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신헌)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동반성장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우수상품 보유 업체에 대한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오픈일(23일)에는 롯데백화점(엘롯데몰, 아울렛몰)에 입점
국민 10명중 9명은 ‘창조경제’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책수립 자료로 활용하고자 ‘창조경제 개념과 정부 역할 등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 설문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핵심비전인 창조경제에 대해 응답자 92.0%가 ‘창조경제는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미래부가 창의재단,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현대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새 정부 첫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연다. 이번 무역투자진흥회의는 박 대통령이 최근 국내 언론사 편집국장·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분기마다 열 계획을 갖고 있다”고 언급한 회의체다. 오는 5일 방미 전에 첫 회의를 열어 중소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부의 지원책을 모색하겠다는 게 박 대통령의 설명이었다. 엔저
“세무조사는 누구나 공감하는 탈세혐의가 큰 분야에 집중할 것이고, 금융정보분석원(FIU) 자료도 서민경제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통상적인 경영활동에는 활용하지 않겠습니다.”“국세청과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 세정지원협의회’를 신설해 분기별로 중소기업이 사업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세정관행을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습니다.”김덕중 국세청장은 지난달 22일 서울
대구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이 대구시와 함께 지역 기반산업의 핵심 인력 양성에 나선다.대구시는 올해 10억원을 들여 지역 기반산업인 기계·금속과 섬유 분야에 맞춤형 기능인력을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지역 협동조합들과 함께 대학·직업전문학교에서 기계가공·용접·금형과 패션칼라·니트패션·봉제의 기능 인력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대형마트가 쉬니까 확실히 시장에 손님도 많아지고 매출도 늘었어요.”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있는 전통시장인 망원시장과 월드컵시장. 주말을 앞둔 금요일 오후, 제법 북적이는 손님들 발길 사이로 호객 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졌다.정부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대형마트 휴일 영업을 규제한 지 1년이 흘렀다. 상인들은 대체로 규제 효과를 많이 보고 있다고 입을 모았
2000년대 후반부터 급증하며 전통시장과 마찰을 빚어온 서울시내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SSM)의 증가세가 2010년 이후 둔화됐다.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시내 대형마트(57곳)와 SSM(295곳)은 모두 352곳으로 전통시장(330곳)보다 22곳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SSM은 2006년 이전 53곳에 불과했으나 2007년 18곳, 2
한국 시계산업의 대표주자들이 시계의 본고장 스위스에서 유럽 명품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품질과 디자인을 선보였다.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이사장 이영탁)과 코트라는 지난 25일 개막한 스위스 바젤월드(Basel World 2013)에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한국관에는 로만손, 에코시계 등 국내 유명 시계업체 7개사가 참가했다. 이달 2일까지 계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는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인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000개에 달하는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책자인 희망이음스토리북과 전용홈페이지 희망이음프로젝트(www.hopelink.kr)가 바로 그것.양 부처는 공동협력사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총 8억5000만원을 투입해 회사의 연혁
정동기 대표는 1975년 금성풍력을 창업해 국내 송풍기 업계에서는 드물게 오랜 업력과 더불어 가업승계를 충실히 수행하는 경영가다. 또한 국내의 열악한 송풍기 제조산업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송풍기 분야 국내 선두 기업으로 올라서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 송풍기 시장에서 강한 돌풍으로 승승장구해 온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민주화 추진과 관련해 △경제적 약자에게 확실히 도움을 줄 것 △국민적 공감대가 부족한 정책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추진 △대기업의 장점은 살리되 잘못된 관행은 반드시 바로잡을 것 등 3대 원칙을 제시한 가운데 국회에서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 추진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하도급법 개정안 정무위 통과 먼저 하도급법 개정안은 지난
중소기업 유휴자산의 매각·매입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중개하는 ‘중소·벤처기업 자산거래 중개장터’(www.joonggomall.or.kr)가 개설됐다.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 23일 오픈한 이 중개장터는 기존 운영 중인 유휴설비 중심의 중개사이트인 ‘유휴설비 정보포털’(www.findmachine.or.kr)을 전면 개편해 중개 자산범위를 설비·공장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신규 기업고객 유치를 통한 기업고객 기반확대와 글로벌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2013 기업스마트론’의 금리감면 폭을 확대·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감면 폭은 기존 금리감면(0.2~0.5%P)에 영업점에서 추가로 최대 0.3%P 금리감면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젯다와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중동지역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 11개사로 구성됐다.파견대상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는 풍부한 오일달러를 기반으로 산업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는 지역이다. 유럽발 금융위기로 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콘텐츠산업 등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지난 17일 지식서비스산업과 관련, 애로·규제에 대한 개선과 경쟁력 향상 방안을 제시한 ‘지식서비스산업 규제개선 및 경쟁력 강화방안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업체들은 서
폰키퍼는 스마트폰에 위험한 악성 앱이나 기타 보안상 취약점이 없는지 점검하는 자가방범도구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설치한 앱이 당초의 사용목적과 다른 기능으로 작용하면 사용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필요시 삭제하도록 권고한다.한편 ‘MoLock’ 앱은 언제 잃어버릴지 모르는 스마트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스마트폰을 주운 습득
구글은 지난 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중소기업에 가장 적합한 상품 중 하나로 최근 유료화한 기업용 업무 지원 서비스인 구글 앱스를 소개했다.구글 앱스는 기업이 자체 도메인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지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 독스 등 구글의 기능을 업무용으로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구글 앱스는 과거 소규모 업
영업시간 등의 규제를 위반한 대형마트에 최대 1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러한 조치는 중소기업계가 지난 2007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것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정부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전년도 매출액 100억원 이상인 점
일부 품목의 전통시장 판매 가격이 대형마트나 기업형슈퍼마켓(SSM)보다 최대 38.0%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시장경영진흥원은 최근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건어물과 채소류 등 40개 생필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의 평균 가격이 26만7817원으로 대형마트보다 9.6%, SSM보다 12.7% 저렴했다고 밝혔다.대형마트와 비교하면 건어물 21.8%, 채
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국인투자위원회 의결을 거쳐 4월 17일자로 ‘미니 외국인 투자단지(중소협력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제도를 새로이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 외국인투자지역은 대규모 단일투자에 대해 지정하는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과 33만㎡ 이상의 대규모 부지에 지정하는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제도로 양분돼 있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중소협력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