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지역회장 정영용)는 중소기업 현장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협의하기 위한 ‘경남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가 지난 8일 창원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경남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 현장중심의 일자리정책과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중소기
현대차그룹이 산 넘어 산의 상황에 빠졌습니다. 중국의 사드 보복 후유증으로 해외 매출이 감소한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통상임금 후폭풍까지 겪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은 최근 이 회사가 겪고 있는 온갖 리스크의 결과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올해 3분기 현대차그룹 주요 7개 계열사 영업이익(연결기준)은 총 2조140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지난 10월 리처드 탈러(Richard H. Thaler) 미국 시카고대학교 부스경영대학원 교수(사진)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가 났을 때, 가장 크게 기뻐했을 한국기업은 어디였을까요. 다름 아닌 출판도서 전문기업인 웅진씽크빅이었을 겁니다. 웅진씽크빅은 탈러 교수의 저서 가운데 (Nudge)와 (Misb
삼성그룹이 곧 있으면 1조원대 규모의 한화종합화학 지분 매각을 완료합니다. 한화종합화학의 예전 사명은 삼성종합화학이었죠. 한화종합화학의 지분이 매각되면 2014년부터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이 진행해 온 빅딜이 일단락되는 겁니다. 현재 한화종합화학에 삼성물산이 소유한 지분은 20.1%입니다. 삼성과 한화가 2014년 11월 빅 딜을 체결할 당시 삼성이 남겨 놓았
수십년간 기술업계에서 판매 및 사업개발 전문가로 활동한 조지 맥아피는 새로운 일자리를 구할 때 친구에게 전화 한통만 돌리면 그만이었다. 그런 경험 탓에 올해 66세인 임원 출신 맥아피는 2달전 새 직장을 찾다가 큰 충격을 받았다. 4군데의 면접 과정에서 프레젠테이션과 리서치는 물론이고, 경영진에게 아시아 판매 루트에서 급여체계 구축까지 모든 것을 답변해야
‘e-커머스’알리바바, ‘동영상스트리밍’넷플릭스‘온라인 놀이터’서 금맥 무한도전전 세계의 기업시장을 좌지우지한다고 할 수 있는 아마존, 알리바바, 넷플릭스, 구글, 페이스북 등의 글로벌 기업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하나같이 자신들만의 놀이터가 있다는 사실인데, 이를 두고 재계에서는 ‘플랫폼 전략’이라고 한다. 앞서 언급한 글로벌 기업들이 각각 구
요즘은 1인 최소 2기기 시대입니다. 하지만 멀티태스킹을 할 때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는 순간, 리듬이 딱 끊기는 느낌이 듭니다. 스마트폰을 들었다 놨다, 충전 케이블을 이쪽으로 넘겼다가 저쪽으로 넘기다 보면 책상 위는 더욱 어수선해지고 집중력은 저하되죠. 마치 북스탠드처럼 스마트폰을 딱 시야에 맞게 고정해주면 좀더 효율적일 것 같은데요. 그럴 때 필요한 게
사업장에서 법정휴일과 공휴일 등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문답(Q&A)형태로 풀어본다.- 법정휴일이란? 법정휴일은 주휴일과 근로자의 날, 단 2가지 뿐이다. 주휴일과 근로자의 날은 유급휴일로서 해당 일자에 근로를 했다면 사업장에서는 통상임금의 50%를 가산한 수당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주휴일’에 대해 주휴일은 월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 정해진 소정
환경책임보험 중소기업 지원 사업 ◇사업개요 : 환경책임보험 가입대상 중소기업의 보험료부담 경감을 위해 환경책임보험 보험료의 일부 지원◇지원대상 : 최근 3년 평균매출액 대비 환경책임보혐료 비중이 0.2% 이상 기업, 최근 3년 평균매출액이 1억원 미만 기업, 최근 2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행한 기업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지원내용 : 최근 3년 평
환경부 주최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지난 1일부터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 어린이가 폐유리병으로 만든 시계와 그릇 등 다양한 유리공예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글 / 그림 : 서용남
중소기업 글로벌화에 대한 공감대가 많이 만들어졌다. 중소기업도 그 필요성을 잘 알고 있다. 글로벌화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정부도 마찬가지다. 수출 관련 지원은 차고도 넘친다.글로벌화에 대한 관심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길게 봐도 2006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때부터다. 당시 한·미 FTA는 기회라는 인식과 위협이라는 인식이 맞섰다. 미국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의 승패는 슬라이드의 메시지 전달 여부에 달려있다. 그런데 필자가 컨설팅 현장에서 보는 슬라이드의 대부분은 메시지 전달에 실패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슬라이드를 제안서처럼 빼곡히 구성했기 때문이다. 작성자에게 의도를 물으면 ‘자사의 강점을 최대한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답변한다. 하지만 작성자의 의도와 달리, 평가자들은 그 내용을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직원들의 입사 및 퇴직 등이 항상 문제되고, 보통 엔지니어 직원의 경우 자신이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자료 등은 퇴사 후에도 계속 보관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기업의 자료 유출에 항상 민감할 수밖에 없다. 직원이 퇴사를 하면서 회사의 중요 자료, 파일 등을 반환하지 않고 이를 가지고 나가는 경우, 기업의 입장에서는 그
지난달 30일 수원CC에서 열린 ‘제11회 KBIZ AMP 총동문회장배 사랑나눔 골프대회’에서 총동문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중소기업연구원 이사회(이사장 박성택)는 지난달 31일 2017년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중기연구원 제6대 원장으로 김동열 전 현대경제연구원 정책연구실장(사진)을 선임했다. 신임 김동열 원장은 현대경제연구원 정책연구실장, 재정경제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거쳤다.또한 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 정책보좌관(3급)으로 근무했으며,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한 바 있
하이투자증권은 금융권 인수합병(M&A) 시장에 오른 지 꽤 됐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의 대주주는 현대중공업입니다. 매각을 하는 이유는 대기업 집단의 순환출자 문제 때문이죠. 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순환출자 고리를 끊고 현대로보틱스 중심의 지주회사 체제 구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금융기업인 하이투자증권이 매물로 나오게
지난해 11월이었죠. 우리은행이 과점 주주 매각을 통해서 민간은행으로 탄생한 지 꼭 1년이 지났습니다. 현재 정부 지분이 18.5% 가량 남았지만, 우리은행은 명실상부한 민영화 기업이 된 거죠. 이후 올해 1월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도 연임에 성공합니다. 이광구 행장의 연임도 청와대나 정부기관의 입김 없이 사외이사가 주축이 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결정했
삼성전자가 핵심 경영진의 세대교체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권오현(65) 삼성전자 부회장이 퇴진 발표를 하면서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예고됐지만 현행대로 3개 사업부문이라는 조직은 그대로 두고 최고경영자(CEO) 체제에 대한 변화만 주기로 했습니다. 이번 삼성전자의 인사를 두고 ‘변화 속에서 안정 추구’라는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주요 인사 상황을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