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다음달 중 비대면 거래 확대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한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비대면 거래를 통해 적용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의 핵심 중 첫번째 단추가 실계좌를 개설하기 위한 비대면 채널의 확장과 연결되는 이슈다. 비대면인증을 통한 실명확인은 금융
환경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릭스(대표 김군호·사진)는 금오공과대학교와 최근 공동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연구과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어릭스와 금오공대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신기술은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특수 집진 기술이다.기술 개발은 금오공대 연구진이 설계를, 에어릭스 측에서 제작을 각각 담당하고, 양측이 공동으로 성능 시험
아무데나 비추면 그곳이 칠판…스마트 러닝계‘작은거인’요즘 전자칠판을 사용하는 학교와 학원, 사무실이 늘고 있다. 앞으로 하얀 분필 가루 폴폴 날리던 칠판은 완전히 사라질지 모른다.최신 IT기술을 교육에 접목한 스마트 러닝은 세계적 추세이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의 전자칠판의 도입비용이 약 1000~1500만원에 달할 만큼 고가인 탓에, 국내에서의
서울시는 서울에 사는 외국인을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도우미로 육성하는 ‘글로벌무역인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현지인과의 소통이나 거래처 발굴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도울 수 있도록 한국어가 가능한 중국동포와 외국인 주민, 결혼 이민자를 무역인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무역실무 기초
관세청(청장 김낙회)이 지난 20일 2011년부터 지난 3월까지 해외 직구 시 사용하는 ‘개인통관 고유부호’의 발급 및 사용 통계에 따른 해외 직구 경향을 파악했다. 고유부호 등록자는 전체 인구의 2.4%인 115만명이다. 이 가운데 여성이 59.1%(67만9000명) 남성이 40.9%(47만1000명)였다. 발급자 가운데 30대 비율이 50.7%로 절반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지난 21일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수출기업 인력수급과 시사점’에 따르면 수출기업 697개사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23.5%가 2015년 상반기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직종별 인력수급 현황을 살펴보면 연구개발직(32.3%), 기술직(29.7%), 기능직(23.6%), 무역직(20.7%), 국내영업 및 판매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는 중남미, 아시아 등 지역별 강점을 보유한 상업은행들로부터 해외 프로젝트 용도의 ‘외화자금 100억불’ 유치에 나서 우리 수출기업의 자금조달 및 프로젝트 수주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그 첫 단추로서 무역보험공사는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을 계기로 지난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중남미 최대 네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을 공식 방문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 눈길을 끌었다.박 대통령은 콜롬비아에 이어 18~21일 페루 국빈방문을 통해 인프라, 의료, 방산,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풍성한 경제적 성과를 이끌어 냈다. 최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페루 방문을 계기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2014년 기준 51.5%에 불과한 직무발명 보상제 도입률을 높이고자 ‘2015년 직무발명 활성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직무발명 보상제도는 고용계약이나 근무규정에 종업원의 업무상 발명을 기업이 승계하도록 규정하고 종업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주는 제도다.특허청은 직무발명 보상 우수기업 인증도 최대 150개까지 확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올해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담보융자 심사에서 사업심의회 평가 절차를 생략해 대출까지 2개월 가량 걸렸던 것을 10일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기존에는 ‘지원자격 검토→예비평가→기술평가→종합심의(사업심의회)’가 이뤄졌지만 개선안에서는 종합심의를 생략해 4단계였던 심사
정부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올해 1조8300억원을 투입한다.정부는 지난 21일 열린 제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및 핵심기술개발 전략 이행계획’을 발표했다.2017년 일자리 1만4천개 창출계획에 따르면 2017년까지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총 4조6000억원에 달하는 시장이 창출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에서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클수록 매출성장률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소장 김진형)이 최근 발표한 ‘2014 소프트웨어 산업 실태조사 분석 연구보고서’를 보면, 2011~2014년 SW 산업별로 매출액 대비 R&D 비용과 연평균 매출성장률을 살펴본 결과 이 같은 상관관계가 확인됐다.우선 평균 매출액
현재 결제대행 역할 수행에 그치고 있는 지급결제대행사(PG사)가 핀테크 시대를 맞아 IT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9회 중소기업금융연구회를 개최해 핀테크 정책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날 연구회에서는 국내 최대 PG사인 KG이니시스의 상언규 상무가 ‘핀테크 시대, PG사의 도전과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방 중소기업도 수도권 지역의 대학·연구기관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고, 정부로부터 기술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수도권에 지방 중소기업의 기업부설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중기청이 2곳 안팎의 수도권 대학·연구기관을 ‘지방 중소기업 R&D센터’로
단기간 급성장을 이룩한 이른바 가젤형 기업들은 고용창출 효과가 일반기업의 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양대 산학협력단이 최근 발표한 ‘가젤형 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전략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만9745곳의 기업 중 2009∼2012년 사이 매해 20% 이상 성장한 기업 1140곳의 평균 고용성장률이 25.39%로 조사됐다.이들 기업 한곳당 평균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로 10년 후에는 초·중등교사가 줄어들고, 온라인·모바일 쇼핑이 보편화되면서 상품판매원도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대신 사람 사이를 이어줄 행사기획자나 마음을 치료해줄 상담전문가 수요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한국고용정보원은 10년 후 직업세계 트렌드를 예측하고 196개 국내 주요 직업의 일자리 증감 여부를 전망한 ‘2015 한국
지난해 주요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이 집계한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4.32%로 2003년 이후 가장 최저치를 기록했다.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 증가율도 역대 최저인 -1.49%로 떨어졌다.매출액증가율 마이너스로한국은행은 지난 23일 주권 상장법인 1536개사와 비상장 주요 법인 19
경영전문지 월간현대경영이 최근 국내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133명을 전수 분석한 결과 CEO들의 평균연령은 역대 최고인 59.92세로 나타났다.CEO들의 평균연령은 2002년 58.04세를 기점으로 2006년 57.00세까지 낮아졌다. 그러나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세계 경기가 급전직하하자
지난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은 522조2000억원으로 작년 말(506조9000억원)보다 15조4000억원이 늘었다. 이러한 증가폭은 2008년 2분기 19조3000억원이 증가한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은행의 전체 기업대출은 올 1분기 중 15조8000억원 늘었는데 대부분이 중소기업으로 15조4000억원을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세제 바꿔야 기업이 움직인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올해 세제개편에 반영돼야 할 중소기업 세제개선과제 50선을 선정하고, 지난 20일 ‘2015 중소기업계 세법개정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중기중앙회가 제출한 올해 세법개정건의는 중소기업 중심의 투자활성화와 고용안정 및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핵심과제 10