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가 10만개 기업의 하도급거래 실태 조사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기로 했다.이는 대법원 판결에 따른 조치로, 앞으로 하도급거래 실태에 대한 학계와 시민사회의 연구·조사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공정위와 경제개혁연대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근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와 관련한 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소송에서 공정위의 상고를 기
삼진식품의 박종수 대표는 창업주의 4남으로 1986년 7월 대표로 취임한 이래 2대째 가업을 이어 가며 지금까지 어묵 외길 인생을 걷고 있다.또한, 박종수 대표의 장남인 박용준 실장이 박대표의 가업을 잇기 위해 3년 전부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일본에서 어묵제조 기술을 배워온 박재덕 창업주가 1950년 부산 영도구 봉래시장에서 어묵 제조를 시작해 1953
코트라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지난달 31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로봇분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코트라는 해외 무역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어 발굴 등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미국, 일본, 중국 등 국내 기업의 주요 시장에 대한 진출 전략도 제시할 방침이다.이들 3개 기관은 오는 5월과
코트라(사장 김재홍)는 지난달 31일 코트라 사옥에서 ‘한류스타-중소기업 융합 해외마케팅 상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들의 한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행사는 한류스타 활용 마케팅 플랫폼 기업들의 설명회와 일대 일 비즈니스 상담회로 진행됐다.한류스타 활용 마케팅 플랫폼이란 △스타와 제품의 직접 결합(제품개발·홍보) △방송 간접광고 △스타
관세청(청장 김낙회)은 중소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 수출입기업 경영지원 및 자금부담 완화 대책인 ‘캐어플랜 2015(CARE Plan 2015)’를 시행키로 했다.케어플랜은 관세청이 일시적인 자금경색에 처한 성실 중소수출입기업에 대해 경영위기 극복과 회생지원을 돕는 세정지원 정책이다.이번 케어플랜 시행으로 세금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성실 중소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양측 수석대표인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부이 휘손 베트남 무역진흥청장이 한·베트남 FTA에 대한 가서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지난해 12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정상회담시 실질타결 선언 이후 기술협의 및 법률검토 작업을 거쳐 한·베트남 FTA의
앞으로 정부와 공공기관들이 각종 지원 사업에 사용하는 히든 챔피언 용어가 통일성 있게 정비된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히든 챔피언 육성대책에서 발표한 한국형 히든 챔피언 기준을 공공기관들과 공유해 기관별 지원 사업들의 사업명칭, 기업선정 평가, 사후관리 등에 혼선이 없도록 개편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모뉴엘 사태와 같은 기업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히든
클라우드컴퓨팅발전법이 오는 9월말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내용의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공포했다고 최근 밝혔다.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이용하면 각종 IT자원을 직접 구축할 필요가 없어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서비스 유형에 따라 응용 소프트웨어(SW)를 제공
게임, 핀테크, 헬스케어 등 ‘한국형 실리콘밸리’ 역할을 담당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에서 여덟번째로 문을 열었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판교공공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센터에는 판교공공지원센터 1층과 5층에 오디션룸, 미팅룸 등 개방형 네트워크 공간과 개발랩, 전국 최초의 핀
위치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융·복합 산업의 바탕이 되는 국내 공간정보산업 매출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공간정보산업조사를 한 결과, 2013년 말 기준 국내 공간정보 사업체는 4490개, 매출액은 10조97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전체 사업체 수가 2012년 말 4487개에서 소폭 늘어난데 반해, 매출
차세대 착용형(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기술 주도권을 쥐기 위해선 개방형 플랫폼 운영과 국제 표준화 작업 주도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현재 손목시계 등 부착형이 대부분인 웨어러블 기기가 향후 의류 형태로도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지난 2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뿌리기업의 연속공정 자동화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 및 작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2015년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중기청은 개발기간 최대 1년, 1억원 한도(총 사업비의 최대 50%)로 총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연계 시 최대
그간 해외 이용객들이 액티브X때문에 국내제품을 구매할 수 없는 등 여러가지로 불편함을 야기했던 액티브X가 2017년까지 100대 웹사이트 90%에서 사라질 전망이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난 1일 국내 민간 웹사이트의 비표준 환경 개선을 주요 목표로 하는 ‘민간분야 액티브X 이용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이번 개선방안은 박근혜 정부 규제개혁과제 및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중소기업인이 함께한 ‘규제개혁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규제개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보름 넘게 이어진 ‘경제단체 및 기업인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대표 10여 명이
전통시장에 K-팝(K-POP) 공연 이벤트 광장과 명품 면세거리가 조성된다. 유통 분야 전문가인 시장매니저가 전통시장에 도입돼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글로벌 명품시장과 문화관광형시장, 골목형 시장으로 체계화해 시장 특성에 맞게 지원하기로 했다.골목골목 새로운 문화 창출중기청은 전통시장
핀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수요자에 대한 정책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세종)은 지난 1일 발표한 ‘중소기업의 핀테크 활용방안 및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현재 핀테크 논의가 플랫폼을 제공하는 공급자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연구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핀테크를 통해 결제, 환위험 헤징,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최근 특허 정보를 활용한 창업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015 지식재산 정보 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스마트 창작터와 스마트벤처 창업학교이며 중소기업청은 창업교육과 사업비용을 지원하고 특허청은 특허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한다.특허청은 신청자 중 창업 아이디어의 우수성과 사업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이달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으로 1조원 규모의 저금리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례보증은 보증비율을 85%에서 100%로 상향해 15개 시중은행으로부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연 2.9%의 저금리로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대표자 신용등급이 7등급 이내인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원을 지
창업기업의 ‘데스밸리(Death Valley·죽음의 계곡)’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프로그램이 새로 마련됐다. 데스밸리란 창업사업화 과정에서 자금조달, 시장진입 등 어려움을 겪는 시기를 말한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최근 자금조달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업력 3∼7년차 창업기업을 돕기 위해 11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이 믿을 수 있는 해외 바이어를 발굴해 상시적으로 접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최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상시 비즈니스 협력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정부내에 ‘비즈니스 상시화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고 밝혔다.TF는 산업부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관계 부처 실장급 7명과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