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서 진행한 ‘호국의 달 맞이 현충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6월 18일 아침에, 70년 전 발발한 6.25 전쟁에서 순국하신 용사들을 생각하면서 국립서울현충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집결지인 현충문 앞에는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다양한 사람들과 사랑나눔재단 직원들이 함께 모여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현충원을 방문하는 모습을 보면서 현충원을 찾는 목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마음만은 모두가 같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봉사자들은
안덕지역아동센터는 제주 서귀포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관광명소여서 관광객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다. 하지만 정작 화순리에는 기초생활 수급,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이 많고, 부모의 이혼, 사업 실패 등으로 조부모와 함께 사는 가정, 자영업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다문화가정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아동들에게 가정의 기능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사회적 지원 및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안덕면이 넓은 농어촌 지역이고 센터 이용 학교가 3곳이나 되다 보니 이동거리가 멀어서 아동들의 등·하원을 위해 차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 인구가 1500만에 달하는 시대다.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반려견이 여름 휴가라고 빠질 수 없다. 반려견 동반 가능한 시설이 적었던 과거에는 반려견을 동물 병원이나 호텔에 맡기고 휴가를 떠날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본격 여름 휴가철인 7월을 맞아 반려견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6곳의 여행지를 선정했다. 주말에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반려동물테마파크부터 반려견과 함께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숙박시설까
지난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장마 기간에 접어들었다. 보통 한반도의 경우 장마가 평년 기준으로 약 한달 가량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올여름 장마는 한번 내릴 때 강하게 내리고 비가 그쳤을 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폭우와 폭염이 반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처럼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장마 기간에는 평소보다 건강 및 실내 환경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장마철에 특히 신경써야 할 건강관리 상식습도와 일교차가 높아지고 일조량은 줄어드는 장마철에는 알레르기 질환, 심혈관계 질환, 불면증 및 우울증 등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평
시인, 에세이스트, 철학자, 활동가, 생물학자, 생태학자, 조경가, 농부 등 스물한 명의 작가들이 지구를 위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는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코로나19 등 전례 없는 최악의 환경문제에 직면한 인류세 시대의 작가들이 써 내려간 성찰과 응답의 기록이다. 미국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로 평가받는 랠프 월도 에머슨의 ‘자연’에서 시작된 이 책은 그가 전하는 주제에 관해 숙고하며, 저마다가 묻고 답한 자연에 관한 사유의 언어들로 채워진다. 에머슨의 ‘자연’은 레이철 카슨의 “이 세상에서 인간이 만들지 않은
한국의 도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한다. 경복궁과 남대문 같은 전통 건축이 건재하고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나 리움 미술관처럼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현대적 작품도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지식과 감각으로 무장한 젊은 건축가의 활약이 돋보인다. 역사와 시간을 간직한 의미 있는 건축, 과거의 유산을 새로운 상상력으로 복원한 개성 있는 건축, 삶의 조건으로서 주거 공간에 대한 고민을 풀어낸 작품, 작은 방 하나, 계단 한 층에도 빛과 바람과 자연을 담으려는 건축 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독특한 개성과 열정으로 우리 도시를 빛나게 한다. 여
강해운 대표가 이끌고 있는 상진TM은 1979년 부산에서 강 대표의 부친이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공구유통사업을 주력으로 해서 지난 43년간 체질 개선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역동적인 기업이다. 상진TM이 주로 취급하고 있는 품목은 두꺼운 철사를 자르는 데 쓰이는 볼트컷터, 리벳(대갈못), 손컷터 등 수공구와 팁쏘(원형톱날), 절단석, 드릴비트(드릴날) 등 전동공구 악세사리다. 상진TM은 무차입 경영을 통해 건실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는 상품이 회사 전체 매출의 80%가 넘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영환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호국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제45차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 후 묘비닦기 및 묘역 환경정화 활동이 실시됐다.순국선열 묘비 닦기 봉사 진행묘역 주변도 깔끔히 정리정돈이날 봉사활동에는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연합봉사단 30여명이 함께 애국의 마음을 되새기며 묘역 곳곳에서 정성껏 봉사활동에 임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예뜰지역아동센터는 광주 남구 봉주초등학교 정문 앞에 위치하고 있다. 센터에는 초등학생 22명과 중학생 3명 등 25명이 함께 어우러져 모두들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고 있다, 근처에 전통시장을 끼고 있는 지역적인 특성상, 센터에는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 가정이 많다. 그래서 센터는 기초적인 교육 학습을 기본 활동으로 해서 아동들이 건강한 몸과 밝은 마음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래놀이를 통한 신체 활동, 화초 가꾸기 와 같은 원예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마음 밭을 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발효 방식에 따른 맥주의 종류를 이해하고 어느 정도 맛을 구분할 수 있는 경지에서 매번 비슷비슷한 스타일의 맥주만 마시다 보면 더 이상 맥주가 맛있게 느껴지지 않고 시시하게 생각될 때가 있다. 이러한 일종의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매력으로 온몸을 흠뻑 적시는 맥주의 또 다른 얼굴이 존재한다. 맥주가 맞는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생소한 종류의 맥주들 이야기다. 람빅 Lambic : 쿰쿰한 향·강한 신맛 인상적와인계에 내추럴 와인이 있다면 맥주계에는 람빅이 있다. 람빅은 내추럴 와인과 같이 천연효모로 발효시키는
2001년 문을 연 이태원의 우리슈퍼(insta gram.com/woori_super)는 가맥집(맥주를 마실 수 있는 동네 가게) 중에서도 좀 더 특별한 곳이다. 얼핏 보면 매장 내외부 좌판에서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먹을 수 있는 평범한 가맥집 같은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맥주의 라인업이 돋보인다. 대중적인 맥주를 비롯해 시중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입 맥주와 국내 인디 양조장의 맥주들 그리고 람빅, 고제 등의 독특한 맥주 종류를 갖췄다. ‘맥주 성지’라고도 불리는 만큼 희귀한 맥주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점원들에게 자신의
바야흐로 맥주의 계절, 여름이 시작됐다. 평소 맥주를 즐겨 마시지 않는 사람마저도 온몸이 짜릿해지는 맥주 한 모금이 실로 절실한 계절이다. 이럴 때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맥주가 바로 라거다. 황금빛에 톡 쏘는 탄산감이 특징인 라거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맥주의 종류다. 헌데 사실 맥주의 처음은 수제 맥주로 통하는 에일이었다. 상온에서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저온에서 발효해야 하는 라거보다 훨씬 긴 역사를 자랑한다. 메소포타미아 문명 시기에 피라미드를 짓던 노동자들이 물 대신 마셨다고 하니 인류가 맥주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뉴스는 3회에 걸쳐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더나은사회연구센터와 을 연재한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은 2007년부터 사회적 가치 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연구해왔다. 주류 경제의 부작용을 풀어가는 대안경제와 노동과 복지, 교육 등 사회 의제를 발굴하고 기사와 보고서, 포럼을 통해 공론화하고 있다. 이니셔티브(initiative)란 ‘어떤 주제에 대해 논의를 이끌어가거나 문제를 해결해가는 주도권과 자발적인 계획’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손꼽
성주지역아동센터는 경북 성주군 성주읍의 가야산 자락 청정지역에 위치한 성주군의 제1호 지역아동센터다.아동복지 교사 시절, 주변의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인근에 지역아동센터가 없는데 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지역아동센터를 개소하고 아이들만 바라보며 달려온 지도 어느새 15년이 됐다.졸업생 중에는 어엿한 사회복지사가 돼 시설에 근무하기도 하고 어린이집 교사가 돼 미래 꿈나무를 육성하는 일에 동참하면서 지금도 센터를 찾아와 후배들을 챙기는 아이들을 보면 대견하다.현재 센터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전국의 중소기업으로부터 많은 후원물품을 받고 있다. 재단은 여러 분야의 중소기업들로부터 문구용품, 방역물품,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받아 필요한 지역소외계층 및 적합한 대상자들에게 매칭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특히 화장품과 운동화 후원이 많아 재단 창고가 가득 채워졌다. 이런 상황에 맞춰 후원이 필요한 복지시설을 발굴해 지원하자는 공감대가 재단 내에 형성됐다. 재단은 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재단 홈페이지에 ‘희망이음사업’ 신청 페이지를 개설하고 화장품
◆ 몽골로 여행가요!- 몽골은 어때?2022년 6월 1일부터 90일 이내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국 시 COVID-19 PCR 검사나 격리가 필요없습니다.- 여행 추천 일정여름에도 선선한 날씨를 자랑하기에, 6월~9월을 추천합니다. 평균기온이 7~21도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큽니다.- 몽골의 특별함(1) 도시와 자연의 관광지 관람(2) 사막에서 낙타 트래킹(3) 몽골 전통주택 ‘게르’ 숙박(4)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감상◆ 추천 여행지1. 울란바토르- 몽골의 수도. '붉은 영웅'이라는 뜻으로, 수흐바타르 광장을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뉴스는 3회에 걸쳐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더나은사회연구센터의 을 연재한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은 2007년부터 사회적 가치 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연구해왔다. 주류 경제의 부작용을 풀어가는 대안경제와 노동과 복지, 교육 등 사회 의제를 발굴하고 기사와 보고서, 포럼을 통해 공론화하고 있다. 시장이 변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만으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에 환경(E)·사회(S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만희·사진)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이재민 가구의 생계 지원을 위해 조합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재난구호성금 10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에 전달했다. 2007년 설립된 조합은 현재 160여개 회원사의 조직강화사업과 금형전문인력 양성사업,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금형산업을 대표하고 있다.재단에서는 산불 피해로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 219가구에게 향후 1년간 어육류, 밑반찬 6종 등 식자재와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에 이번 성금
코로나19로 2년 이상 봉사활동이 중단됐었는데 이제 다시 할 수 있게 됐다는 기쁨이 미생의 첫 대사처럼 나를 두근거리게 했다. 아침 무렵 약간 흐렸던 날씨까지도 화창해져서 5월의 태양만큼 눈부셨다. 2년 5개월 만에 만나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팀장님, 대리님. 그리고 낯익은 몇몇 얼굴들.당초에는 일정이 안 돼 참가를 못한다고 했었는데, 코로나19 이후 첫 봉사활동처가 집 근처 익숙한 복지관이라고 해서 시간을 내 참여하기로 했다.익숙한 복지관이라고는 하나, 안에 들어가 본건 ‘사전투표’ 때 투표하러 간 게 전부였다. 팀장님, 대리님
6월과 함께 무더위가 찾아왔다. 한낮의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씩 높게 나타나는 가운데, 뙤약볕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여름 휴가 생각이 벌써부터 간절하다. 한국관광공사는 여름의 시작과 함께 ‘일찍 떠나는 여름휴가’를 테마로 6월 추천 국내 여행지 6곳을 선정했다. 청량한 숲과 계곡, 싱그러운 꽃과 나무, 보기만 해도 시원한 바다가 두 팔 벌려 맞이하는 곳들이다. 게다가 한발 빨리 움직이면 성수기의 북적임에서 벗어나 한결 여유롭고 느긋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니 올 여름 휴가, 당장 떠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부서지는 파도에 더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