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21만3428원, 대형마트는 26만7888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20% 저렴한 셈이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6∼7인 기준으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이 21만3천428원으로 지난해 19만3938원에 비해 10.0% 상승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대형마트는 지난해 23만6565원에서 13.2% 오른 26만7888원으로 집계됐다.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무·알배기배추·대파·애호박 등 채소류와 밤·오징어·소고기가 비용 상승을 주도했다
소상공인
김재영 기자
2020.09.21 11:19
-
-
-
-
규제자유특구 내 혁신기업에서 지난 1년간 일자리 662개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업규모별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작년 1차, 2차로 지정된 규제자유특구 내 특구사업자 200곳의 올해 7월 말 현재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고용 인원이 4815명으로 특구 지정 이전보다 662명(15.9%) 늘어났다고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작년 4월 규제자유특구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같은 해 7월 부산 등 7개 지역이 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11월 광주 등 7
중소벤처기업
김재영 기자
2020.09.15 14:45
-
코로나19 영향으로 소상공인의 창업 여건이 ‘조금 나쁨~나쁨’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이후 창업 여건은 더욱 부정적인 상황이다.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상권정보시스템 내 창업기상도를 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치킨업종의 경우 서비스되는 7개 광역시 중 인천·대전·광주·울산 등 4곳이 ‘나쁨’에 해당한다.나쁨은 지역·업종의 성장률과 이용 비중, 운영 기간 등이 하위 수준으로, 창업하기에는 위험하다는 것을 뜻한다. 100점 만점에 51~60점 수준이다.울산이 54점으로 가장 낮고 대전과 광주는 56점, 인천은 58점
소상공인
김재영 기자
2020.09.14 14:24
-
-
-
-
정부가 오는 2029년까지 1조원을 투입해 차세대지능형반도체 핵심 기술개발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경기 성남 판교에 있는 반도체산업협회에서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 사업단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은 양 부처의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을 위해 단일 법인으로 구성된 기관으로, 반도체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공공·민간 협력의
중소벤처기업
김재영 기자
2020.09.10 15:44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될 경우 골목상권 관련 업종의 올해 하반기 순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2%나 줄고 3단계 격상 시에는 52.6%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수확대와 수요촉진제도 도입 등 정부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외식업, 편의점업, 프랜차이즈업 등 22개 주요 골목상권 업종을 대표하는 협회(조합)를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경영실적 및 하반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전경련에 따르면 골목상권 관련 업종의 올해 상
소상공인
김재영 기자
2020.09.10 13:14
-
정부가 우수 연구개발(R&D) 기업에 대해 R&D 규제를 일괄 면제해주는 ‘R&D 샌드박스’를 도입하는 등 연구의 자율성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아울러 기업 R&D에 투자하는 민간 투자방식의 기술혁신 전문펀드를 3년간 총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해 혁신기업에 투자한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산학연 전문가와 비대면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시장 중심의 자율적·개방적 산업 R&D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현재 정부의 R&D 추진 방식 지나치게 관리·통제 위주인 데다 안정적인 과제 중심이어서 연구 효율성과 성과 창출
중소벤처기업
김재영 기자
2020.09.08 14:53
-
외식업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2.5단계 거리 두기 연장으로 폐업직전의 위기 상황이라며 정부의 특별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한국외식업중앙회는 8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제대로 된 영업을 하지 못해 힘든 시기를 보낸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일주일 연장 조치에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였다”고 밝혔다.중앙회는 특히 “대다수 영세 외식업소는 매출이 80% 이상 줄어 매출 악화를 넘어 폐업 직전에 내몰리고 있다”며 “폐업을 결정하고 가게를 내놔도 보러오는 사람이 없어 임차료·관리비 등을
소상공인
김재영 기자
2020.09.08 12:22
-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 충격으로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이 1조1000억원으로 4개월 연속 1조원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7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8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974억원으로, 작년 동월(7256억원)보다 3718억원(51.2%) 급증했다.구직급여는 정부가 실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해 통상 실업급여로 불린다.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7월(1조1885억원)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종합
김재영 기자
2020.09.07 16:36
-
디지털·그린뉴딜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국토교통 10대 유망산업의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개시된다.10대 유망산업은 스마트시티, 그린리모델링, 자율주행차(미래차), 드론, 자동차 애프터마켓, 스마트건설, 스마트물류, 프롭테크, 공간정보, 철도부품 등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국토교통 혁신펀드의 제1호 子펀드(‘패스파인더 국토교통혁신 투자조합’)가 민간자금 조성을 마치고 총 170억원 규모로 결성 완료돼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 혁신펀드’는 국토교통 분야 혁신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최초의 정책펀드다.
중소벤처기업
김재영 기자
2020.09.07 13:09
-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상공인의 매출이 90% 이상 줄어드는 등 극심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절반 이상이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소매업, 외식업, 개인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전국 일반 소상공인 341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이 소상공인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96.4%에 달했다. 재확산 이후 매출액 영향에 대해서는 90% 이상
소상공인
김재영 기자
2020.09.07 11:09
-
소상공인 60% 이상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까지 올리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도소매·음식·숙박·기타서비스업 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소상공인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1.4%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할 필요가 없다고 응답했다. 3단계 격상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 매출 감소 ▲ 경기침체 우려 ▲ 기존의 방역조치 효과 확인 이후 추가
소상공인
김재영 기자
2020.09.02 16:53
-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체감경기지수(BSI)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8월 전통시장 BSI는 49.2로 전월보다 6.5포인트(p) 하락했다. 이로써 전통시장 BSI는 5월 이후 석 달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매월 18~22일 전통시장 1300곳과 소상공인 2400곳을 대상으로 경기 동향을 조사하는데,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사람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
소상공인
김재영 기자
2020.09.02 12:59
-
소상공업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영업 손실 보상에 준하는 직접지원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소상공인연합회는 2일 논평을 통해 “수도권에서 50만개 이상의 사업장이 2.5단계 조치로 영업 중지, 영업 단축, 매장 판매 금지 등의 영향이 있었고 사실상 3단계 조치 시행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며 “이번 강화된 방역 조치로 소상공인들의 손실과 피해는 눈덩이 불어나듯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소공연은 “초유의 사태로 정상적인 영업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영업
소상공인
김재영 기자
2020.09.02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