했으며, 선정 결과를 구청 누리집에 게시해 홍보할 계획이다.이번 선정은 구가 지난 4~7월 진행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미용업소 1천254곳과 이용업소 74곳 등 총 1천328곳 대상의 평가 결과 녹색등급 435곳, 우수등급 512곳, 관리대상
제6회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컨퍼런스가 다음 달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4년 만에 완전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모발이식 등 항노화 관련 분야 16개국, 6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메디컬, 뷰티 등 헬스케어 기업 49개 사도 함께 한다.행사에선 국내외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수술 시연, 의료기업을 위한 제품 전시와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9일 "지역 강점인 항노화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의료 한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
한양대는 28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 퓨전테크센터(FTC)에서 '구자겸 기계관' 신축 기공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구자겸 기계관은 구자겸 NVH코리아 회장 등 한양대 기계공학부 동문과 교수들의 기부로 건립이 추진됐으며 연면적 1만3천117㎡(3천968평)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한양대는 약 400억 원의 공사비용을 투입해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