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2013년에 설립된 벤처기업에서 사업 전략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필자의 회사 경영진은 국내에서 약 10년 가량 기술 중심의 벤처기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인물들로 구성돼 있다.2013년에 지금의 회사의 깃발 아래 이러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사업을 시작함에 있어서 세가지 사업 원칙을 세웠다.하나는 국내 기술로 반드시 글로벌 시장에 어필
따스한 햇살과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관광주간을 적극 활용해보자.한국관광공사는 다가오는 봄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주간 홈페이지(spring.visitkorea.or.kr)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알뜰여행코스 20선을 추천해 소개하고 있다. 이 중 아
1차 대전 종전 뉴스에 환호하는 거리 인파를 뒤로하고, 성당으로 향하는 베라 브리튼(알리시아 비칸데르). 4년 전, 베라는 아름다운 전원마을에서 남동생 에드워드(태론 에저튼)와 그의 학교 친구인 롤란드(킷 해링턴), 빅터(콜린 모건)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그러나 에드워드와 그 친구들은 1차 대전이 발발하자, 조국을 지켜야한다는 명예심에 자원 입대한
최근 한국의 인문학은 ‘열풍’과 ‘위기’의 두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침마다 메일함에는 인문학 강좌를 알리는 안내문이 서너 개씩 들어와 있고, 인기 있는 인문학 강연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몇몇 대중 인문학 강사들은 연예인에 버금갈 정도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것만 보면 ‘인문학 열풍’이다. 하지만 대기업 채용 시장에서 인문계열은 ‘찬밥 신세’다.전국
좌식 생활을 하던 우리네 문화가 서양 문물을 받아들여 입식 문화로 바뀌면서 많은 것이 변했다. 음식을 올려놓고 먹는 데 사용하는 소반이 그중 하나다. 과거에는 식생활부터 제사까지 다양한 용도로 쓰였으며, 소반 제작이 발달해 지방마다 전통적인 형태가 형성됐다. 생산지에 따라 특징이 있어 나주반, 해주반, 통영반 등 고장 이름과 함께 고유명사가 됐다. 그러나
국내 자몽·체리·망고 수입량이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한국무역협회가 최근 발표한 과일 수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자몽 수입량은 1만9491톤으로 전년의 1만1580톤에 비해 68% 증가하며 최고치를 나타냈다.국가별 비중을 보면 미국이 56.0%로 가장 높고 남아프리카공화국 28.9%, 이스라엘 15.1% 등의 순이다.망고수입량도 2013년 6154톤에
잘못된 습관 버리고 행복해지기행복해지기 위해선 어떤 습관을 버려야 할까?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최근 조금 더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습관 10가지를 소개해 화제다. 바로 ‘삶의 기본가치를 잊는 것’ ‘남과 비교하는 것’‘자신의 마음을 무시하는 것’‘지금에 안주하는 것’ ‘언제나 바쁜 것’‘증오와 분노’‘너무 많은 생각’‘자존심’ 그리고 ‘고정관념’이었다.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종합민원사무소장 박재용 ◇과장급 전보 ▲위원장 비서관 김형국 ▲창조기획재정담당관 임진홍 ▲민간협력담당관 박성수 ▲국민신문고과장 정혜영 ▲보호보상과장 정재창 ▲민간협력담당관 박성수 ▲국민신문고과장 정혜영 ▲보호보상과장 정재창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파견 ▲지역발전위원회 파견 강명수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산재예방보상정책국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에 김순철(사진) 전 중소기업청 차장이 선임됐다고 중소기업청이 지난 20일 밝혔다.김 신임 회장은 행정고시 27회로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전 산업자원부 혁신기획팀장과 중기청 차장, 중소기업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송재희(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세번째 연임을 하면서 중기중앙회 역사상 최초로 3연임 상근부회장이란 기록을 세웠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이달 말로 임기 만료를 앞둔 송 부회장이 최근 중기중앙회 이사회 추천과 중소기업청장 승인을 거쳐 연임됐다고 밝혔다.송 부회장은 행시 23회로 대전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중소기업정책국장을 거쳐 중기청 차장으
서석홍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동선합섬㈜ 회장)이 영남대학교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영남대학교 대학위원회는 최근 서 회장이 우리나라 경제와 중소기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와 사회에 남다른 공헌을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영남대 섬유공학 63학번인 서 회장은 지난 1973년에 동선합섬㈜와 동선모노㈜를 설립해 폴리프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지난 22일 청년창업사관학교 5기 입교대상자 28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도적적인 꿈을 창업으로 이어주는 국내 대표적 창업사업화 지원 기관으로, 총 1121명의 신청자 가운데 280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교자로 최종 결정
한정화(사진) 중소기업청장이 역대 최장수 중기청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중기청에 따르면 역대 재임 기간이 가장 길었던 기관장은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홍석우 청장이다. 2008년 3월부터 2010년 3월까지 만 2년을 채웠다. 하지만 2013년 3월 취임한 한 청장이 지난 21일로 이 기록을 바꿨다.한 청장과 홍 전 장관 외에 장수 중기청장으로는 △이현재
‘신뢰 일발 장전’…총포 불모지서 쏘아올린 해외수출“정밀 주조는 미세한 기포조차 용납하지 않는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끊임없는 품질 개선만이 사업 성공의 비결이죠.”김병학 다산기공㈜ 대표는 20여년간 우수한 금속가공 제품을 생산해 온 전문기술인이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밀주조산업과 정밀가공산업을 연계한 그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이노비즈협회(회장 이규대)는 최근 ‘기술 융복합 종합검색시스템’(www.innoxchange.or.kr)을 구축하고 다음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중소기업청의 ‘혁신기술 융복합 기술교류 지원 사업’ 내 국내외 기술교류와 비즈니스 매칭을 온라인으로 지원한다.시스템에 수록된 상용화 기술은 이노비즈 인증 평가 당시 기술보증기금의 KTRS(기술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소프트웨어(SW) 구축사업에서 ‘제값 주기’가 실현된다.조달청(청장 김상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정부3.0 추진위원회는 SW사업 분할발주 제도를 시범 도입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시범 적용되는 사업은 이달 중 발주하는 조달청 ‘e-발주지원 통합관리시스템’, 우정사업본부 ‘보험고객정보 통합시스템’, 대구도시철도공사 ‘한국채택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공공입찰 공고 모니터링에서 제도 위반사항 2213건을 시정·권고했으나 공공기관이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가 192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시정권고에 대한 불응건수는 2013년 211건에서 감소했으나, 시정권고에 대한 공공기관의 이행률은 정체(91.5%→91.3%)됐다는 것이 중기청의 설명이다.중기청은 법정구매비율(50%) 달성률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올해의 공공기관 중기제품 구매목표액을 지난해보다 2조2000여억원 늘어난 80조2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총 공공구매목표액(114조3000억원)의 70.2%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또 공공기관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약 78조300억원으로 전체 공공구매액(111조5500억원)의 70.0%를 차지했다.
“금속가공은 뿌리산업…꼭 추가지정돼야”“금속조합은 창립 53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전임 이사장들께서 건실하고 튼튼하게 조합을 키워왔습니다. 이사장으로서의 책임과 부담이 큽니다.”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인 이의현 대일특수강(주) 대표는 “변화와 성장을 통해 조합과 업계가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은 지난 16일 조합 회의실에서 올해 1분기에 조합에 가입한 그레이팅코리아㈜, ㈜현대 등 신규조합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조합원증 수여 및 조합 활동현황 및 계획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이의현 이사장은 “개별 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애로사항들을 조합에 건의하면 조합 차원에서 해결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