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지난 24일 수교 23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양국 간 경제교류는 질적·양적으로 급팽창했고, 중국 경제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계속 커지는 쪽으로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 한재진 연구위원과 정민 선임연구원은 지난 20일 ‘한·중 수교 23주년 의미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이 강화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일본 투자가들과 손잡고 일본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다. 코트라(사장 김재홍)는 지난 18일 서초구 코트라 사옥에서 ‘Startup Growth 멘토-멘티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Startup Growth는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육성에 관심 있는 해외 글로벌 기업들을 국내 스타트업과 연결해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
정부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지역산업의 창조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전국 17개 지역에 위치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의융합 연구개발(R&D) 131개 과제를 선정, 총 229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창의융합 R&D사업은 기존 시도별 대표 산업에 창의적 아이디어와 관련 기술과의 융합을 접목한 연
지난해 세계 모바일광고 매출이 1년새 60% 이상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와 유럽인터랙티브광고협회(IAB)의 ‘글로벌 모바일 광고매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모바일광고 총 매출액은 319억달러(3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193억달러(22조8100억원)보다 64.8% 증가한 수준이다.부문별
핀테크 산업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이 가장 발빠르게 관련 산업 투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가 발간한 ‘핀테크, 앞서가는 중국 따라가는 한국’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핀테크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은 핀테크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한 2012년 이후부터 직
정부 지원으로 탄생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연구개발(R&D)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6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벤처기업협회, ICT DIY 포럼 등과 함께 ‘2015년 K-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의 주거 행복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OECD 지역별 웰빙(well-being·심신의 행복)’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주거 점수는 10점 만점에 2.6점으로 전체 회원국 가운데 25위였다. OECD는 34개 회원국의 국가·지역별로 1인당 방 개수를 따져 주거 웰빙 점수를 산출했다.
메르스로 위축된 국내 관광 시장 회복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이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오는 10월까지 79일간 진행된다.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매년 겨울 시즌에 개최하는데 올해는 위축된 관광시장의 경기를 살리기 위해 시기가 여름철로 앞당겨 실시했다. 항공사, 호
중소기업청(청장 한청화)과 창업진흥원은 시장 진입 문턱에서 자금조달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업력 3∼7년의 창업기업을 돕기 위해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지원을 받으려는 업체는 이달 28일까지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중기청은 50곳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5000만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지난 4월 공공소프트웨어(SW)사업 분할발주 제도를 마련하고 2개 시범사업을 분할 발주한데 이어 3개 공공SW사업을 추가로 분할 발주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 중 부산광역시의 ‘민원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설계용역’은 설계와 구현을 별개의 사업으로 발주하는 ‘설계분할발주’를 적용하는 첫 시범 사례로, 설계를 통해 사용자 요구사항을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최고경영자(CEO) 명품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모집과정은 중소기업사장학과 인문경영 과정이다.중소기업 대표자와 임원, 가업승계자·차세대경영자가 대상이다. 과정별 50명 내외로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중소기업사장학 과정은 내달 12일부터 12월5일까지 총 10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정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 법 개정에 대한 협동조합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4일부터 시행된 개정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의 내용과 정책 등에 대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의 이해를 제고하기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20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노총을 방문, 김동만 위원장 등 지도부와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박성택 회장은 최근 중소기업계의 어려운 경영상황을 설명하고, “정년연장,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확대 등 3대 현안의 불확실성이 조속히 제거되지 않으면 중소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 우려된다”며 노사가 하나돼
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벤처기업 수가 2013년 453개사보다 7개사(1.5%)가 증가한 460개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는 2014년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을 조사하고, 이같은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벤처천억기업 수는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4년 68곳에서 10년 만에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벤처기업이 460곳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벤처기업협회(회장 정준)는 벤처기업 7만5000여곳 가운데 연매출이 1000억원 이상인 ‘벤처천억기업’을 조사한 결과, 2013년(453개)보다 7곳(1.5%) 증가한 460개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벤처천억기업 수는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4년
정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그동안 권장 수준에 그쳤던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 구매를 의무화한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판로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최근 밝혔다.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신기술개발제품·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제품 등 13가지 유형의 기술개발제품을
소상공인 10명 가운데 8명은 현재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0.5%포인트 이상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최근 전국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신용카드 수수료를 현재보다 0.5%포인트 이상 인하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78.7%였다.0.3%포인트만 내려도 된다는 응답이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 20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 및 중소기업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경제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중소기업 현장의 정책제안과 아이디어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벤처·창업생
지난 11일 경남 함양군 휴천면 염영근(76)씨가 지리산 자락에서 탐스럽게 영근 노지 포도를 올해 처음 수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