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김도윤. 구독자 87만 명(2021년 8월 기준)의 유튜브 채널 〈김작가TV〉의 운영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그가 10년 동안 1000명이 넘는 성공한 인물을 인터뷰해오며 얻은 성공비결을 책을 펴냈다.저자는 사실 자신이 운에 관한 책을 쓰는 것이 조금 민망할 정도로 운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고백한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남보다 늦었고, 우울하고 불행한 시기를 보낸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성장과 더 나은 삶에 대한 욕심만큼은 끝내 버리지 않았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은 끝에 성공한 사람을 인터뷰하기로 마
통일부에서 보낸 36년의 긴 여정중 2013년 개성공단지원단장(2013년)이 돼 개성에 진출한 중소기업들과의 애환을 함께 하기도 했다.2013년 4월 개성공단이 중단돼 그들과 협상의 돌파구를 찾아 노력했고, 9월 재개되었으나 2016년 2월 폐쇄되었다. 2018년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결국 개성공단을 재개하지 못하고 지금에 이르렀다. 참으로 안타깝다. 어릴 적, 머리맡에 있던 부친의 먹물을 잠결에 목말라서 마셨던 기억이 있다. 그것이 이유였을까? 2019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막혀 움직이지 않을 때,
직장인 황민지씨(34)의 하루는 구독으로 시작해 구독으로 끝난다. 매일 아침마다 정기배송되는 샐러드를 챙겨 집을 나서는 민지씨는 출근길 지하철에 앉자마자 월 9900원에 이용 중인 전자책 어플을 켠다. 업무 시간에는 ‘구매형’에서 ‘구독형’으로 바뀐 어도비 프로그램을 활용해 작업을 하고 퇴근 후 집에 돌아와서는 매주 한번씩 수거해가는 전용 빨래수거함에 빨랫감을 담아 현관 밖으로 내놓는다. 저녁 식사는 정기배송 받는 반찬으로 해결하고, 식사할 땐 꼭 매월 자동결제되는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 접속해 영화 한편을 틀어놓는다. 식사부터 집
불규칙하고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흡연, 음주, 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 일상 속 습관이 더해져 발생하는 질환들을 흔히 ‘생활습관병’이라고 한다. 당뇨병 역시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9년 당뇨병 환자는 약 32만명으로 전년보다 5.9%가 증가했고, 5년간 69만명 27.7%가 증가했다.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섭취해 소화효소로 포도당을 만들어 혈액으로 흡수해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데 이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하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돼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추는 기능하는데 부족하거나 작
코로나19 이후 변해버린 일상 속, ‘현재’와 ‘나’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개인은 여행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경험하고 기록한다는 의미의 ‘해빗-어스(H.A.B.I.T-U.S.)’가 2022년 국내관광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3년 간 빅데이터(소셜, 이동, 교통, 소비) 및 전문가 심층인터뷰, 여행소비자 설문을 기반으로 한 ‘2022 국내관광 트렌드’를 14일 발표했다.이번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년도 관광트렌드의 기조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바꾼 ‘개인화’, ‘파
연말연시를 맞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연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특급호텔 프로모션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특급호텔 연말 프로모션의 키워드는 ‘프라이빗’, ‘로맨틱’, ‘레이디’로 나타난다. 비교적 안전한 객실에서 오붓하게 인룸 다이닝을 만끽하면서도 연말 시즌의 로맨틱한 분위기는 그대로 살리고, 베이비 샤워나 브라이덜 샤워 등 호텔 파티문화에 조금 더 익숙한 여성층을 겨냥해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 홈파티 트렌드에 객실 뿐 아니라 케이크 및 호텔 셰프가 요리한 투고 세트도 인기다. 인룸 다이닝 서비스로
무엇 하나 긍정적인 게 없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주저앉기엔 남은 시간이 너무나 길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새로운 도전과 선택, 변화 앞에서 머뭇거리며 주춤하고 있지만 또다시 앞만 보고 달려가자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인생의 절반토록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왔다. 먼저 도착해 여유가 생기면 하고 싶은 걸 하고 더 많이 쉬며 더 즐거운 삶을 영위할 줄 알았다. 그러던 어느 날 오십이 됐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고 먼 것 같다고 느낀 사십을 지나 오십이 되니, 지나온 길에 의문이 들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로 유명한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는 “진정한 발견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게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여행하는 데 있다”고 했다. 우리 주변에도 이렇게 새로운 눈으로 새롭게 발견해 재탄생한 여행지들이 많다.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은 폐정수장에서 친환경 생태 공원으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가 생태 문화 공원으로 변신한 사례다. 강원 정선군 삼탄아트마인은 삼척탄좌를 문화 예술 단지로, 충북 충주시 활옥동굴은 활옥을 채굴하던 동굴을 힐링 여행지로 조성했다. 울산 북구의 세대공감창의놀이터는 음식물 처리장
경동맥은 목을 지나는 동맥으로 목젖 좌우 3cm 부근에 위치해 있다. 이 부근을 손으로 짚어 보면 경동맥이 지나는 곳의 맥박을 느낄 수 있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뇌로 공급하는 이 혈관은 뇌로 보내지는 혈액의 80%를 담당한다. 때문에 신체 기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동맥 중에 하나이다. 한편, ‘협착(狹窄)’은 좁아진다는 뜻이니, 경동맥 협착증은 이 경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질환이다.혈관을 수도관으로 비유한다면, 낡은 수도관에 이물질이 쌓이듯이 혈관 내벽에 지방이나 염증 세포, 섬유 조직 등이 달라붙어 혈관이 좁아지게 만드
“두창(痘瘡)을 앓는 아이가 어젯밤에 증세가 매우 심해져서 가래 끓는 소리가 밖까지 들렸으니 목숨을 구하지 못할까 염려되고 매우 걱정스럽다’ (중략) ‘유시(오후 5~7시)에 이르러 두창을 앓던 아이가 결국 죽었으니 비참하고 슬픈 마음을 어찌하겠는가” 조선 후기 무관인 노상추가 기록한 1778년 12월 27일자 노상추일기의 한 부분이다. 마땅한 예방책이나 치료법이 없던 상황에서 천연두로 아이를 잃은 참담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조선시대 전염병은 공포 그 자체였다. 이문건의 묵재일기에는 “울타리 밖인가에서
지금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반드시 먼저 읽어보아야 할 책이 있다. 맥킨지 최고의 전략적 의사결정 권위자 올리비에 시보니가 30년 연구 끝에 밝혀낸 최강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소개하는 책 ‘선택 설계자들’이다.1975년 국제사회를 발칵 뒤집은 사건이 벌어진다. 1차 오일쇼크 이후, 프랑스 국영 정유회사인 엘프아키텐에 두 사람이 방문해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한 것이 발단이 됐다. “굴착 작업 없이도 매장된 석유를 발견하는 혁신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그들은 정유 산업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었지만, 특수 장비를 갖춘 비행기를 이용해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부문을 석권했다.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36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기록, 9언더파 63타를 쳤다.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의 성적을 낸 고진영은 왼쪽 손목 통증에도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올해 주요 개인 부문을 휩쓸었다.10월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한 달 만에 승수를 추가,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동안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증상이 1시간 내 5회 이상 나타나는 경우로 대표적인 증상이 코골이다. 나이가 들고 과음을 하거나 피곤하면 코를 골 수 있지만 거친 숨소리가 동반되다가 무호흡으로 조용해진 다음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호흡이 다시 시작한다면 적절한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증상은 본인이 자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배우자나 가족을 통해 평소 이러한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낮 동안 졸음이 심하게 오며, 집중하기 어렵고, 판단력이 저하된다고 느낀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이어 평년보다 한층 더 추운 겨울이 예보된 가운데 겨울철 대표 방한 아이템인 패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짧은 기장의 패딩인 숏다운의 인기가 두드러지는 추세다. 최근 몇년 간 겨울 외투를 휩쓸었던 롱패딩에서 숏다운으로 유행이 옮겨간 데에는 복고를 즐기는 ‘뉴트로’ 영향이 작용한다. 실제로 최근 패션 트렌드를 살펴보면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를 풍미한 이른바 ‘세기말 패션’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데 크롭티·통바지·버킷햇에 이어 숏다운 역시 뉴트로 패션 아이템 중 하나다. 패션업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이 역대 최대인 총상금 8570만 달러(약 1019억원) 규모로 2022년 1월 막을 올린다.LPGA 투어는 20일 2022시즌 일정 및 대회별 상금 규모를 확정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은 2022년 1월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토너먼트(총상금 120만 달러)다.이후 시즌 최종전인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까지 총 34개 대회가 열리며 이 대회들에 걸린 총상금은 8570만
주식과 가상화폐, 부동산에 이어 미술품에 투자를 하는 이른바 ‘아트테크’ 인기가 심상치 않다. 그동안 미술품 수집과 아트테크는 자본가들의 고급 취미이자 재테크 수단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년 사이, 미술품 거래 경로와 방법이 급격히 다양해지며 비교적 자본이 적은 2030 세대까지도 미술품 수집과 이를 통한 재테크에 활발히 뛰어들고 있는 추세다. 아트테크 인기 입증하는 미술시장의 호황아트테크의 인기는 미술시장의 활황세를 통해 역으로 유추가 가능하다. 지난 달 2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가 공개한 물
“관계는 말하기에 달려 있다” 직장, 가정 사회생활에서 서먹하고 불편했던 관계를 순식간에 편안해지게 하는 말하기의 비법이 있다?‘효율적인 교제’는 소통하며 대화하고, 돌발 상황에 영리하게 대처하며, 자기 의견을 원활하게 전달하는 관계를 말한다. 이로써 더 나은 사회적 관계가 유지된다. 대화는 교제에서 유대감을 높이는 필수 요소이다. 그러나 말을 잘 이용하지 못하면 관계에 금이 가고 회복 불가능한 관계를 만든다. 다가설 수 없는 거리감도 말이 만든다. 현대 생활에서 말하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말하기 기술은 한
tvN이 스포츠 예능과 경기 생중계를 통해 한층 확장된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10일 밝혔다.tvN은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와 예능, 그리고 ‘월간 커넥트’,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 ‘미래수업’ 등 인사이트 콘텐츠로 tvN만의 색깔이 담긴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축구, 배드민턴, 골프, 테니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스포츠 예능과 경기 생중계를 제공하며 스포츠 영역으로의 확장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스포츠와 예능의 만남! '라켓보이즈'·'골벤져스'·'골든일레븐2'국내 최초의 배드민턴 전문 예능 ‘라켓보이즈’는
2년째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로 자연과 환경 보존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여행 속에서도 자연환경을 대하는 개념이 바뀌고 있다. 착한여행, 공정여행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여행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이제 환경을 지키는 여행은 ‘감수해야 하는 불편’이 아닌 ‘당연한 행동’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여행의 감성을 건강하게 자극하고, 자연과 환경 속에서 행복을 실천할 수 있는 국내 6곳의 여행지를 선정했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만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
우리는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일단 무엇인가 부족해서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몸에 좋다는 것을 찾아 그것을 더 섭취하려고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이번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식이요법과 식치요법의 기본을 적어보고자 한다. 식이요법 핵심은 첫 번째, 다 아시다시피 골고루 먹는 것이다. 본인도 사상체질변증 방법으로 진료하고 있지만, 체질별 식단은 약과 독의 측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모두에게 체질식을 권하지 않는다. 약용작물이 아닌 일반작물 수준에서의 식재료는 편향되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